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19

론설 : 조선로동당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위대한 향도자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우리는 머지않아 조선로동당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당창건기념일이 다가오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오늘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높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

우리 시대의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적력량, 필승불패의 당, 어머니당을 비롯한 시대어들에는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이 함축되여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강렬한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지난 7~8년동안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굳게 결속되고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두터워졌다.이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창창한 앞날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 조선로동당처럼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하고 대중적지반이 공고한 혁명적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불패의 위력을 지닌 위대한 당이 혁명과 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고있기에 이 땅우에는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한 혁명적당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는 불패의 혁명적당건설의 첫걸음이다.전당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되자면 사상적일색화부터 먼저 실현하여야 한다.

전당을 사상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전체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당의 사상적일색화는 이미 오래전에 실현되였다.그렇지만 여기에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된다.적대세력들의 도전이 날로 악랄해지고 당대오안에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가 등장하는 조건에서 사상적일색화는 계속 심화시켜야 할 중대한 사업이다.특히 령도의 대가 바뀌는 시기에 음모군, 야심가들이 머리를 쳐들고 당에 도전해나섰던 력사의 교훈은 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이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 당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신것은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보검을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자면 위대한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는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전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서 나서는 사상리론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하고 전체 당원들이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살며 투쟁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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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따라 승리의 한길로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10월의 하늘가를 배경으로 당창건기념탑이 높이 솟아 빛난다.

바라볼수록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어머니품, 향도의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신뢰심이 가슴을 적셔주고 일심단결로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북받쳐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일심단결로 굳건한 당,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라고 말씀하시였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만발하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신 그이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세기를 주름잡는 장엄한 비약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랴.

진정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을 떠나서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에 대하여, 오늘 더욱 존엄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용과 불패의 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하기에 바라볼수록 당창건기념탑은 우리의 일심단결의 상징인양 장엄하게 안겨오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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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 베이징에서 성대히 진행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가 베이징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축행사들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로간부대표들, 각계 대표들,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의 행정장관들, 동포 및 교포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베이징에 있는 외국손님들과 중국주재 각국 사절들이 여기에 초청되였다.

1일 베이징의 천안문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대회가 진행되였다.

습근평동지와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천안문성루의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70발의 례포가 울렸으며 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오성홍기가 게양되였다.

습근평동지가 중요연설을 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연설에서 70년전의 오늘 모택동동지가 이 자리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세계앞에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중국인민은 이때부터 일떠섰다고 하면서 이 위대한 사변은 중국의 운명을 완전히 개변시켰으며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광활한 길에 들어서게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지난 70년간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마음을 합치고 간고분투함으로써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오늘날 사회주의중국은 세계의 동방에 우뚝 솟아올랐으며 위대한 조국의 지위를 건드릴 그 어떤 력량도,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전진의 발걸음을 가로막을 그 어떤 힘도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진로상에서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인민의 주체적지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견지하고 당의 기본리론과 기본로선, 기본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집행하며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지향을 부단히 만족시키고 새로운 력사적위업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중국당과 정부가 《평화통일,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견지하고 홍콩,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며 해협량안관계의 평화적발전을 추동하고 전체 중화의 아들딸들을 묶어세워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투쟁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중국인민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부대는 인민의 군대로서의 성격과 기본목적, 본색을 영원히 간직하고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 세계의 평화를 견결히 수호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의 어제날은 이미 인류력사에 아로새겨졌으며 중국의 오늘은 억만인민의 손에 의해 창조되고있으므로 중국의 래일은 반드시 더욱 아름다울것이다.

전당, 전군,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더욱 굳게 단결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심하며 우리의 인민공화국을 계속 훌륭히 공고발전시키고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

이어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습근평동지는 열병총지휘인 중부전구사령원의 보고를 받은 다음 무개차에 올라 열병종대들을 사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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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의 유훈을 받드는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참된 과학자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 촉매화학연구소 연구사였던 인민과학자 박사 부교수 원백선생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받들어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와 생산공정확립에 한생을 바친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 촉매화학연구소 연구사였던 원백선생은 지금 우리곁에 없다.

그는 지난 7월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을 마치였다.

주체과학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였으며 희한하게 일떠선 려명거리에 집을 둔 룡남산의 로과학자가 어찌하여 자기 일터도, 정든 보금자리도 아닌 남흥의 대화학기지에서 생을 마친것인가.

우리는 이제 그의 생의 일단을 여기에 전하려고 한다.

 

내 생명 다할 때까지

 

원백선생이 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를 시작한것은 1980년대초이다.

그무렵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폴리프로필렌생산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았다.당시 세계적으로 새로운 합성수지인 폴리프로필렌생산이 본격화되고있었는데 이 사실에 깊은 주의를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하루빨리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여 그것으로 수지마대를 만들어 농민들을 가마니짜는 일에서 해방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격정을 금치 못한 과학자들속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를 졸업하고 촉매화학연구소에서 연구사로 일하던 원백선생도 있었다.농촌태생인 그의 눈앞에 낯익은 모습들이 어려왔다.긴긴 겨울밤이면 민요타령에 장단을 맞춰가며 날이 밝도록 가마니를 짜던 고향사람들…

농촌에서라면 흔히 있고 또 누구나 범상히 여기는 일을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가슴아파하신것이였다.봄내여름내 곡식을 심어가꾸느라 구슬땀에 옷자락이 마를새 없는 농민들이 덜 바쁜 겨울에도 편히 쉬지 못하고 문화정서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대하여 못내 걱정하시며 폴리프로필렌수지생산에 촉매가 걸리면 당장은 다른 나라에서 사다가라도 수지마대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생각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였다.

얼마후 촉매화학연구소에서는 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와 관련한 토의가 진지하게 벌어졌다.세계적으로 첨단기술에 속하는 폴리프로필렌촉매생산기술을 화학공업의 력사가 오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자체로 개발할수 있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는 기술적난도가 매우 높고 폭발위험성이 큰것으로 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서로 다른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생각에 잠겼던 원백선생이 일어섰다.

《저를 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집단에 망라시켜주십시오.이 한몸을 다 바쳐서라도 우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현실로 꽃피우겠습니다.그를 위해 10년, 20년 아니 나의 한생을 깡그리 바친다고 해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평소의 조용한 성격에서 벗어나 불을 토하듯 이야기하는 그를 연구소의 일군들이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이렇게 되여 촉매화학연구소에서는 39살의 원백선생이 속한 폴리프로필렌촉매연구집단이 무어지게 되였다.

연구집단이 내세운 목표는 폴리프로필렌 1세대촉매를 뛰여넘어 화학공업이 발전된 몇개 나라들처럼 첨단급의 2세대촉매를 개발하는것이였다.그것은 초행길이였다.폴리프로필렌촉매생산기술을 독점한 나라들은 촉매를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팔아먹으면서 그 기술이 절대로 다른 나라로 새여나가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있었던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원백선생을 비롯한 연구사들의 가슴은 비상한 각오로 끓어번졌다.

철저히 우리 식으로!

이것이 그들의 사고관점, 투쟁의지였다.

방대한 기술문헌들에 대한 연구와 끊임없이 계속된 실험…

완전히 밀페된 용기속에서만 안전성이 유지되는 활성이 강한 화학물질들에 의한 실험인것으로 하여 항시적인 폭발위험성을 안고있었지만 원백선생은 주저하지 않았다.어려운 실험과제가 제기될 때마다 그는 《내가 하겠소.》라고 하며 솔선 맡아나서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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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벌어지는 민족문화예술활동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속에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에 힘을 집중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정신을 높여주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살리며 동포들사이의 화목과 단합을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은 결과 재일동포사회에는 아름답고 건전한 민족문화정서가 차넘치고있다.

 

구연대회장에 울려퍼진 애국의지의 목소리

 

해마다 진행되는 재일조선학생중앙구연대회에서는 시련의 광풍을 꿋꿋이 맞받아나아가려는 새 세대들의 드높은 애국의지가 세차게 굽이치군 한다.올해의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술선전 《저 소나무처럼》에 출연한 총련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학생들은 소리높이 웨치였다.

《동무들! 우리모두 억세게, 꿋꿋이 자라나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이어갈 통일조국의 거목이 됩시다!》

찬바람부는 이역땅에서 애국의 넋을 지닌 민족의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날 이 드높은 의지의 목소리는 사람들을 감동시키였다.대회이후에 열린 우수작품무대에서도 이 작품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학교들에서는 상상도 못할 따뜻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해빛밝은 교정에서의 다채로운 생활을 담은 작품들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총련 나까오사까조선초급학교의 김지홍학생은 동포학생들 누구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변함없이 걷는 등교길에 대한 이야기를 구연 《학교가는 길》에 담았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걸었고 오늘은 내가 걷는 학교길이다.민족교육을 거세말살하려는 이역의 광풍이 아무리 사나와도 주저없이 이 길을 이어가리라.

애국의 의지가 맥박치는 그의 씩씩한 목소리는 장내를 세차게 울리였다.

총련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여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학교를 복구하던 나날에 있었던 일들을 연극 《역경을 순경으로》에 반영하였다.출연자들은 교사복구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지역동포들과 지성어린 위문금을 보내준 일본 각지의 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정, 이토록 자랑스럽고 소중한 학교를 세세년년 빛내여갈 자기들의 결심을 피력하였다.이 작품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여받았다.

모든 작품들에는 선대들이 겪은 수난의 과거를 잊지 않고 시련의 광풍을 물리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준비해갈 동포학생들의 드높은 결의가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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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여론을 오도하지 말라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의 교착상태가 지속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통일부당국자는 북남사이의 대화가 열리지 못하고있는것이 마치 우리때문인것처럼 횡설수설하였다.남조선국방부 장관도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북이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런 속에 남조선의 통일외교안보관계자라고 하는 인물들은 북남관계가 불안한것이 우리가 저들을 《신뢰하지 않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북남선언들이 리행되지 않고있는 책임도 《남쪽당국에만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수작질하고있다.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매우 불순한 언동이 아닐수 없다.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는 외세의존과 북침전쟁소동으로 북남관계를 위험한 국면에 빠뜨린 저들의 반민족적행위를 가리우고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 파렴치한 여론오도놀음이다.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의 눈치만 살피면서 북남선언리행은 회피하고 시대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과 최신공격형무기반입에 열을 올리는 남조선당국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외세에 눌리워 할 소리도 못하고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당국을 비난하면서 북남선언리행에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나서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내외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저들의 온당치 못한 행동에 대해 돌이켜볼 대신 북남관계가 진전되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면서 《대화》니, 《신뢰》니 하는 위선적인 말장난만 늘어놓고있다.그런 기만적인 언동으로 사태의 책임을 모면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오산이다.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당국의 배신적행위에 있다.남조선당국은 앞에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합의해놓고 뒤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은페된 적대행위에 계속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발전을 엄중히 저해하였다.

터놓고말해서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각종 합동군사연습은 간판만 바뀌였을뿐 그 침략적성격에서는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남조선당국이 외부로부터 끌어들이고있는 첨단전쟁장비들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근원으로 되고있다.상대방을 위협하고 긴장을 부추기는 도발행위를 계속 벌려놓으면서 《대화》와 《신뢰》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상식을 벗어난 기만행위이다.

그것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일삼던 이전 보수《정권》의 망동과 결코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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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보여주는것은

주체108(2019)년 10월 2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년이 넘은 오늘까지도 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는 현 당국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비난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있다.

각계층 단체들은 최근 기자회견, 호소문발표, 기념집회 등 다양한 모임을 열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서 천명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구태의연한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그 누구의 눈치를 보며 북남합의리행에 소극적태도를 보이고있는 현 당국을 비난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9월 19일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주년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은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년을 맞는 오늘은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 멈춰서지 않는 북남관계를 위한 성찰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하면서 멈춰선 북남관계에 동력을 불어넣으려면 현 당국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안산본부, 경기본부 등 각 지역본부들도 기념집회, 기자회견들을 열고 우리의 기대나 꿈이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고 실망을 토로하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북남선언리행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하였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조미대화에 기대여 북남화해분위기가 저절로 형성될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남선언들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해결한다고 밝힌 민족자주정신을 적극 지지하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당사자인 북과 남이 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희망래일과 동해북부선련결추진위원회도 9월 19일 성명서를 발표하여 2019년 9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 《정부》가 북남도로, 철도련결과 관련하여 실제로 진행한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질타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 무슨 《승인》과 《대북제재》에 빗대여 주저할것이 아니라 합의당사자로서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그 리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물론 언론, 전문가들도 북남선언리행에 발벗고 나서지 못하고 앉아뭉개는 현 당국에 대해 비판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파이낸셜뉴스》를 비롯한 남조선 언론보도매체들은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년을 계기로 특집란을 설정하고 현 북남관계교착상황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추론들을 보도하였다.

어느 한 언론매체는 9월 18일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력사적인 9. 19남북공동선언발표 1주년이 됐지만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은 사실상 <올스톱>상태가 지속되고있다. 감동적이였던 당시 상황과 달리 말잔치에 그치고있는 셈이다.

실제로 <대통령>이 9월평양정상회담을 맺고 돌아오던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이같은 과제의 해결에 대해 합의를 이룬 남북관계는 새로운 시대, 새 국면으로 나아갈수 있다는 희망으로 넘쳤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달라진것이 없다.

<정부>가 합의때와는 달리 의지가 부족하고 적극적이지 못한데 있다. 남북선언과 군사분야합의에서 약속한 <한>미련합훈련, 첨단전략무기도입중단 등을 어긴것은 물론 당사자, 주인의 자세가 아니라 <중재자>, <촉진자>역할만 자초하며 남북관계문제에는 기대만큼 못미치고있다.

<정부>가 <민족자주>, <민족자결>이라는 말을 선언에만 박아넣지 말고 실제로 보여주어야 하며 당사자로서 남북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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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팽창의 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자위대》현대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최근 수상 아베는 《자위대》고급간부회의라는데서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의 《방위력》강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새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는것만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빈종이장에 불과하다느니,실현되여야만 의의가 있다느니 하고 력설해댔다.

《자위대》현대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일본은 《침략당하지 않을만큼의 공격력을 갖추는것이 곧 방위력》이라고 떠들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뻔뻔스럽게 정당화하고있다.

9월 27일에 발표한 2019년 방위백서에서도 우리 공화국과 중국,로씨야를 《위협》적인 국가로 매도하는것으로써 《자위대》의 기구체계확대를 비호하였다.

그러나 세인이 인정하는바와 같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침략의 바람은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쪽에서 불어오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외세의 해외병참기지로 전락되여 오늘도 지역정세격화의 주요근원지로 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더우기 자국을 전범국,패전국으로 락인한 국제법정의 판결에 앙심을 품고 일본이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력사외곡과 과거청산회피책동들은 섬나라가 복수주의적재침야망에 들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이 위험천만한 속심과 법정비 및 《자위대》현대화책동을 한선에 이어놓으면 답은 오직 하나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이미 전수방위의 개념을 훨씬 초월하여 웬만한 서방나라들도 무색케 할 정도로 증강된 일본의 군사력은 오늘날 우주와 싸이버공간에로까지 뻗치고있다.

《안전보장관련법》의 채택으로 자국지역내로 한정되였던 군사작전범위가 세계적판도에로 확대된 속에 《자위대》의 해외진출은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원거리작전능력이 높아지고있다.

현실은 재침을 노린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날 다른 나라와 민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이 또다시 해외침략에 뛰여드는 경우 그 탐욕의 마수가 지역을 벗어나 전세계에로 확대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는 일본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일본이 분노한 국제사회의 눈초리를 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날뛴다면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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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제재에 굴함없이 나아가는 꾸바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통해 자국을 공격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물리치고 승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최근 꾸바계미국인들이 꾸바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자금과 3국을 통한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새로운 제재에 착수하였다.미재무장관은 이번 제재는 베네수엘라정부에 대한 꾸바의 지지와 관련한 처벌조치이며 꾸바를 재정적으로 고립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꾸바를 비롯하여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를 옹호하는 나라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위협과 제재를 가하고있다.이것은 국제적범위에서 나라들사이의 평등성을 잃게 하고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는 행위이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은 미국의 범죄적이며 지속적인 제재조치야말로 국제공동체가 반대배격하고있는 실패한 정책이다, 미국이 반꾸바봉쇄를 강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내돌리고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실패하였기때문에 꾸바를 맹렬히 공격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장장 60년간 계속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꾸바는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고있다.

최근에도 미국이 취한 일방적인 제재조치때문에 꾸바로 연유를 실어나르던 일부 해운회사가 수송을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긴장한 연료공급으로 하여 일련의 상품공급이 늦어지고 공공운수 및 전력생산이 영향을 받게 되였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에 꾸바는 주저앉지 않았다.

꾸바정부는 경제제재와 봉쇄로 자금과 연료가 부족한 조건에서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체로 해결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제재에 맞서 인민들이 단합할것을 호소하였다.

꾸바는 일시적인 에네르기위기에 대처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자체의 에네르기생산능력을 높이며 모든 사람들이 절약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현재 꾸바에는 사탕수수찌끼를 리용하여 깨끗한 에네르기를 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생물발전소가 건설되고있다.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적지 않은 원유를 절약하게 되며 이것은 미국의 경제봉쇄에 타격을 주게 될것이라고 한다.또한 태양열발전소들이 건설되여 전력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꾸바정부는 나라의 하부구조건설에도 힘을 넣고있다.2020년까지 도로와 다리들에 대한 보수를 비롯하여 관광업부문과 특별개발지대, 중요대상들에 대한 30여건의 투자계획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농업, 사탕공업 등 많은 부문이 자기식의 발전방향을 가지고 전진하고있으며 교육, 보건,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도 제재에 대처해나가도록 필요한 대책을 취하고있다.

꾸바인민은 미국의 계속되는 공세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야만적인 공세를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떨쳐나섰다.이것은 베네수엘라정부에 대한 꾸바인민의 변함없는 지지를 과시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꾸바정부와 인민의 투쟁은 많은 나라의 지지를 받고있다.

외신들은 미국의 대꾸바제재가 꾸바내부를 더욱 결속시키는 촉매제로 되고있다고 평하면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와 압박은 꾸바에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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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발전잠재력이 큰 수자경제

주체108(2019)년 10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수자경제보고서 2019》를 발표하였다.보고서는 세계수자경제발전의 추이와 자료, 재정상황을 개괄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자료전송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실례로 1992년 시점에서 자료전송량은 하루에 100GB정도였다.그러나 2017년에는 초당 4만 5 000GB에 달하였다.

분석가들은 자료전송량이 계속 증가하여 2022년에 가서 초당 15만 700GB에 달할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자료전송량의 이러한 증대는 인터네트사용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자료분석, 인공지능, 3D인쇄, 자동화, 로보트공학 등의 선진기술이 널리 보급되고있는데 기인된다.

세계는 수자경제시대에 들어섰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되여가고있다.이것은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한다.

수자경제는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장성을 더욱 추동하고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수자경제가 앞으로 세계경제에서 60%의 몫을 차지하면서 주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보고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수자경제보고서 2019》는 수자경제의 거대한 발전잠재력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동시에 수자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제기되는 페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을 들어 지적하였다.

그에 의하면 수자경제에서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활동이 대체로 몇몇 나라들에 편중되여 벌어지고있다.

일부 나라의 주요기업체들은 주요분야들을 독점하고있다.잠재적인 경쟁자들을 흡수통합하고 국내외의 정책작성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있다.자동차, 반도체, 소매업 등 전통적인 부문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다국적기업들과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맺는 등 경쟁력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나라들사이의 불평등을 초래하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은 단순한 원자료제공자로 되고있으며 수자정보를 리용하려면 많은 자금을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고도로 수자화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사이의 차이가 심해지고 불평등이 악화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잠재력이 큰 수자경제를 발전시키는 사업에 모든 나라가 발벗고 뛰여들며 그 덕이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차례지도록 할것을 바라고있다.즉 자료와 수자정보로부터 얻어지는 수익이 보다 균형적으로 그리고 공평하게 분배되게 하는 수자경제의 새로운 구성안을 요구하고있다.

유엔사무총장은 현재의 정책과 규정하에서 편중상황은 지속될것이며 결과 불평등도 심화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는 수자분렬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포괄성은 수자경제를 건설하는데서 필수적인 요소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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