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상향과 지옥

주체109(2020)년 1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외국의 어느 한 인사는 평양에 와보니 인민들모두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생활하고있다,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앞에 놓고 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는 원칙에서 모든것이 꾸려지고 운영되고있는것이 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조선의 현실이다, 근로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 참다운 문명의 향유자로 되고있는 조선이야말로 인류의 리상향이라고 격찬하였다.

인류의 리상향, 오랜 세월 인류가 바라고 바라온 꿈이 현실로 꽃피고있는 나라가 다름아닌 사회주의조선이라고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가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평범한 로동자, 농민, 과학자, 예술인 등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 되여 꼭같은 권리를 행사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고있다.

모두가 평등하고 꼭같은 권리를 행사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부귀와 권력의 힘을 뽐내며 남을 학대하는 사람도 없고 끝없는 착취와 억압의 대상이 되여 남을 올려다보며 허리를 굽혀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나라의 주인된 근로인민대중의 존엄높고 행복한 모습을 볼수 있다.

하기에 세계는 우리 인민들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 조선식사회주의야말로 인류의 리상향이라고 말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만민평등》, 《만민복지》를 그토록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빈부격차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올해 1월 어느한 국제비정부기구가 빈부격차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해의 시점에서 자본주의사회에서 평균 한명의 억만장자가 213만 6 500여명의 자산을 합친것과 같은 막대한 액수의 자산을 보유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부유한자들의 재산은 2009년에 비해볼 때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광범한 근로대중의 재산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억만장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만나는 막대한 재산을 마구 탕진하며 부귀를 뽐내고있을 때 못사는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가난과 빈궁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잘사는 사람은 더욱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욱 어려워져만 가는 썩고 병든 세상에서 돈도, 권력도 없는 절대다수 광범한 근로대중은 앞날에 대한 비관과 절망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어느 한 회사가 발전되였다고 하는 27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기에 참가한 응답자의 과반수가 장래에 대해 비관과 절망을 표시하면서 자본주의는 《선보다 해를 끼친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결국 《만민평등》, 《만민복지》는 한갖 허울에 불과하고 자본주의는 더욱더 1%만을 위한 사회, 99% 광범한 근로대중의 삶이 무참히 짓밟히우는 지옥으로 되여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이러한 고질병은 자본주의가 사유화와 금전정치, 개인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으로 하여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인류의 리상향과 지옥, 이 말속에 하늘과 땅같은 차이를 가지고있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실체가 비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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