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을 총폭발시켜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세상에 류례없는 우리의 방역대전이 시작된 때로부터 많은 날과 달이 흘렀다.
악마의 비루스로 불리우며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들을 휩쓸었고 지금도 무서운 전파속도로 인류에게 더욱 파국적인 재앙을 들씌우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매일 늘어나는 감염자수는 전염병발생후 최고수준에 달하고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왁찐개발을 비롯한 대응책들을 취하고있지만 통제불능한 사태를 걷잡지 못하고있다.
신문과 방송으로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관련하여 날마다 전해지는 소식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가 인류에게 얼마나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고있는가를 잘 알게 되였다.
지금도 생때같은 혈육을 잃은 이국의 한 녀성이 슬픔과 절망에 빠져 공동묘지에서 한 말이 귀전에 쟁쟁하다.
《난 악성비루스에 감염된 오빠가 병원에 실려들어간 후로는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그런데 땅에 묻힌 오빠를 보게 됐으니 가슴이 찢어지는것만 같아요.》
인생의 말년에 대류행전염병에 걸려 침상에서 신음하는 백발로인의 호소는 또 얼마나 가슴을 허비는것인가.
《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고싶습니다.그러나 이 악성전염병때문에 영영 돌아가지 못할것 같습니다.》
죽음의 해일앞에서 터치는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인류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리고있다.그러나 내 조국땅에서는 이런 처절한 곡성, 신음소리가 단 한번도 울려나온적 없다.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이것은 우리 당이 안아온 기적이고 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입니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발생초기부터 우리 당은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선제적이고 공세적이며 강력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면서 파괴적인 대재앙을 초래하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는것을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웠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설사 억만금을 잃어도 인민이 무병무탈하면 그보다 더 큰 리익이 없다는 절대불변의 기준을 내세우고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보위전, 인민사수전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있는것이다.
올해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주요회의들에서 토의된 기본문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적, 국가적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였다.
악성전염병이 몰아오는 파괴적인 대재난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조국의 안녕을 반드시 지켜낼 억척불변의 의지와 열화같은 사랑의 힘으로 철통같은 방역장벽을 쌓아올리기 위해 바친 위대한 우리 당의 천신만고를 어찌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과 큰물,
자연까지도 우리의 방역장벽에 도전하며 기승을 부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