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천만리를 삼가 더듬으며-
내 조국!
누구나 때없이 외워본다.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공화국의 지나온 력사만이 아닌 오늘의 하루하루, 맞고보내는 시간마다에 더욱 북받쳐오른다.
우리의 힘과 존엄을 싣고 주체탄들이 지축을 뒤흔들며 날아오를 때에도 저도모르게 불렀고 무섭게 휩쓸며 태질하는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그 시각에도 눈시울적시며 터친 부름이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용감히 솟구치고 천만자식들을 품어안는 사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만지는 위대한 조국에 대한 자부심으로 우리 가슴 벅차오른다.
내 조국은 정녕 얼마나 높이도 솟아있는가.그 기상 안고 펄럭이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는 우리 세대의 강렬한 애착과 남다른 격정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온 나라가 커다란 환희와 영광에 넘쳐 한목소리로 터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열과 정으로 따뜻하고 그이의 백두산악같은 신념으로 강의하며 그이의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사랑하는 조국을 이끌고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힘찬 발걸음, 애국의 숨결로 가슴을 끓이며 그이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맹세로 천만의 심장은 불탄다.
강국의 리상을 꽃피우시려
렬차는 조국으로 달리고있었다.
두줄기 궤도를 따라 가락맞게 울리는 차바퀴의 동음, 조국이 가까와올수록 더 자주 들리는듯싶은 기적소리, 차창밖으로 흐르는 낯설은 이국풍경…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렬차였다.
조국에 들어서게 될 시각이 다가올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으기 흥분되는 심정을 금치 못하시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마다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는 조국이였다.세계수반외교의 특례를 창조하시며 주체조선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치시는 걸음마다에서 그이의 가슴에 차넘친것은 떠나온 조국에 대한 생각, 언제나 마음속에 따라서며 힘을 주는 정깊은 인민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였던가.
오래동안 헤여졌던 혈육과 포옹하시듯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외국방문기간 늘 그립고 가고싶은 곳이 조국입니다.조국을 가까이할수록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렬차가 신의주시에 들어선다고 하는데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이럴 때에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북받치시였으면, 조국의 모든것을 그 얼마나 소중히 안고계셨으면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서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선률이 그리도 감개무량하게 울리고있었으랴.
절세위인의 가슴속에 불덩이처럼 간직된 조국, 어느때 어디서나 그렇게도 사무친 정을 불러일으키며 진군의 리정표가 되여주고 지칠 때엔 활력을 부어주며 끊임없는 새로운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주는 조국!
어느덧 8년세월이 흘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