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7th, 2020
정론 :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한자 또 한자 가슴을 파고드는 불덩이같은 글발이다.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와도 같아 온몸의 피가 세차게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시면 불속에라도 뛰여들고 함경남북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우리 당원들이 아닌가고 하며 자기 이름을 전투원명단의 첫자리에 새겨달라고 열렬히 청원하는 수도의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시는데 무엇을 주저하겠는가, 우리 이름도 돌격대명단에 올려달라고 절절히 요청하는 로당원들도 있고 청춘의 심장을 피해복구전구에 아낌없이 바칠 열망을 안고 선참으로 탄원한 청년동맹일군들도 있다.아버지도 당원이고 어머니도 당원이며 나도 당원이다, 우리 온 가족이 함께 탄원하겠다고 토로하는 중구역의 한 당원이며 비록 명예당원들이지만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다면서 뜨거운 지성을 합쳐가는 로인부부…
당원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서나 터져오르는 격정의 분출, 그 불덩이같은 열의로 수도는 마치 분화구를 터친 용암인듯싶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은 이 땅우에서 귀중한 많은것을 휩쓸어갔다.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은 크다.
하지만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억세여지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이다.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길도 없는 길을 헤쳐 제일먼저 피해지역으로 찾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하시며 전당과 전체 인민을 피해복구전투에로 불러주시는 숭고한 뜻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올해는 결코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다.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굳은 단합을 이룩하는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이다.
세상이 놀라와하고 세인이 부러워하는 우리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그 감명깊은 화폭속에서 더욱 뚜렷해지는 진리가 있다.
우리의 단결이 무엇으로 하여 더욱 굳건해지고 백배해지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이는 당이 자기의 제일 미더운 전사들을 찾는 부름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것은 결코 억대의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다.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 이것만 있으면 빈터에서도 일떠설수 있고 페허우에서도 기적의 천리마를 타고 나래쳐오를수 있다는것을 조선혁명은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로 증명하였다.
우리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보검이며 절대병기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 그것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그 위력이 천하를 진감하게 하는데서 당원은 불씨이고 선봉대이다.
당원들이 일떠서고 당원들의 심장에 충성의 용암이 끓어번질 때 혁명은 좌절과 동요를 모르고 오직 곧바로만 힘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필승불패의 기적만을 아로새길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수도당사업의 총화력을 최전선에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
한자한자에 웅심깊은 사랑과 정이 너무도 크나크게 넘쳐흘러 그 믿음을 정녕 눈물없이 받아안을수 없다.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을 굳건히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 혁명을 튼튼히 보위하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바로 그 성스러운 사명을 위해 당조직이 있다.그런데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다고 하시며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절절한 심정을 공개서한에 담으시였다.
충성의 열도가 어찌 용암처럼 끓어번지지 않고 그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사의 각오가 어찌 노도처럼 폭풍치지 않으랴.
분화구를 찾은 용암마냥 온 평양시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즉시 일군들과 당원들만이 아닌 수많은 근로자들, 청년들까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해나섰는데 불과 몇시간만에 탄원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통하여 우리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지금과 같은 때에 수도당조직이 과연 어떤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그리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사상의 포문은 어떻게 열어야 하고 천만심장에 불을 다는 진정한 당사업이란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미 당원사단의 편성 및 출발과 관련한 문제로부터 전투목표와 활동방식,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의 임무와 역할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다 밝혀주시였으므로 우리 시당위원회에서는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뜨거운 진정으로 산악처럼 일떠세워주신 수도의 핵심당원대오가 피해복구현장에 폭풍쳐 달려가 이름그대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칠수 있게 수도당사업의 총화력을 최전선에 집중하겠다.
수도의 일군들이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돌격구령을 내리며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끌어 당원들의 앙양된 기세가 그대로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우리의 단결과 승리의 함성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를 든다는 우리의 진리가 가장 위대한 과학이라는것을,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실천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겠다.
평양시당위원장 김영환
[보도사진] :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주체109(2020)년 9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는 수도당원들의 불같은 맹세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평양기관차대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위대한 어머니의 믿음, 다심한 손길 곁에 있기에! -분계연선도시 개성시인민들에게 베풀어준 당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을 전하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것이였다.
온 세계를 휩쓰는 파괴적인 전염병의 위기속에서, 무서운 큰물피해속에서 개성시인민들은 류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개성땅엔 혼란과 참사도, 기아와 눈물도, 절망과 비명도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개성땅에 혁명적열기가 넘쳐난다.공기가 달라지고 거리가 들끓는다.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밝아지고 굳세여졌다.우리 원수님 이야기로 때없이 눈시울적시는 그들의 발걸음은 이른아침부터 살림집건설장으로, 큰물피해복구작업장으로, 농장벌로 물결쳐간다.
악성전염병과 자연재해, 이 두개의 엄중한 도전과 맞서 싸워야 했던 시련의 나날 분계연선도시인민들이 더 우렁차게 심장으로 터쳐올린 《로동당 만세!》, 그것은 오로지 인민과 함께, 인민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온 나라 천만자식이 드리는 감사의 큰절이며 충성의 한길에서 영원히 변치 않을 일편단심의 송시이다.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
모두가 당황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일이라 누구나 어찌할바를 몰랐다.
흐르는 시간과 함께 개성시민들은 차츰 완전봉쇄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
공장은 문을 닫고 들끓던 벌판도 고요해지고 붐비던 거리에도 인적이 사라지고 이웃들의 정다운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밤이 깊어지자 가정주부들의 마음속으로는 가지가지 근심이 꾸물꾸물 안개처럼 서려들었다.
이제부터 식량이랑 부식물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가.…
집집의 불빛이 꺼질줄 모르던 그날 사실 누구보다 괴로움과 걱정속에 잠 못 드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였다.
순간에 온 나라를 파국적인 재앙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뜻밖의 비상사태는 그처럼 품들여 구축한 방역진지를 일시에 무너뜨리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칠성판에 올려놓는 위험천만한 파렬구와 같았다.
하여 지난 7월 25일 긴급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부득불 개성시를 완전봉쇄하고 구역별, 지역별로 격페시키는 선제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그때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신 인민의 운명이였다.인민의 아픔과 불편이였다.
그 시각도 평양하늘을 바라보고있을 개성시인민들의 눈빛을 마음속에 사무치게 안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당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을 놓고 일군들의 화상회의를 준비하던 시당책임일군은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두둑 높뛰였다.
자나깨나 그리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신것이 아닌가.
완전봉쇄가 시작된 바로 하루전에도 전화를 걸어오셨던 그이이시였다.
개성시인민들이 생각나서 또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나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이 말을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그이의 정깊은 말씀이 들려올것만 같아 송수화기를 놓지 못하는 책임일군의 두볼은 어느새 눈물로 화락 젖어들었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 다 맡아 돌보시느라 하루도 발편잠 못 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은 드리지 못할망정 걱정만 산같이 쌓아드렸는데 책망 한마디 않으시고 더 꼭 품어주시며 하늘같은 믿음과 신심을 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전문 보기)
수도의 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섰다 -단 하루동안에 최정예당원사단들 조직-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다그치자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의 심장이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하여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공개서한에 접한 순간부터 수도의 그 어디에서나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숭고한 사랑과 믿음이 응축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부르심을 높이 받들고 수도당원들과 시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즉시 시당위원회일군들은 긴급협의회를 가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몸소 공개서한을 보내주시고 크게 한 일도 없는 우리들에게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이라는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지금 이 시각부터 시당위원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합니다.》
시당책임일군의 말은 협의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을 더욱 끓게 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최정예당원사단들을 조직하는 사업과 함께 조건보장과 관련한 여러가지 대책적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협의회가 진행된 후 시안의 모든 일군들이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시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시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공개서한에 담겨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뜻을 모든 당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침투하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는 선전선동부일군들의 힘찬 목소리는 당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6일 오전 새로 조직되는 최정예당원사단에 탄원한 당원들만 보아도 미처 그 수를 헤아릴수 없었다.
자기의 건설경험과 기능급수를 자랑하며 당원들이 저저마다 사단에 받아줄것을 청원하였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지휘부와 건설력량을 최정예당원사단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과 궐기모임으로부터 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여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최대의 중대사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각지 군들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군들에서는 고도의 긴장성을 항시적으로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중강군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계속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안의 인민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일군들의 사업분담을 면밀하게 한데 기초하여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공세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특히 이 사업에서 군급기관 일군들과 방역부문 일군들,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게 하고있다.
매일 많은 군급기관 일군들과 보건일군들은 담당한 지역들에 나가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형식의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해당 성원들을 발동하여 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군일군들은 선동활동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이에 토대하여 해당 성원들은 매일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동활동을 집중적으로 벌려 비상방역사업의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군에서는 또한 군안의 곳곳에서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리용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있다.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들을 직관판에 게시해놓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키도록 하고있다.
인원류동이 많은 장소들과 공장, 기업소, 주민지구 등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은 사람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비상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다.
대관군에서도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있다.
얼마전 군에서는 군급기관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회의에서 중요하게 토의된것은 군안의 보건기관들과 감시초소들의 물질적토대를 보다 튼튼히 갖추어주는 문제였다.
협의회에서는 보건기관들과 감시초소들에서 비상방역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조건을 더욱 완벽하게 마련해주고 해당 성원들의 생활을 잘 보장해주는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분공안이 세워졌다.이와 함께 필요한 설비, 기재들을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기 위한 대책도 토의되였다.
군당책임일군들은 협의회에서 토의된 내용들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으며 필요한 설비들도 해결해주었다.련관단위들도 적극 떨쳐나 장치, 자재 등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군일군들의 째인 조직사업밑에 각 보건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갖추어주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의료일군들은 맡은 임무를 사소한 빈틈도 없이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군에서는 지구별로 소독수생산기지들을 꾸려놓은데 기초하여 인민반들에서 출입문손잡이를 비롯한 사람의 손이 많이 가닿는 부분들과 오물장주변 등에 대한 소독도 비상방역규정대로 실속있게 하도록 하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게 하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대흥군에서도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전개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하자
– 평양시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해외동포들의 운명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고있다.
힘있는 기수, 나팔수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오사까지부에는 문학부, 연극구연부, 음악부, 무용부, 미술부가 있는데 제각기 특색있는 자랑거리를 가지고있다.
문학부성원들은 동포들의 견결한 애국의지를 형상한 작품들을 기동성있게 창작하고있다.이들이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작품집의 제목인 《불씨》는 동포사회에 애국의 불길,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키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쓰는 문학부성원들의 애국의 정신세계가 작품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주로 학교교원들로 구성된 연극구연부는 매달 여러차례 모여 창작활동을 벌리고있는데 이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과 착상은 교수교양사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성원수가 제일 많은 음악부는 남성합창단 《사나이》, 녀성중창조 《향음》, 오사까조선취주악단 등을 망라하고있는데 그 대렬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조선무용의 밤》행사를 정기적으로 조직하고있는 무용부도 동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있다.《을밀대의 봄》, 《조국산천 좋을시구》, 《김치를 담그세》, 《어머니의 마음 두루미에 담아》, 《회오리》, 《그리워》, 《뿌리를 생각하네》 등 무용부성원들이 창작한 작품들은 평판이 좋다.
조선무용의 참신한 매력을 세대를 이어 계속 빛내이겠다는것이 이들의 결심이다.
지금 문예동 오사까지부의 모든 성원들은 화목하고 약동하며 애국열기와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있다.
재일동포들이 사납게 몰아치는 차별과 박해, 탄압의 칼바람을 꿋꿋이 이겨낼수 있는것은 이런 애국적인 문예인들의 선봉적역할에 그 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투고 : 적페청산대상의 《혁신》타령
얼마전 남조선에서 적페의 본당, 반민생정당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었다.
정강정책개정에 이어 내든지 얼마 되지 않는 당명까지 또 바꾸는것을 보면 보수패당이 《혁신》놀음에 얼마나 극성스럽게 달라붙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가관은 보수패당이 벌려놓은 《혁신》놀음의 위선적정체가 벌써부터 자루속의 송곳처럼 여기저기서 드러나고있는것이다.
민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5. 18민주화운동계승》을 《정강정책》에 박아놓은 정치간상배들이 실지 그 리행에 대해서는 입을 다시고 아닌보살하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라고 할수 있다.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내세워 광주항쟁용사들의 령혼에 무릎꿇고 《사죄》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으며 저들이 제창하는 《5. 18민주화운동계승》이 진심인듯이 연기를 부리던 역적당의 지도부는 정작 광주시민단체 관계자들이 《5. 18관련법》처리를 요구해나서자 요리조리 확답을 피하면서 발뺌해나섰다.
《국민의힘》패거리들의 이러한 이중적행태를 두고 각계층은 《민심을 끌기 위한 속임수》, 《역시 말과 행동이 다른 집단》, 《어쩔수 없는 적페무리》라고 신랄히 규탄하고있다.
력대로 《국민의힘》의 조상들이 저들의 만고죄악으로 민심의 항거에 직면할 때마다 《쇄신》과 《환골탈태》를 운운하며 변신술에 매달려왔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보수의 원조라고 하는 《자유당》으로부터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을 거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이어 오늘의 《국민의힘》까지 언제 한번 《쇄신》과 《환골탈태》, 《새 정치》를 부르짖지 않은적이 있었는가.
그러나 민심의 저주와 원한을 불러일으킨 보수역적패당의 반인민적, 반역적본성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변화된것이 있다면 민심을 속여넘기는 수법과 그 교활성뿐이다.
멀리 볼것도 없다.
《서민당》이 되고 《민생당》이 되여 《국민복지》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던 《새누리당》의 반민생적인 민낯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사태로 만천하에 드러났고 《환골탈태》와 《쇄신도약》, 《과거결별》을 운운하던 《자유한국당》과 그 후신인 《미래통합당》은 《민심대장정》과 《국회》란장판만들기로 민심의 배척과 환멸을 면치 못하였다.
《국민의힘》패거리들의 과거행적은 보수패당이야말로 다른 그 무엇을 기대할수 없는 적페무리, 반드시 청산해버려야 할 역적집단이라는 사실만을 더욱더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다.
아무리 《쇄신》과 《혁신》을 부르짖어도, 그 어느 시정잡배가 당권을 쥐여도 민심거역과 대세역행이 체질화된 역적무리의 본성은 조금도 달라질수 없으며 오직 해체만이 민심의 요구에 부응한 정답이다.(전문 보기)
타오르는 반일의지
최근 남조선에서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는 일본반동들을 폭로단죄하는 성명발표와 집회, 전시회 등 다양한 형식의 활동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남조선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과거 일제가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을 강제동원시킨 반인륜적범죄를 고발하는 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주최단체들은 일제가 1938년부터 학교마다 《근로보국대》를 조작하여 학생들을 강제동원하고 간호원, 세탁원 등의 명목으로 조선녀성들을 전쟁터에로 내몰았다고 하면서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을 강제동원시킨 일제의 범죄를 립증하는 학적부와 명부, 그를 정당화하기 위해 선전하였던 당시의 신문기사 등을 전시하였다. 전시회에는 당시 조선총독부가 조선학생들을 침략전쟁의 병력보충원천으로 리용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들도 처음으로 공개되였다고 한다.
8월 13일 《일제의 전쟁에 동원된 아동과 녀성》의 주제로 진행된 학술연단에서 발언자들은 1930년에 나온 국제로동기구 강제로동협약 제11조 제1항은 《18세이상부터 45세이하인 신체가 건강한 성인남자만 강제로동에 동원할수 있다.》고 규정하여 미성년과 녀성에 대한 강제로동을 금지하였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일본은 1932년에 이 협약을 인정하고도 그를 위반하는 강제로동만행을 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일제의 조선인미성년강제동원은 《강제성의 가장 명확한 근거》이며 《전시중 아동학대》에 해당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당시 아동을 포함한 많은 조선인로동자가 전쟁범죄, 반인도범죄의 피해자였던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성인강제로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아동강제로동자들의 경우에도 《전쟁범죄 및 반인도범죄에 해당되는 피해들이 확인됨으로 이것은 국제법위반》이라고 단죄하였다. 주최단체들은 조선인 미성년들과 녀성들에 대한 일제의 강제동원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전시하였다.
또한 8월 14일에는 《동북아력사재단》이 남조선에서 처음으로 과거 일제의 성노예만행을 인정한 범죄자들의 자필진술서를 공개하였으며 지난 1일 남조선의 한 언론은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 당시에 퍼진 류언비어를 기록한 한 일본인의 수기가 공개된 사실을 전하며 조선인대학살범죄를 부인하는 일본반동들을 신랄히 비판하였다.
한편 지난 8월 24일 남조선의 진보당은 론평을 발표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페기할것을 주장하였다. 진보당은 론평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연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결구도를 더욱 악화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고 까밝히면서 연장이 아니라 당장 페기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민심의 치솟는 반일기운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과거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진다고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본이 한사코 청산을 회피하고있는 과거의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결코 잊지 않고있다. 천년숙적인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력사적으로 감행하여온 범죄는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울수 없으며 죄악에 찬 과거는 반드시 청산되여야 한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또다시 연기시킨 사실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끝까지 결산하려는 민심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행위이며 외세의 요구라면 민족적존엄도 리익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추악한 매국배족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며 누구도 거역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일투쟁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우리 민족은 죄악의 력사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재침야망실현에 날뛰는 일본반동들과 친일사대매국노들의 추태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