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넋을 이어가는 이역의 새 세대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다.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다.이것이야말로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천이다.
제일 기다리는 시간
총련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학생 정지황은 수업시간표를 들여다보다가 새삼스럽게 놀랐다.
(아니, 국어수업은 매일 있구나.한주일에 하루쯤은 없어도 될텐데.)
그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숨을 내쉬였다.평소에 우리 말실력이 낮았던 그에게 있어서 국어시간은 마라손주로를 달리는것만큼 긴 시간이기때문이였다.
그래서 하루는 바재이던 끝에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왜 국어시간만은 하루도 빠짐없이 있는가고.
한동안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선생님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말과 글은 민족을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그 어디에서 살아도 우리 겨레가 만나는 순간에 정이 통하게 하는것은 우리 말과 글이다.민족공동의 재부이며 우리 겨레의 슬기와 재능이 집약되여있는 민족어를 지키고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원모두의 의무로 된다.이역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인 경우에야 더 말할것이 있겠는가.
선생님의 말은 정지황의 귀에 쏙쏙 들어왔다.그날 그는 자기의 심정을 시에 담았다.
…
국어시간은
우리 말 배우는 시간
우리 말은 조선말
내 나라 말
내 나라는 조선
이역땅에 살아도 내 나라는 조선
조선사람 넋을 심어주는 국어시간
나를 위한 국어시간이란다
…
그때부터 국어시간은 정지황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보기 드문 기쁜 날
-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자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 朝鮮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の代弁人が談話発表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 사설 :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 폭풍도 눈보라도 뚫고헤치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가리라
- 빨찌산 김대장의 영웅신화가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인 백두산정신을 낳았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 朝鮮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談話発表
-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