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6th,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정무국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정무국회의가 8월 2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들에 참가하시였다.

회의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을 비롯한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부서 책임일군들과 기타 해당 부문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비한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기 위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을 엄중히 평가하고 시급히 극복하여야 할 대책적문제들을 연구하였다.

회의에서는 강도높은 방역조치실시에 관한 당중앙의 사상을 각급 당, 사회안전, 보위기관 일군들에게 다시한번 깊이 체득시키고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부 허점들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통보하시면서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고 일련의 결함들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강력히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제기된 안건들에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8월 26일부터 27일사이에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강한 태풍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는것과 관련하여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한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집중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풍에 의한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한해 농사결속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 사회안전기관들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태풍피해방지사업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을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집중적으로 벌리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태풍피해를 미리막을수 있게 즉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지시문을 작성하여 하달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이어 정무국회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고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애국헌신의 령도로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선군업적을 길이 전하는 시대의 찬가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는 조국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을 우러러 인민이 부르는 찬가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여 주체혁명위업,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을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노래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속에서 널리 애창되였다.

선군시대에 태여나 년대를 이어오며 울려퍼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칭송의 노래들은 끝없는 애국헌신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를 길이 빛내여갈 전인민적사상감정의 숭고한 정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선군혁명령도는 력사의 새시대를 노래하는 수많은 송가들이 태여나게 하였다.

노래 《우리는 잊지 않으리》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헌신의 자욱자욱과 준엄하고 험난하였던 우리 혁명의 력사를 추억하게 하는 시대의 명곡이다.

오늘도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에 젖어있던 천만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주신분, 끝없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한공기 죽도 나누어드시며 단신으로 붉은기를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고있다.

혁명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선군의 닻은 올랐다》, 《장군님 선군의 자욱 길이 전하라》, 《불멸의 선군령도 노래하네》를 비롯한 노래들에 담겨져있다.

가요 《장군님의 전선일지》, 《말하라 선군길아》, 《전선으로 떠나시는 마음》, 《선군의 그 길을 생각할수록》 등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선군길을 헤쳐가신 절세위인의 눈물겨운 만단사연을 감동깊게 전하고있다.

《오성산을 생각하자》, 《친근한 우리 최고사령관》, 《뜨거운 전선길》등의 노래들은 위대한 선군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신 천출명장의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초소의 병사들을 찾고 또 찾으신 그 나날을 모두 합치면 선군혁명실록이 되고 그 자욱을 이어놓으면 선군령도리정표가 된다고 절절히 노래한 가요 《노래하라 전선길아》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다.

조국의 운명을 지키시려 언제나 위험한 전선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그리움이 시대의 찬가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가요 《그리움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내 마음 따르는 길》, 《내 조국의 밝은 달아》의 구절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라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간절한 념원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시고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위인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는 눈비에 젖어 색날은 야전복, 꺼질줄 모르는 야전차불빛과 더불어 아름다운 서정과 선률을 낳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강력히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지금 악성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상황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인민의 안녕, 조국의 안전과 직결되여있는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는 방역대책들을 보다 철저히 세우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강력히 실시해나갈 때 비상방역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집행을 보장하고 완벽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비상방역사업에서의 빈틈이나 허점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의 공백으로,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의 결핍으로 된다.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취하고있는 중대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내는가 못 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비상방역사업을 직접 조직지휘하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비상방역기관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더욱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안일해이되면 악성비루스류입을 막을수 없다는것은 세계보건위기상황이 보여주고있는 심각한 교훈이다.

비상방역사업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당과 전사회적으로 강한 조직적규률과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할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국가적인 지휘와 통제에 모든 사회성원들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을 더욱 엄격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는 중요하고 덜 중요한 문제가 따로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마스크착용과 체온재기, 소독사업 등 비상방역규정들을 자각적으로, 무조건 준수하는것이 곧 비상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하는것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해나가는데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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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룡강군에서-

 

-순안구역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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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지금 또다시 큰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태풍8호가 우리 나라를 향하여 각일각 몰려오고있다.

전문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황해남도, 평안남북도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직접 크게 받을것이라고 한다.

이번 태풍8호는 지난해의 태풍13호보다 그 세력이 더 강해 위험성이 매우 클것으로 예견되고있다.최근 큰물과 재해성폭우로 강과 산림, 여러 지역의 건물들과 살림집, 농작물들이 물을 많이 흡수한 조건에서 시급하고 적실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 손실은 가늠하기 어렵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각성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태풍8호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단순히 자연과의 전쟁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인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고 행복을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의무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본태이다.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지만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수 없다.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얼마나 짜고드는가에 따라 살림집과 공공시설, 토지와 도로를 비롯하여 인민의 피땀이 스며있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가 구원될수도 있고 막대한 손실을 볼수도 있다.복구건설에 비해볼 때 피해방지에 드는 로력과 자재는 비할바없이 적은것만큼 이 사업이야말로 중요한 애국사업으로 된다.

태풍피해를 막는것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는 10월의 명절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척시키는것과 함께 당면한 큰물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이런 조건에서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들이 헛되이 되고 당창건기념일을 인민의 혁명적명절로 경축하는 사업이 커다란 지장을 받게 된다.우리가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느냐 못하느냐, 당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첫시작부터 본때있게 관철해나가는가 못하는가 하는것도 오늘의 투쟁여하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우리 당은 이미전부터 예견되는 태풍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전당, 전국, 전민, 전군이 떨쳐나 태풍위기를 성과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와 함께 예상되는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하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집중토의하고 지시문을 하달하였다.이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발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고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오늘의 위기상황은 대단히 심각하지만 결코 두려울것도 없다.문제는 어떤 관점과 각오를 가지고 횡포한 자연의 도전에 맞서싸우는가 하는것이다.태풍13호의 피해를 막기 위한 지난해의 투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간다면 그 어떤 재앙도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누구나 태풍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이 사업에 림해야 한다.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보고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며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야 한다.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태풍이 몰려온다는것을 알면서도 무사태평하게 지내다가 소방대식, 땜때기식으로 대처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서는 안된다.

인명피해를 철저히 없애는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태풍8호로 인해 인명피해가 나타나게 된다면 그 어느 당조직이나 정권기관도 일군도 자기 임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 사회안전기관들에서 인명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긴급조직사업을 하고 장악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태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가설건물들, 침수위험구역과 사태위험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소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모든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서 종업원들과 주민들에게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잘 인식시켜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인명손실이 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비상동원체계를 세우고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비상구조대를 동원하여 구조전투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태풍8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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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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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지난날 일제는 우리 나라를 수십년간이나 강점하고 악랄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수많은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저질렀다.

이러한 살륙만행은 우리 나라가 해방된 후에도 계속되였다.

1945년 8월 24일 교또부 마이즈루앞바다를 항행하던 일본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에서 요란한 폭발이 여러차례 일어나는 동시에 배가 동강나 바다에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배에는 해방을 맞고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기쁨을 안은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타고있었다.그들 거의 모두가 목숨을 잃었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일제의 의도적인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이였다.

《우끼시마마루》에는 일본에 강제로 끌려와 아오모리현, 혹가이도의 군사기지건설장, 탄광 등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타고있었다.

일제는 군사기지들의 비밀을 지키고 저들이 저지른 비인도적학대행위와 살인범죄를 영원히 묻어버리며 침략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패전의 앙갚음을 하기 위하여 그들에 대한 잔인한 대학살만행을 저질렀다.이것은 패망후에 일제에 의해 감행된 극악한 조선인집단학살사건으로서 응당 사건직후에 그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처벌,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이 실시되였어야 하였다.

하지만 일본당국은 사건발생후 사망자수를 극히 줄여서 서둘러 발표하고는 저들의 범행이 내외에 알려지는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보도관제를 실시하였다.간악한 일제는 이렇듯 비렬한짓을 감행한것도 모자라 살아남은 사람들까지 모두 학살하려고 책동하였다.

배가 폭발하고 물에 가라앉을 때 일부 사람들은 죽을 힘을 다해 헤염을 쳐서 간신히 뭍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는 그들마저도 살해하려고 음흉하게 획책하였다.

그 참변에서 겨우 살아남은 한 생존자는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어느 한 장소에 수용되였다.그런데 여기서도 살인음모가 꾸며지고있는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다음날 갑자기 숙소안의 증기탕크가 폭발하여 수십명의 동포들이 중상을 입었다.》라고 회고하였다.

당시 마이즈루항가까이에서 살던 사람들은 배가 가라앉은 후 약 두주일간 매일과 같이 시체와 유물들이 물우로 떠올랐으며 바다기슭에 밀려나온 시체들은 일본해군 병사들이 몰래 끌어가군 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950년대에야 고철로 쓰기 위해서라고 하면서 배를 끌어올려 해체하였다.그러나 본심은 제놈들이 저지른 학살만행의 범죄증거물을 말끔히 없애치우자는데 있었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일본당국의 흉계에 의해 감행된 반인륜적인 범죄이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당시 련합군의 명령으로 일본령해에서 100t급이상 되는 선박들의 항행은 중지되였다.이러한 상황에서 수천t급의 배가 출항하였다는것은 폭침사건이 우발적인것이 아니라 일본당국의 치밀한 타산과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감행된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오늘까지도 엄연한 이 범죄사실에 대하여 전면부정하면서 진상규명과 배상을 위한 그 어떠한 실천적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

배의 침몰로 죽은 사람들의 정확한 수자와 주소, 성명을 확인하려고도 하지 않을뿐더러 만천하에 드러난 엄연한 범죄행위인 《우끼시마마루》폭침행위에 대하여 기뢰에 부딪쳤다는 기만으로 사건의 진상을 흑막속에 덮어버리고 책임을 모면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끼시마마루》잔해

 

침몰된 《우끼시마마루》

 

《우끼시마마루》가 침몰한 마이즈루항 앞바다

 

[Korea Info]

 

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군사대국화망동

주체109(2020)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반동들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면서 공공연히 군국주의광기를 부리고있다.

패전후 일본은 군사대국화에로 맹질주하며 공격능력보유를 끈질기게 갈망하여왔다. 특히 아베가 집권한 후부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더욱 집요하게 추구해온 일본반동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미싸일위협론》을 크게 광고해대며 이를 《정당화》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얼마전에도 일본반동들은 《상대측의 탄도미싸일 등을 저지하는 능력보유》를 운운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내세워 신속히 실행할것》, 《그 누구의 량해를 구할 필요가 없다.》, 《9월까지 이를 위한 목표설정론의를 끝내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댔으며 나중에는 일본의 《장거리순항미싸일보유가 당연하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줴쳐대고있다. 이에 발맞춰 일본의 보수적인 극우익언론들은 《일본조준》이니, 《일본렬도전역사정권》이니 하는 따위의 억설로 그 누구의 《위협》을 대대적으로 설파하고 아베패당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추진을 로골적으로 지지하면서 전렬도에 광신적인 군국주의바람을 불어넣고있다.

현실은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아베패당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케케묵은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론》, 《대일핵공격위협설》을 내들고 헌법을 개정하여 최대의 숙망인 《전쟁가능한 국가》로 질주하려는 아베패당의 흉심은 이미 세상에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백번 죽었다나도 고칠수 없는것이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채우는 악습이며 천번 죽었다나도 골수에서 지울수 없는것이 아시아재침의 야망이다.

지난 세기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특대형 반인륜적만행을 감행한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은커녕 침략력사외곡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망동이다.

아베패당은 군사대국화의 칼을 발광적으로 벼릴수록 고립과 멸망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처박히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더이상 미룰수 없는 친일청산문제

주체109(2020)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정치권에서 친일청산문제를 둘러싼 론난이 지속되고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있다.

이번 8. 15를 맞으며 《광복회》 회장이 친일청산을 주장하는 내용의 《광복절기념사》를 하고 여당이 친일분자들의 《현충원》안장을 금지하는 내용의 《친일파파묘법》을 들고나오는 등 사회적으로 친일파청산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자 《미래통합당》이 《좌파의 친일몰이》, 《반일장사》, 《사람을 두번 죽이는 야만의 정치》라고 하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진지도 75년이 되는 오늘까지 친일청산문제가 론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 사실은 부끄럽기 그지 없을뿐아니라 아직도 남조선에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매국세력들이 득실거리며 독버섯처럼 퍼져 사회를 어지럽히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남조선에서는 과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제에게 아부추종하면서 앞잡이노릇을 해온 친일매국노들이 《애국자》로, 《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 또한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없이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역성을 들면서 일본상품불매운동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의 반일투쟁을 《감성팔이》로 모독하며 《지금은 반일보다 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공공연히 친일을 주장하는 민족반역자들이 네활개를 치고있다.

이번에 인민들의 반일투쟁, 친일파청산요구를 거부하는 《미래통합당》의 행태를 보아도 친일의 바통을 대물림해온 사대매국적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가늠할수 있다.

민족앞에 대역죄를 지은 친일매국노들과 그 후예들이 살판치는 이러한 개탄스러운 현실은 남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희대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친일청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고 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바로 그래서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은 물론 친일매국노들의 추악한 죄행도 빠짐없이 결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력사의 오물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친일청산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와 진리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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