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더 높이, 더 빨리, 더 황홀하게

주체108(2019)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전대미문의 대건설신화로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12월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땅에는 세상에 둘도 없을 산간의 리상도시가 눈부시게 솟아올랐고 푸른 바다 바라보이는 중평땅에서는 드넓은 온실의 바다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다.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품들여 마련해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모습은 얼마나 눈부시고 황홀한것이며 천지개벽의 새 아침을 맞이한 고장마다에 넘쳐나는 새집들이기쁨은 또 얼마나 크나큰것인가.당정책결사관철의 기념비로 거창하게 솟아오른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승리자들의 대합창도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걸음걸음 시련이 막아서던 준엄한 한해였다.하건만 올해에도 아이들의 궁전이며 양로원, 양생원을 비롯한 사회주의의 정과 사랑이 응축된 창조물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올랐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일떠세운 수많은 발전소며 공장들이 련이어 자기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높이, 더 빨리, 더 황홀하게!

바로 이것이 건설의 기적으로 빛나는 2019년의 대명사이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페허로 화했을 그런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무수히 안아올린 2019년의 건설의 기적은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의 승리,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과 영웅적조선인민의 자랑찬 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2019년의 수많은 건축재부들, 볼수록 멋있고 추억할수록 가슴뜨거운 그 모든 기념비들은 철근과 콩크리트로 다져진 구조물이기 전에 가장 뜨거운 피와 숨결을 안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산아라고 말할수 있다.

시대와 력사를 대표함에 있어서 건축만큼 위력한 언어가 없고 건축만큼 생동한 화폭이 없다.

2019년 건설의 갈피를 펼쳐보면 만난을 짓부시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힘과 속도, 눈부신 목표를 잘 알수 있다.

꿈속에서조차 그려본적 없었던 삼지연의 천지개벽과 양덕의 희한한 별천지가 눈앞에 어려온다.그림같이 아름다운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문명의 재부를 바라보며 우리의 가슴에 솟구치는것은 무엇인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끝없이 펼쳐나가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감사의 정이다.

이 땅에 펼쳐진 대건설의 전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멀고 험한 길을 걸으시며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곳들이며 황홀하게 자태를 드러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은 그이의 사색과 심혈의 고귀한 산물이 아니던가.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은 언제나 흙먼지날리고 찬눈비내리는 건설장들과 잇닿아있었다.혁명의 앞길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그이께서는 건설의 전구들을 찾아 끊임없는 길을 이어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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