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응당한 대접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보수세력들속에서 《칼잡이 대권후보》로 유명짜하던 윤석열이 벼랑끝에 서게 되였다.
엊그제만 해도 《영웅》이라도 만난듯 윤석열을 《대통령》후보감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치켜세우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그의 일가족속들의 부정부패사건이 여론화되자 손바닥 뒤집듯 모르쇠를 하며 소 닭보듯 하고있으니말이다.
더욱 볼만한것은 제 살이라도 베줄것 같던 보수패당이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후보감인가, 지금껏 사법계출신들이 성공한 례는 한번도 없었다고 로골적으로 외면, 랭대하고있는것이다.
자기를 《대통령》후보감으로 추어올리는것이 인물난에 허덕이는 보수패당의 궁여지책인줄도 모르고 잔뜩 현혹되여 검찰개혁저지와 진보민주세력탄압에 열을 올리다가 나중에는 먹다버린 찬밥신세가 되였으니 그 꼴이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낯짝이 시꺼매진 윤석열이 자기 일가족속들에 대한 부정부패범죄자료가 나돌고있는것은 여권의 《허물들추어내기》때문이라고 억울한 시늉을 하며 지금까지 검찰개혁을 저지시켜온 《공적》을 봐서라도 편을 들어달라고 보수세력을 향해 구차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윤석열은 말그대로 토끼사냥을 한뒤에 가마속에 들어가야 할 사냥개의 처지와 다를바 없이 되고말았다.
사회생활의 전반분야에서 법규범의 준수정형을 감시하고 통제하는것이 검사의 본분이다. 국제적으로 정의와 공정을 형상한 천평이 사법, 검찰의 징표로 되고있는것도 그때문일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자기 일가족들의 부정부패범죄행위를 묵인조장하고 민심의 검찰개혁의지에 도전하며 보수적페세력들과 맞장구를 쳐댔으니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할 처지도 못된다.
죄악을 심고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듯이 미꾸라지의 룡꿈같은 망상을 하면서 보수의 검정개가 되여 온갖 못된짓만 골라하더니 꼴 좋게 되였다.
민심을 깨깨 잃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발길에마저 채여 안팎으로 개몰리우듯 하는 윤석열의 신세가 실로 가긍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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