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조선의 천리마는 이렇게 날아올랐다
자력갱생으로 승리 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전후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사대와 교조를 단호히 불사르며 하늘높이 나래쳐오른 천리마!
영웅조선의 이름을 빛내인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천리마진군의 첫 봉화를 추켜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핵심부대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1956년 12월 28일 밤 강선제강소(당시) 분괴압연직장 휴계실에서 있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밤 직장휴계실로 쓰고있는 림시가설건물에서는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강재 1만t증산을 위한 당회의를 하고있었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
사대주의에 물젖은 반당종파분자들의 도전, 외부로부터의 로골적인 압력, 전쟁의 후과를 채 가시지 못한 인민생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안팎으로 겪어야 했던 그 어려운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하여 바로 그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람통을 잘라 만든 난로에서 불길이 황황 타오르는 어제날의 창고자리에 모인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조성된 난국을 뚫고나갈 방도를 자기들의 혁명적열정에서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무쇠같은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였다.
《수령님, 우리에게는 공칭능력이 따로 없습니다.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
《강재는 념려마십시오.우리는 1만t이 아니라 2만t, 3만t이라도 생산해내겠습니다.》
그 강재 1만t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고난 그길로 당원들은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 모인것이였다.…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설수 있소!》
당분조장의 불같은 호소에 당원들모두가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새벽녘까지 진행된 당분조회의가 있은 그 다음날, 당원들은 분괴압연기조작에서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두대치기를 들고나왔다.압연공들이 법석 끓었다.그런데 보수주의자들은 나라의 외아들인 분괴압연기가 멎어서면 과연 누가 책임질수 있는가고 하면서 한사코 반대해나섰다.그러나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압연공들은 끝내 두대치기에 성공하였다.
이만하면 혁신이고 기적이라고 할수 있었으나 압연공들은 이를 자랑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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