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리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높뛰는 숨결, 힘찬 발구름소리가 하늘땅을 뒤흔든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과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들, 사회주의협동전야…

젊음과 열정에 넘친 우리 조국의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수령을 위하여 살고 그 길에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기려는 인민의 열화와 같은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일편단심의 뿌리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는 수령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충성과 의리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위대한 일편단심의 력사이다.

수령을 어떻게 믿고 따르며 받들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일편단심의 전형들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 혁명의 심장은 장군님이시며 조선혁명가들의 신념은 곧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혁명의 배신자를 지탄하는 마당에서 울려퍼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신념의 목소리는 오직 충성의 한길로만 가는 혁명전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집약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 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라고 진정을 터친 신포향영웅.

우리 수령님을 괴롭히는 놈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인민을, 혁명을 모욕하는 놈들이라고, 그런 놈들을 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주먹을 쥐고 분노를 터친 강선의 로동계급.

이 얼마나 순결하고 열렬한 일편단심인가.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밖에 모르고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일편단심의 힘으로 우리 인민은 수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조국해방도,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도,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위업도 이룩할수 있었다.

일편단심은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 절대적인 신념과 뜨거운 인간적매혹이며 오직 령도자의 사상과 뜻으로만 사고하고 숨쉬며 그 어떤 절해고도에 선다 해도 령도자의 숭고한 모습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억세게 싸우는 불변성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눈보라속에서도 변함없었던 인민의 일편단심!

중중첩첩 고난과 시련이 산악처럼 막아서던 그때 우리 인민은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노래를 부르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일터로 나갔고 발전소들을 일떠세웠으며 화염속에서 구호나무들을 지켜냈다.가물거리는 초불밑에서 혁명적신념의 글을 쓰고 붉은기의 노래를 지었으며 마라손주로의 결승선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달리였다고 소리높이 웨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 계시면 조국도 없고 우리도 없다는 신념을 안고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산 인민의 일편단심의 초석에 떠받들려 우리의 사회주의성새는 더욱 굳건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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