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5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건설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신포시와 홍원군을 비롯한 동해지구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건설사업을 지도하시였다.
박정천동지,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현송월동지, 김명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정치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 참모장인 평양시당위원회 조직부위원장 심인성동지와 각급 인민군부대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중한 수도당원사단의 지휘성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경축행사기간 마음은 늘 어렵고 힘든 초소에 나가있는 수도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곁에 있었다고, 그들이 보고싶고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고무해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인 수도당원들이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가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강력히 지원할것을 부탁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끊어진 수십리 구간의 도로를 복구하며 전투장으로 진출하여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착공 18일만에 함경남도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경포로동자구와 리원군 학사대리에 147세대의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10월명절전으로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수하고 피해가 제일 심하고 복구실적이 뒤떨어진 또 다른 지역들에 새로운 전투장을 전개하고 또다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타지에 나와 수도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오랜 시간 정겹게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잘 지었다고,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이라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력이 실천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에 우리 수도핵심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이 검증되였으며 그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이 피해복구전역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전체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복구건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이 되고있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핵심당원들을 지방건설투쟁에 동원시킴으로 해서 나라가 어려울 때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 당원들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줄수 있게 되였고 중앙과 지방, 온 나라가 시련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는 방대하고 조건도 불리하였으나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자랑찬 결실은 당원들의 불굴의 심장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80일전투의 기본목적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80일전투가 시작되였다.
영광스러운 10월명절을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가장 뜻깊게, 가장 성대하게 경축한 위대한 인민이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련속공격전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총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뜻깊은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8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중대한 결단을 내리였다.
그러면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조직한 기본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키고 행복과 웃음을 꽃피워주기 위해서이다.
우리 당은 탁월한 령도력으로 당 제7차대회이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을 이룩함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마련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추동하는데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왔다.특히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던 올해에 악성비루스와 자연과의 투쟁을 용의주도하게 전개하고 현명하게 이끌어 내세웠던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여왔다.
당의 선견지명있는 결단과 공세적인 조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이 있었기에 전인류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안전한 방역형세가 유지되고있으며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이 시간을 다투며 펼쳐졌고 전체 인민이 기쁨과 환희속에 10월명절을 뜻깊게 경축할수 있었다.세계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적인 현실을 두고 조선로동당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실력에 대하여 격찬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정히 품어안고 고민과 고생으로 낮과 밤을 이어온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쟁취한 승리는 비할바없이 크고 걸어온 길에는 자욱마다 값높은 위훈이 새겨져있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추호도 만족을 모르는것이 우리 당이다.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우리 인민을 지켜왔는데 몇배 더 고생하더라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기어이 꽃피워주어야 한다,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더 찾아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이것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그리하여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당대회를 앞두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것으로 일관된 80일전투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것은 또한 자급자족, 자력번영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을 최대한 이룩하여 앞으로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전투의 승리는 시작전에 마련된다.우리가 오늘과 같이 혁명발전에서 매우 중대하고 책임적이며 관건적인 시각에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준비를 착실히 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전략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부터 장쾌하게 내디딜수 있다.(전문 보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각 도군민련합집회 진행-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각 도군민련합집회가 14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은 영광스러운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우리 당이 펼친 80일전투에서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림으로써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 열의에 충만된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남도에서
평안남도, 황해남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들인 김두일동지, 리철만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중대결정을 채택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가 전당의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인 충천한 기세로 과감한 련속공격전을 벌려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고 자기자신,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며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구축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을 비롯한 도안의 중요공업부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황해남도보건산소공급소, 석천오수정화장을 비롯한 건설과제들을 년말까지 무조건 끝내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련이은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히 지켜낸 황금이삭들을 단 한알도 허실함이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임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해주농기계공장과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설비대보수와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년말까지 뜨락또르와 농기계수리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제작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훨씬 높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속에서 패배주의를 불사르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이고 모두가 기름내, 흙내나는 작업복차림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호흡을 같이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대오의 기수, 야전형의 지휘관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의 후비대인 미더운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재해복구와 농업부문을 비롯한 주요전선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평화수호의 억센 힘을 배가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창조투쟁을 무적의 군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원도,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황해북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들인 박정남동지, 박창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뚜렷이 과시해갈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당중앙옹위전, 당대회보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가 나왔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리유철 작)가 나왔다.
소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적수령관이 철저히 서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7(1968)년 여름 반당군벌관료주의가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태를 깊이 통찰하시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인민군대안에 나타난 반당군벌관료주의를 단호히 청산하고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무력의 고유한 전통과 혁명적본태를 견결히 고수하실 단호한 결단을 내리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인민군당위원회 제4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군벌관료주의자들의 반당반혁명적정체가 낱낱이 폭로되고 항일혁명투사들과 새 세대 젊은 지휘관들이 인민군대의 책임일군으로 임명되였으며 당의 사상과 정책이 기층단위까지 쭉쭉 내려가는 혁명적인 조치가 취해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전군에 혁명적인 령군체계와 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다.
1972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만경대에서 항일혁명투사들과 새 세대 지휘관들을 만나주시고 인민군대가 영원히 당을 따라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다.
2012년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는 강철의 대오를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뜨겁게 추억하신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백전백승의 혁명강군인 인민군대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적당군건설의 새봄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무력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영원히 승리의 봄을 안아오게 될것이라는 사상이 소설에 맥박치고있다.
소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로 향한 80일전투에 총돌격, 총매진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대해같은 믿음에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하리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기적을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온 검덕땅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 검덕지구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그이의 대해같은 믿음에 새로운 영웅신화창조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자기들의 공사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조선인민군 신홍관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립체전의 위력으로 남은 건설과제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못 잊을 그날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약동하는 공사장전역을 만족속에 바라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잘하고있다고 하시며 부대지휘관들을 치하해주시였다.
부대정치일군인 신원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기에도 쓴것처럼 〈검덕땅의 승전소식을 하루빨리 당중앙위원회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며 피해복구전투의 날과 날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우리 부대 전체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룡양광산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군인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룡양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현장을 다녀가신 후 이들은 10여동의 소층살림집에 대한 외부미장을 전부 끝내고 내부미장작업에 착수함으로써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달말까지 새 살림집을 안겨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부대의 군인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조문환소속부대를 비롯한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모든 인민군부대 군인들의 기세도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타일붙이기 및 전기선늘이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 또한 대단하다.
현지지도의 그날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며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이들이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광물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맡은 대상건설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단천지구광업총국 큰물피해복구 녀맹돌격대사단에서는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반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맞게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검덕지구에서 피해복구전투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높이 울릴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9일 유엔총회 제75차회의기간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인류의 생존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고 하면서 지구상에서 악마의 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류를 구원하는것은 미룰수 없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며 대류행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것은 오늘 운동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라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은 모든 나라들이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고 철저한 방역학적조치를 취해나갈 때 그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선견지명의 조치들에 의하여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안정된 방역형세가 유지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대류행전염병의 발생초기부터 그 위험성을 간파하시고 그를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모든 조치를 다 취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사소한 자만이나 방심도 없이 국가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킬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올해에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가시고 빠른 시일안에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난관은 준엄하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우리는 기어이 자력자강으로 번영을 이룩할것이다.
단장은 오늘 국제무대에서 특정세력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더욱 횡포해지고 힘의 정치가 판을 치고있으며 이로 하여 국제관계는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이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위협, 침략이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정세는 모든 성원국들이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분쟁의 평화적해결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원칙을 견결히 수호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제르바이쟌의 수도 바꾸에서 진행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운동성원국들이 굳게 단결하며 운동을 반제자주,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 더욱 강화할데 대한 립장을 반영한 최종문건을 채택하였다고 하면서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련대성을 강화하고 운동의 재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며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서방의 내정간섭과 경제봉쇄, 압력책동을 배격하고 꾸바, 베네수엘라, 수리아, 팔레스티나를 비롯하여 자주권과 민족적리익을 수호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언한다고 말하였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투쟁목표라고 하면서 그는 자주와 정의,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가 굳게 단결하여 힘차게 투쟁할 때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전쟁책동이 없는 자주화된 세계,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단장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가며 운동의 강화발전과 공동행동을 위하여 그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의 철면피한 추태가 가져올 후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과거범죄를 가리우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이라고 하는자는 도이췰란드의 수도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철거를 주장하였는가 하면 그 무슨 《국제사회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할것》이라는 희떠운 소리까지 해댔다.
뒤이어 일본의 어중이떠중이단체들이 줄줄이 나서서 성노예상철거를 떠들며 항의전화를 한다 어쩐다 분주탕을 피웠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또 한차례의 정면도전으로서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일본이 진정 공정한 국제사회로부터 평화국가의 평가를 받고싶다면 자기의 법적,도덕적의무인 과거범죄청산부터 성실히 리행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지난 세기에 감행한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그에 대한 인정조차 거부하고있다.
성노예범죄는 일본반동들이 황군의 전투력과 사기를 높여준다는 미명하에 수십만명의 녀성들을 상대로 감행한 국가조직적인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문제는 이를 한사코 부인하는 일본이 성노예피해자들을 《돈벌이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로 모독하고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까지 외교청서에 뻐젓이 박아넣었을뿐아니라 《위안부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떠들며 저들의 철면피한 행위를 정당화해나서고있는것이다.
여기에는 섬나라의 피묻은 과거사를 가리우고 미화분식하는것으로 그 법적,도덕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력사는 부정한다고 해서 없어지는것이 아니며 외곡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도 아니다.
더우기 다른 민족에게서 받은 민족적멸시와 훼손당한 민족적자존심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
지금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피해당사국들만이 아닌 세계도처에서 날로 더욱 강렬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처럼 계속 철면피하게 놀아대다가는 국제사회의 뭇매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