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독립국가협동체내에서 활발해지는 군사적협조움직임

주체108(2019)년 9월 19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아슐루크사격장에서 《전투적우의-2019》로 명명된 독립국가협동체나라 군인들의 공동훈련이 진행되였다.훈련에는 로씨야,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딴의 약 2 000명의 군인과 200여개의 전투 및 특수기술기재, 약 100대의 전투기 및 직승기가 동원되였다.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공동군사훈련의 일환인 《전투적우의-2019》는 성원국들의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보다 완비하는데서 주요한 계기로 된다.

이번 훈련에서 군인들은 《С-400》, 《С-300》고사로케트종합체 등으로 복잡한 전자장애속에서 약 20개의 고공, 저공 및 탄도목표들을 소멸하였다.또한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승조원들은 가상적의 반항공체계를 극복하고 근거리공중전을 진행하였으며 집중적인 미싸일공습으로 적을 소멸하는 방법을 련마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로 구성된 련합반항공방어체계는 1995년에 창설되였다.이때부터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방위분야에서의 호상련계를 밀접히 하고 통일적인 반항공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관련하여 언제인가 로씨야의 한 신문은 《통일적인 반항공체계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을 보호한다.》고 전하였다.

20세기의 대정치지진이라고도 할수 있는 쏘련의 붕괴와 함께 력사무대에는 독립국가협동체라는 협력기구가 생겨났다.독립국가협동체가 출현한 후 성원국들은 쏘련붕괴로 하여 조성된 대내외적위기를 타개하고 국가방위에서의 공백을 메꾸기 위하여 호상 협력을 밀접히 하여왔다.여기서 련합반항공방어체계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그것은 이 체계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이 나토와 같은 외부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는데서 믿음직하고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기때문이다.

복잡다단한 현 세계정세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로 하여금 지역적협조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하고있다.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자주 회의를 소집하고 한자리에 모여앉아 제기되는 관건적문제들을 토의하고 협력방안들을 찾고있다.

지난 6월 로씨야에서 독립국가협동체 국방상리사회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참가자들은 공동군사체계발전분야에서 협조를 심화시킬것을 주장하였다.회의에서는 군사협조발전에 관한 결정들이 채택되였다.로씨야국방상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자주권에 대한 도전은 더욱더 현실적인것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안전보장은 공동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이번 회의는 독립국가협동체를 통한 방위 및 안전분야의 협력이 성과적으로 발전하고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고 언명하였다.

그보다 앞서 지난 4월 독립국가협동체나라 대표들이 반항공방어문제담당 조정위원회회의에서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회의의정에 따라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고 반항공방어분야에서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협조를 강화하는것과 관련한 11건의 문제가 심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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