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0th, 2019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12월 29일에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시기 국가관리와 경제건설을 비롯하여 국가건설전반에서 제기되고있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방향과 그 실천적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합리적으로 정돈하고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하여서와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심중한 실태를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시면서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축산업,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과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대외사업부문과 군수공업부문, 우리 무장력의 임무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2일회의에서 계속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보고는 대내외형편이 그대로 분석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촉진시켜나가기 위한 명백한 방도와 우리 당의 혁명적인 립장과 투쟁전략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체 참가자들의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인민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 무궁강대하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12월 30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내 조국의 그 어디에서나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긍지가 차넘친다.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주체혁명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용과 조국땅에서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기적적사변들은 력사의 12월 30일과 잇닿아있다.
우리 천만군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군사적자질과 풍모, 쌓아올리신 군령도업적의 특출성으로 하여 세인의 경탄을 받으시는 장군중의 장군이시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8년간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혁명무력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과업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오늘 주체의 건군위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감으로써 혁명무력강화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놓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었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전문 보기)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절세의 영웅에 대한 찬가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을 들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수령을 모시고있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희망찬 올해의 진군길에 오른 때로부터 날과 달이 흘러 어느덧 12월도 저물어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자력갱생대진군을 벌려온 인민의 가슴마다에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억세게 걸어온 승리자의 자부심과 환희가 차오르고있다.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이바지하는 강위력한 주체무기들이 련이어 태여나고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온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선 기적의 해,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후더워진다.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지만 내 나라는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여왔다.
진정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 한 나라가 없다는것을 우리는 이해의 마지막나날을 보내면서 더더욱 확신하게 된다.
세인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을 호흡하면서 이 땅의 천만인민이 더더욱 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조국의 존엄과 우리의 운명이 있다는 철리이다.
자나깨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는 무한한 행복감이 꽉 차있다.
노래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은 이러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 12월의 이 강산에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백두의 억센 힘 세계에 떨친
절세의 영웅을 우러릅니다
강국의 인민이 터치는 환호성
삼천리강토를 뒤흔듭니다
…
가사의 구절구절을 새길수록 절세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의 모습이 보이는것만 같다.
작품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으신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깊이있게 형상하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사상감정이 어떠한가를 무게있고 뜻이 깊은 노래구절들과 가슴후련한 선률로 형상한것으로 하여 누구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
예로부터 많은 장군들의 특이한 출생과 기질, 그들이 자기 민족을 위해 쌓은 공적이 책이나 영화 등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당의 사상의 기본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당의 사상의 기본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첫째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
우리의 실정에 맞게 수확고가 높고 비료를 적게 요구하며 생육기일이 짧고 각종 피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들을 많이 육종하는것이 중요하다.또한 생물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우리 식의 육종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여 세계적수준의 우량품종들을 육종하는 더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여야 한다.그리고 우량품종들을 들여다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새 품종에 대한 보급사업을 개선하고 종자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연구된 우량품종들을 빨리 퍼쳐야 한다.
둘째로 과학농사제일주의구호를 들고 농사를 과학화, 수자화, 기계화하는것이다.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개변하고 현대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며 세계적수준에서 첨단화를 실현하여야 한다.또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과 영농공정의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품종배치와 비배관리, 토지리용률과 농사의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현대과학기술성과를 적극 응용하여 종자와 물, 에네르기, 자재, 로력을 적게 쓰면서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능이 높은 여러가지 비료와 농약과 같은 영농제품들을 개발도입하여야 한다.우리의 실정에 맞는 정밀농업기술을 확립하며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한 선진적인 영농기술, 방법을 연구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진행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능률적이고 다용도화된 로력절약형농기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는것이 중요하다.
셋째로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알곡생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계획된 논벼재배면적과 강냉이재배면적을 무조건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간석지건설에 국가적인 힘을 넣어 짧은 기간에 10만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하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10만정보의 새땅을 찾아내야 한다.류실된 부침땅들을 원상복구하고 지적도보다 줄어든 면적의 토지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야 한다.그리고 토지정리를 마저 하여 모든 지방들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우지 않는 뙈기논밭들까지 번듯하게 정리하여야 한다.비경지들에 농장원 한사람당 1 000포기이상의 알곡작물을 더 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넷째로 저수확지에서 알곡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이다.
저수확지들에서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실리있고 효과적인 영농기술을 개발하며 우월하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비탈밭과 모래, 자갈, 석비레밭을 비롯한 저수확지들에서 구뎅이파기와 랭습지개량, 흙깔이, 밭돌추기, 비옥도를 높이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저수확지에서 다수확을 낸 단위와 농장원들의 기술경험발표회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
다섯째로 농업부문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농장원들의 의사와 리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농장원들이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도록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또한 당의 의도대로 알곡을 정보당 10t이상 내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 다수확단위와 농장원대렬을 늘여나가야 한다.농업부문 당조직들과 농촌초급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모두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를 뼈에 새기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류가 우러르는 위대한 장군, 백승의 령장 -국제사회계의 열화같은 칭송-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8돐이 되였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받들어모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8년간 나라와 민족,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칭송의 열기가 온 누리를 진감하였다.
력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 조선의 영광
주체100(2011)년 12월 3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음을 엄숙히 선포한 소식은 삽시에 온 행성을 커다란 충격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중국, 로씨야, 프랑스, 영국,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언론들이 이에 대해 앞을 다투어 광범히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것은 조선의 끝없는 영광이며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군건설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고 전하였다.
격동적인 사변에 접한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 정부수반들과 각계인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존경하는 김정은각하를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조선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표시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을 모시여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강인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군술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흠모의 정을 안고 벨라루씨태권도협회와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 련방정치비서국 총조정자, 로씨야 로스쁘롬쎄르비스회사그룹 유한책임회사 총사장 등 여러 단체와 인사들이 선물들을 삼가 드리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를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단체들은 담화, 성명들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대를 이어 령도자를 충직하게 받드는 훌륭한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5대륙 방방곡곡에서 연 2 000여회에 걸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불세출의 위인을 격찬하는 글들이 출판보도물들에 게재되여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쳤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은원수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조선인민군을 보다 강화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압력과 공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승리의 길을 따라 전진할수 있게 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또한 조선을 영원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나라로 발전시키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과감히 떨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은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지를 과시한것으로 된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정의와 사회주의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조선인민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사이다마현본부,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유아교육,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천인공노할 왕릉도굴만행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9)
일제의 문화재파괴략탈에서 첫 대상으로 된것은 전국각지에 분포되여있던 각이한 시대의 옛 무덤들이였다.
선조들의 분묘를 알뜰히 보호관리하고 해마다 제사를 정성들여 지내는것은 조선민족의 오랜 풍습이였다.우리 민족은 특히 력대 왕조들의 시조릉에 대한 보호관리와 제사를 중시하였다.우리 인민이 그토록 신성시하고 대대로 보존관리하여오던 력대 왕조들의 릉묘는 일제침략자들의 야만적인 만행으로 무참히 파괴략탈당하였다.
일제침략군에 의한 도굴과 파괴략탈은 청일전쟁, 로일전쟁시기에 본격화되였다.
력사기록에는 《1894년-1895년 청일전쟁시기에 벌써 일본인문화재략탈집단이 대거 침입하였다.1904년-1905년 로일전쟁전후시기에 그들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이나 강화도일대에서 고려고분을 철저히 도굴하였다.》고 씌여져있다.자료에 의하면 청일전쟁때 일제침략군은 릉묘의 형태를 갖춘것은 다 도굴하였다.지어 2차, 3차 들이닥쳐 도굴한 릉묘들도 적지 않았다.한 일본인은 《재일조선문화재와 일본인의 책무》에서 《1904년부터 2~3년동안이라고 하면 마침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터닦기가 진행되고있던 때인데 이 기간에 개성과 강화도, 해주 등에서 고려의 왕릉을 비롯한 약 2 000기의 분묘에 대한 대도굴이 행하여졌다.일본군대는 백주에 공공연히 폭약까지 써서 10만점이 넘는 청자와 그밖의 부장품들을 략탈하였다.》고 그 죄행을 폭로하였다.어느 한 왕릉을 도굴할 때 헌병, 경찰 등 수십명으로 무리를 이룬 침략군 대도굴단은 릉의 째임새에 무식하였으므로 나드는 곳을 찾지 못하여 무덤무지의 북쪽부분을 폭파하고 그안에 들어가 많은 량의 유물을 략탈해갔다.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후 일제는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을 공포한데 이어 5개년에 걸치는 《고적조사계획》을 발표하였다.이것은 더 많은 옛무덤을 도굴하여 유물들을 략탈하기 위해서였다.
《고적조사계획》이 완전한 략탈적성격을 띠였다는것은 이 계획수행을 위해 조직된 《조선고적조사위원회》의 구성과 행태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일제는 중추원안에 25명으로 구성된 《조선고적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는데 이 기구의 절대다수는 총독부고관들이였고 전문고고학자는 한두명에 불과하였다.그들은 기구조직후 2~3개월동안에 고려시기의 무덤들을 포함한 수백기의 옛무덤을 파헤치고 수많은 유물을 략탈하면서 아무런 과학적발굴자료도 남기지 않았다.
일제의 악랄성은 조선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을 비롯한 력대 왕조들의 시조릉부터 파헤치고 파괴략탈한데서 뚜렷이 나타났다.그렇게 한 목적이 유적유물들을 략탈하여 저들의 부를 축적하자는데도 있었지만 보다는 시조왕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숭배심을 억제하고 말살하자는데 있었다.
주목하게 되는것은 1909년 일제가 세끼노를 비롯한 어용학자들을 내세워 조선의 옛 건축물, 옛무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던 첫 시기에 벌써 강동의 단군릉에 검은 촉수를 뻗치고있었다는 사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