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20
론설 : 오늘의 강행군은 혁명적단련의 용광로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80일전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쟁, 전진만을 아는 견결한 혁명가, 불사조로 억세게 키워내는 혁명적단련의 학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어렵고 복잡한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가로 자라나게 됩니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 사람도 없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혁명가는 만난을 이겨내는 과정속에서 강해지고 더욱 성장하게 된다.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로 압축하며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해야 하는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은 사상단련의 용광로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초긴장, 초강도의 80일전투를 벌리고있다.우리 당은 이 성스러운 전투기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전진비약의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할것을 바라고있다.난관극복, 난관돌파의 격렬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시키자는데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전개할것을 결심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
우리 혁명력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시에서는 올해 감자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 십여개의 다수확작업반, 수백명의 다수확자들을 배출하였다.영광의 땅 삼지연시에서 올해전투 첫시작때의 투쟁기세를 80일전투에로 굳건히 이어놓아 흐뭇한 감자작황, 감자산을 마련한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 남보다 농사경험이 풍부해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다.걸어온 행로에는 북방의 엄혹한 자연의 도전도 있었고 보수주의와 형식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와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도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중첩되는 애로와 곤난앞에서 주춤한것이 아니라 결사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난관을 맞받아나갔다.이 과정에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대로만 하면 대풍작을 이룩하고 더욱 잘살게 된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높이 솟아오른 감자산은 단순한 물질적재부가 아니다.그것은 당에 대한 믿음을 체질화한 당정책절대신봉자들만이 쌓을수 있는 충성의 선물, 보물산이다.
당의 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다.
자력갱생정신의 철저한 구현자, 이것이 80일전투과정을 통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첫달 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게 된 근저에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하려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놓여있다.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투쟁본때, 우리의 힘, 우리 식으로 시대적요구에 맞는 최상의것을 창조하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드팀없는 의지, 이것이 당의 부름따라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평온한 시기보다 시련의 시기에 분출되는 창조적능력이 더 값지고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는 법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더 큰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피해복구전역들에 나래치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기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그것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불리한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 때 혁신적인 안목과 시야가 넓어지고 비약의 묘술과 방법론도 터득하게 되며 최적화, 최량화의 명안도 나오게 된다는것이다.시간을 주름잡고 세월을 앞당기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배가되고있다.
미래를 위한 투쟁은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을 낳는 터전이다.
난관에 주저함이 없고 난관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난관을 이기는것을 쾌락으로 느끼는것이 바로 혁명가들이다.혁명앞에 가로놓이는 난관은 더 빨리 전진하는 과정에 겪게 되는것이며 혁명이 도약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이다.객관적조건에 포로되면 패배주의와 비관밖에 나올것이 없지만 밝은 래일을 그려보면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 웃음으로 시련을 헤치는 법이다.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하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공민적자각, 우리가 겪고있는 곤난이 후대들, 자식들에게는 절대로 되풀이되게 할수 없다는 비상한 사명감, 락천적인 생활기풍,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은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고 고난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사람만이 지닐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박봉주부위원장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 새로 일떠선 생산 및 공공건물들과 여러 공정을 돌아보면서 설비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원료의 가공과 운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공장개건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기되는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이 있었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방직공장에서 재자원화정형을 료해하였으며 로동자들의 생활과 편의보장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건설중에 있는 체육관 등을 돌아보았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홍건도간석지 2단계 건설장에서 박봉주동지는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는 배수문공사를 다그쳐 완공의 날을 앞당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박봉주동지는 동래강저수지공사와 곽산군의 올해 농사형편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김화군 읍과 여러 리의 피해지역들에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전대미문의 인민사수전을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연이 몰아온 화가 복으로 바뀌는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이 온 나라에 꽃펴나는 속에 김화땅에도 만사람이 부러워할 경사가 났다.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들이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은 과감한 철야전으로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 읍과 여러 리에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또 한폭의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았다.
김화군의 피해지역들에 솟아오른 희한한 새 마을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며 당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명군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김화군안의 피해지역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인 박정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래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군안의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재난을 당한 군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료해하도록 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과 함께 수많은 피해복구물자들, 수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갖가지 부식물, 의약품, 생활필수품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신데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난 10월 김화군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몸소 찾으시며 끝없는 로고와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간직한 인민군장병들이 완강한 투쟁기질과 본때로 백열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문화농촌마을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언급하였다.
희한하게 펼쳐진 선경마을들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당중앙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80일전투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새 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꿈같은 현실에 북받치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
지난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은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해주고있다.
못 잊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건설장으로 가시는 령길에서 산비탈면에 단층살림집들이 들쑹날쑹 비좁게 들어앉아있는 광경을 보시고 못내 심려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건설방향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이렇듯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담대한 배짱가, 걸출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인민이 당한 불행, 인민이 겪는 고생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누구나 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날에날마다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따라 영원히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력사는 아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그 누구도 상상 못할 대용단도 서슴없이 내리시며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가시는 인민적인 령도자를 알지 못한다.
두해전 7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현지를 찾으시였다.그이께서는 무연하게 펼쳐진 비행장구획을 가리키시며 여기가 바로 옥토요, 옥토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함경북도인민들에게 남새온실을 지어주자고 오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신 후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하게 되였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남새온실농장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광활무제하고 비옥한 명당자리에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우리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일당백공격속도로 시간을 주름잡으며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에서-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 2일동안에 결속!
이것은 단천시 탐사동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결속하고 지대정리를 끝낸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올린 글의 한 대목이다.
하다면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 하나의 글발이 있다.
단숨에!
그들은 이 글발을 제일 좋아한다.그리고 여기에 담겨진 뜻대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
그들이 치렬한 격전을 벌리는 전투장들마다에는 언제나 이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가 나붙어있다.그것을 바라보며 부대의 군인들은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그들이 제일먼저 시작한것도 《단숨에》라는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를 게시하는 일이였다.
부대의 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5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살림집기초공사를 2일동안에 해제끼였고 벽체축조와 층막공사,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도 질적으로 끝내였다.
검덕전역에서 부대가 맡은 7동의 소층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군인들에게 있어서 남은 과제는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과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공사였다.
기존의 공법대로 따진다면 이 공사를 진행하는데 적어도 4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하지만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부대의 군인들에게 있어서 4일이라는 기일은 40일, 400일처럼 생각되였다.
부대지휘부에서는 군인들의 열의를 반영하여 전투계획을 높이 세웠다.정치일군들은 군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렸다.
새로운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부대관하 리만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시간당 백수십㎡의 도로콩크리트포장을 진행하고있을 때 림영철소속구분대의 군인들은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여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140%이상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작업장에서도 집단적혁신이 일어났다.
부대관하 김영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보도블로크깔기공사를 정해진 시간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였다.그에 뒤질세라 부대관하 한수남, 리명진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보도블로크깔기와 잔디입히기작업에서 종전의 기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비상방역사업을 80일전투의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기 위해 더욱 각성분발해나서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고도의 긴장성을 확고히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기업소당조직에서는 비상방역전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모든 종업원들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집중적인 선전공세를 전개하고있다.
이를 위해 당, 행정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염병전파상황과 그 위험성과 관련한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해설선전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더욱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또한 다양한 형식으로 방역규정들을 직관화하여 보여주는 한편 비상방역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는 어느 한 직장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기업소에서는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즉시에 세워나가고있다.
소독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일군들은 종업원들이 문손잡이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 등에 대한 소독을 실속있게 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현장에서의 소독규정을 정확히 준수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이와 함께 많은 량의 소독수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웠다.
한편 의료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종업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비롯한 맡은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기업소일군들은 항상 고민하고 의심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공간이나 허점이 없도록 해당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강계편직공장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단위의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특히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공장일군들은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사상동원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직장들과 작업반들에서는 비상방역규정을 반영한 직관선전판, 화면편집물을 통한 위생선전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종업원들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교양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대중의 방역의식이 더욱 높아지는데 맞게 공장에서는 소독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당원들로 공장의 방역력량을 보강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소독사업의 모든 공정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또한 해당 성원들이 작업현장들을 수시로 돌아보면서 비상방역사업이 보다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장악통제를 짜고들고있다.
이와 함께 로동자합숙과 문화후생시설들에서 종업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며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원산시상수도사업소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역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연단] : 귀중한 《우리의것》을 보다(1)
주체109(2020)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인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이 모르고 다른 나라들에는 없는 자기 식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회적현상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사람들사이의 관계, 사회적시책과 정치, 사회문화시설들과 발전속도, 국가와 사회의 기상에 이르기까지…
하다면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자유와 번영》의 표본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흉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으며 가질수도 없는 조선만의것이 무엇인지.
그 귀중한 《우리의것》에 대해 현지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국가가 무상으로 집을 준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개성시와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새로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에 입사한데 이어 천지개벽된 김책시와 리원군의 바다가마을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황홀하게 솟아나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행복에 넘친 웃음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뜻밖에 자연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불행이 아니라 한날한시에 복을 받아안는 이런 꿈같은 현실을 이 땅이 아니고서야 어디에서 또 볼수 있겠는가.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낳은 경이적인 현실이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보금자리가 있어야 한다.
보금자리는 인간의 안식처이고 한가정의 요람이며 생활과 웃음이 꽃펴나는 터전이다. 보금자리가 없으면 가정도 없고 기쁨도 없으며 둥지없는 날새와 같이 이리저리 떠돌며 사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마는것이다.
하기에 예로부터 《설음중에 큰 설음은 집없는 설음》이라 했고 《어려서는 어머니가 집이고 커서는 집이 어머니》, 《제 집은 담벽만 보아도 병이 낫는다.》는 말도 전해져온것이리라.
어느 한 시인은 《모두가 〈행복〉이라 부르는 곳, 당신의 웃음이 가장 밝아보이는 곳, 오늘보다 더 행복한 래일을 준비하는 곳》이라고 인간의 보금자리를 노래하기도 했다.
장구한 인류사도 따지고보면 인간이 자기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과정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많은 력사유적들이 보여주는것처럼 인간이 거처한 최초의 《보금자리》는 자연동굴이였다. 그 자연동굴이 후날 땅우의 움막집, 토굴집, 초가집, 나무집, 철근콩크리트집으로 바뀌고 집의 형태도 원추형집으로부터 벽체와 지붕이 분리된 집으로, 작은 집으로부터 보다 큰 집으로, 단층집으로부터 초고층아빠트로 부단히 개선되여온것이 인간의 보금자리력사이다.
《저 달속의 계수나무 금도끼로 찍어다가 옥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라는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의 집에 대한 소원도 각별하였다.
하지만 인류의 이 오랜 념원은 인간의 지성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오늘의 시대에 와서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집없는 사람들의 고통섞인 한숨소리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울려나오는 지금 집문제가 제일 빛나게 해결되여가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조선이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가 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는것이 중요한 시책으로 되여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