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새로운 승리를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80일전투의 출발선을 장엄히 떠난 총진군대오에 세차게 맥박치는 철석의 신념이 있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기어이 80일전투의 승리를 안아오리라!
이는 오직 전진만을 알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특유의 기질,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이 땅우에 기어이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갈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10월의 경축광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특별히 올해는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다고, 우리는 그 모든것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마음으로 뜻깊은 이 자리에 섰다고.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우리가 오늘에로까지 오는 길은 과연 어떤 길이였던가.
정말이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엄혹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다.
과연 무슨 힘으로 우리 인민은 그 험로역경을 꿋꿋이 헤치며 그처럼 자랑찬 승리, 그처럼 긍지높은 영광을 떨쳐올수 있었는가.
바로 그것은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완강한 공격전으로 맞받아나가시는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 아니랴.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인민은 시련이 클수록 더욱 기세차게 일어나 부닥치는 장애와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고 질풍노도치며 승리의 단상에 오른것이다.
걸어온 보람찬 날과 달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조국의 래일을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투쟁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한다.
못 잊을 지난해 10월 우리 얼마나 가슴뿌듯이 체험하였던가.
전설같은 기적들과 거창한 영웅신화들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의 걸음걸음이 총화되고 새로운 웅략들이 결심되는 조선혁명의 책원지이며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백두산에서 군마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혈전의 광야에 흰갈기를 날리며 비호같이 달리던 빨찌산 김대장의 호기찬 군마발굽들이 력력한 백두대지를 주름잡아 누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위인상에 울울창창한 천고밀림도 감격에 설레였고 백두령봉은 자기의 위대한 주인을 반기며 은빛눈꽃을 뿌리였다.
그날의 천리준마의 발굽소리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준 의지가 있다.
백두의 완강한 공격전으로 자력부강해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의 진군활로를 열어나가리라!(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