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맨발로 바위차기
요즘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의 처지가 그야말로 가긍하기 그지없다.
속에서는 《정권탈취》라는 야욕이 조석으로 꿈틀거리지만 그것이 이룰수 없는 신기루처럼 되고있으니 말이다.
아무리 욕심이 굴뚝같다 해도 그를 실현할 마땅한 수가 없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대선》후보감으로 내세울만 한자들이란 하나같이 지난 《총선》에서 꼭지 떨어진 호박신세가 되여버린자들이다. 그렇다고 현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전 당대표 홍준표를 전면에 내세우는것도 부담이고 이른바 《중도개혁》을 운운하는 색갈이 모호하고 《철새》로 소문난 안철수에게 당의 운명을 내맡길수도 없는 형편이다.
얼마나 못난이들만 모였으면 변변한 《대선》후보감하나 없겠는가, 《국민의힘》이 《불임정당》이 되였다고 남조선 각계층이 야유조소를 퍼부어도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지금껏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재벌위주의 경제정책과 반인민적악정,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는데만 눈이 빨개 돌아치면서 지어 저들끼리도 피터지는 싸움질을 일삼아온 추악한 정치간상배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니 제얼굴에 제가 침을 뱉은 격이 되고말았다.
맨발로 바위차기라고 반역당패거리들이 제아무리 《변화》와 《혁신》을 읊조리며 당명을 뜯어고친다, 상징색을 바꾼다, 《능력있는 인물》을 찾는다 하고 발버둥쳐보아야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반역으로 쩌들고 부패로 썩을대로 썩어 악취를 풍겨대는 보수패당에 민심은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반역당에 차례질것이란 민심의 더 큰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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