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라오스친선의 년대기에 아로새겨진 력사적사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평양에서 첫 상봉을 하신 때로부터 55돐이 되였다.
주체54(1965)년 10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비행장에 나가시여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그 일행을 따뜻이 맞아주시고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진행하신 카이손 폼비한동지와의 첫 상봉과 회담은 사회주의를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귀중한 전통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이손 폼비한동지와의 상봉과 회담에서 민족적독립을 위한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는 난관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라오스인민혁명당에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그 일행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말씀은 라오스인민의 투쟁에 대한 전투적인 지지성원의 표시라고 하면서 거듭 사의를 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진행하신 첫 상봉과 회담은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관계를 공고하게 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떠밀어나가려는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자주와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후 카이손 폼비한동지의 령도밑에 벌어지는 라오스인민의 민족해방전쟁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친선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과 직접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우리 나라에도 부족하고 모자라는것이 많았지만 반제자주,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 라오스인민을 도와주는것을 참다운 동지적의리로 여기시고 그들의 구국투쟁과 새 사회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주도록 하시였다.
하기에 오늘도 라오스인민들은 자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조선이 모든것이 남아서 도와준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처럼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라오스당과 정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하여왔다.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속에서 동지의 정으로 더욱 굳게 결합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으며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9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함께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상봉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