[정세론해설] : 시급한 대책을 요구하는 지구온난화문제
얼마전 유엔사무총장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기후변화는 우리의 예측보다 더 빨라지고있다.우리는 유럽에서의 열파와 아프리카에서의 가물 그리고 아프리카와 까리브지역 및 미국에서의 폭풍을 목격하고있다.》
지금 세계곳곳에서 기후변화로 파괴적인 후과가 초래되고있다.
엄혹해지는 현실
지구온난화속도가 빨라지고있다.
2017년에 비해 세계 바다물면의 평균높이는 3.7㎜ 높아지고 바다산성화가 심해졌다.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고있다.올해 4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그로 말미암아 지난 1년동안 세계적으로 약 6 2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극심한 열파와 계속되는 산불로 지난해 미국과 일본, 유럽나라들에서 1 600여명의 사망자가 났다.태풍으로 미국에서 100여명이 죽고 필리핀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134명의 사망자와 240만명이상의 리재민이 발생하였다.
또한 혹심한 자연재해로 농업부문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식량위기가 더욱 악화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피해는 더 확대되고있다.
유럽나라들만 놓고보아도 전례없는 고온현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에스빠냐의 많은 지역에서 고온이 기록되였으며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 들불은 상당한 손실을 주었다.이딸리아에서 혹심한 열파로 여러명이 열사병에 걸려 사망하였으며 프랑스에서는 관측이래 최고를 기록한 고온때문에 교육기관들이 문을 닫았다.도이췰란드에서도 지속적인 가물로 경제부문이 큰 타격을 받고있다.
위험신호를 알리는 예측자료들
가까운 앞날에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것인가에 대한 자료들이 련이어 발표되고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되는 온실가스방출량이 계속 증가하고있는데 이 상태로 나아간다면 2030년에는 590억t으로까지 늘어날것이라고 하였다.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는 지구온난화의 후과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급격히 녹아내려 2100년에 가서는 바다물면이 1.3m이상 상승할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한 연구집단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100년안에 적응능력이 보다 강한 작은 몸집의 새류와 포유동물이 점차 동물계에서 주류를 이루게 될것이며 몸집이 큰 동물은 멸종위기에 처할수 있다는 예측자료를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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