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주체108(2019)년 7월 13일 로동신문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덕망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과 대비할수 있는 위인은 력사에 없었습니다.》

령도자이시기 전에, 장군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뜻을 나누고 정을 준 벗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83(1994)년 5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년전에 헤여졌던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인 채세영의 부인 호진일과 그의 가족을 만나주시고 은정깊은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채세영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의 한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싸운 전우였다.

항일의 전구들에서 깊은 인연을 맺은 채세영을 수십년세월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부인인 호진일일행이 우리 나라에 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지지도를 떠나셔야 할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그들부터 만나주시였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자기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호진일과 그의 아들은 진정에 넘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인을 대뜸 알아보시고 50년만에 이렇게 만나니 대단히 기쁘다고 하시였다.그들을 위해 오찬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채세영을 만난것처럼 반갑다고 하시면서 부인이 늙기는 하였지만 아직 젊었을 때 모색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하시였다.

온몸을 후덥게 해주는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던 부인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은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항일혁명투쟁을 같이하여온 로투사들, 오랜 전우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행복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격해하는 그들에게 자신께서 출장길에서 돌아올 때까지 귀국하지 말고 평양에서 휴식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다시 만나주겠다고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송구스러워하는 호진일에게 부인은 나의 오랜 전우이고 동지라고, 나는 국가수반으로서 부인을 환대하는것이 아니라 지난날 혁명투쟁을 같이한 오랜 전우로서 환대한다고 하시면서 함께 싸운 중국전우들에 대하여, 혁명투쟁에 헌신한 그들의 희생정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마디마디에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국제적의리가 차넘치는 고귀한 말씀이였다.호진일과 일행은 오래전에 사망한 중국혁명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꼽으시면서 그들의 공적을 평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깊은 감동속에 우러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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