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주체108(2019)년 9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창건 7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불세출의 인민적수령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 견결한 수호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과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우리 조국을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력강화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시고 인민사랑의 정치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이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우리 공화국이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 희생적인 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틀어쥐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이끄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정녕 사상과 풍모도 혁명방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빛나게 관철하여 삼천리강토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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