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을 늦추지 말고 위생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이자

주체109(2020)년 2월 16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한 때로부터 수십일이 지났지만 그 병적증상과 전파경로, 전파속도는 나날이 증대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는 더욱 커가고있다.

많은 나라에서 비상사태가 유지되고 세계적인 범위에서 전염병과의 방역대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지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조치에 따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하여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고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로부터 지역별로 강력한 비상방역력량이 편성되여 해당한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올수 있는 모든 통로들이 완전히 차단봉쇄되고 국경연선과 국경통과지점들에서 검병검진과 검사검역사업이 보다 엄격히 진행되고있다.

위생방역사업이 전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 개인보호기재, 의약품, 소독약, 검사시약을 비롯하여 필요한 의료품들을 시급히 공급하는 사업도 면밀하게 전개되고있다.

철도역과 공원을 비롯한 공공장소들과 상업 및 급양망과 병원들에서 소독사업이 보다 엄격히 진행되고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위생방역사업과 함께 위생선전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평양시와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인민들속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똑바로 알려주고 병의 증상과 함께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선전사업을 드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또한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를 철저히 사용하는것과 함께 손씻기 등 개체위생을 잘 지키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있다.

이렇게 우리 나라에서는 주변 나라에서 전염병이 발생한 즉시 인적, 물적자원이 총동원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모든 대책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신속히 세워졌다.

그러나 전염병과의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전염병의 전파가 날이 갈수록 국제적인 재난을 초래할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확산되고있는 지금 순간이라도 안일해이되여 무경각하게 지낸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오늘의 첨예한 방역대전에서도 승리하자면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위생방역사업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일부 단위와 주민들속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이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국가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선포한 전염병과의 방역투쟁에서 례외로 되는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2月
« 1月   3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