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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2월 6일-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200일전투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농근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농근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의 믿음직한 인전대, 외곽단체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하신 주체적농민조직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전통에 기초하여 해방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농민동맹을 조직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토지개혁과 농업협동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여 농민문제, 농업문제해결에서 전환을 이룩하도록 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이 심화되는데 따라 농민동맹을 농업근로자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농근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농업근로자동맹이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며 농업생산을 늘이고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진행하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 농촌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농업전선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해방후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은 농산물증산운동과 애국미헌납운동을 전개하여 당의 건국로선을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전선에 더 많은 식량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전후 어려운 시기에도 농민들은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을 관철하여 농촌경리를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집단경리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확증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농업근로자들은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수호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습니다. 농근맹조직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 알곡과 과일생산에서 좋은 결실을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충정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의 전야에 순결한 피와 땀을 묻으며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농근맹원들과 전체 농업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농업근로자동맹과 농업근로자들앞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받들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은 로동계급과 함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력량이며 오늘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다운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당의 의도대로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합니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농업근로자동맹의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전체 농근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며 동맹건설과 활동을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하여 농업근로자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농근맹, 당의 농근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불타는 일념으로 온 나라가 노도의 기개로 들고일어나 날과 날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80일전투,
결승선이 바야흐로 눈앞에 있다.
충성의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오늘의 하루하루에는 이처럼 비상한 의미가 실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총공격 앞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전투원들이 기어이 결승할 비상한 각오와 투지로 8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영예를 가장 긍지높이 여기고 오직 충성의 한길로만 꿋꿋이 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순간을 살아도 령도자를 위하여 살고 한생을 살아도 그 길에 한몸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의 일편단심,
위대한 승리와 찬란한 미래는 일편단심을 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인민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민족의 반만년력사앞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9년,
조국청사에 무궁토록 빛날 성스러운 9년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열화의 심장에 품어안으시고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뚫고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만난시련을 헤쳐온 충성의 행로에 대한 가슴뜨거운 회억이다.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벌린 70일전투때를 돌이켜보자.
영예로운 승리자!
온 나라 인민이 이 하나의 지향으로 피를 끓이며 일편단심의 궤도를 줄달음쳤다.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 그 한페지한페지에 영웅적인 헌신과 눈부신 기적창조를 긍지높이 아로새기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방송선전, 직관선전, 강연선전, 예술선전 등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 비상히 앙양,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 원아들의 요람으로 솟아오른 육아원과 애육원들, 세계를 놀래우는 특대사변들로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국력강화의 뢰성들…
위대한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호응하여 들고일어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철야진군의 격전속에 창조한 멋쟁이농기계들과 름름한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 80hp뜨락또르, 100kW풍력발전기, 《황금해》계렬의 고기배, 당이 제시한 목표보다 더 많이 생산한 전기기관차들…
시시각각 영웅적인 서사시를 아로새기며 이룩한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전과들로 매일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전보고를 올리고 당대회에 선물한 충성스러운 우리 인민.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천만심장의 불타는 일편단심, 세상에 둘도 없는 이 강위력한 힘으로 떠올린 영광스러운 당 제7차대회가 아니던가.
시대의 거세찬 숨결인양 창공높이 당기가 펄럭이고 《승리자의 대회》, 《당 제7차대회》라는 글발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환희의 파도가 일렁이던 승리의 5월,
그때처럼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경이적인 혁명적대사변으로 빛날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여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 참전자모두에게 지워져있다.
전대미문의 승리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력사앞에 충실하고 떳떳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천신만고의 세월을 주름잡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성스러운 9년력사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충성의 80일전투를 결속하여야 한다.
지나온 우리의 승리의 력사도 명실공히 일편단심의 력사였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신 력사적인 올해의 기적도 애오라지 령도자에게로만 향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일편단심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오고 받들어가는 위대한 인민,
우리 인민이 끝없이 가야 할 승리의 진로도 철두철미 일편단심의 길이다.(전문 보기)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킨다.
-사리원방직공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영원한 혁명적당풍으로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의의깊은 사변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영광의 대회를 마중가는 우리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뜨거웁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진군해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
그 가슴벅찬 나날에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승리만을 떨쳐온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로동당을 우러러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터친 격정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멸사복무,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의 열도를 론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뜨겁고 희생적이며 절대적인 투쟁의 대명사는 없을것이다.인민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이런 복무를 자기의 고유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한 당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지난 5년간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였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헌신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성스러운 본태와 진면모를 온 누리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지나온 력사의 체험자인 우리는 세상을 향해 긍지높이 웨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적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닌 걸출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 때만이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의사를 존중하며 인민대중의 힘을 조직동원할줄 아는 인민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창건 75돐을 경축하는 그밤에 김일성광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격정에 넘친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다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토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혁명관, 인민관이 빛발치는 금언이다.
지나온 투쟁의 날과 달들이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이렇듯 불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흘렀고 한해한해가 그런 가슴치는 이야기들로 엮어졌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빛나는 혁명실록을 되새겨보며 한결같이 터치는 진정의 분출이 있다.
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 그이께서 제시하시는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우리 인민에게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기 위한 진함없는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다는것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나날을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총화하시고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이께서는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을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한 단위가 늘어난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한 기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평양시건재관리국에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평양시건재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일까지 관리국의 7개 생산단위가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관리국당조직에서는 생산자대중이 80일전투의 자랑찬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도록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관리국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일군들이 담당한 단위들에 나가 생산돌격전을 중단없이 벌릴수 있도록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자재보장사업도 추진하고있다.
관리국일군들의 이신작칙은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남김없이 폭발시키고 일터마다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생산돌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여러 단위에서 전투목표를 련이어 달성하였다.
평양화학건재공장과 평양수지건재공장이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이곳 로동계급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가면서 기와, 비닐관을 비롯한 건재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관리국적으로 제일먼저 80일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평양주철관공장의 로동계급은 저주파유도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여러 지표의 생산을 마무리하였다.
평양전기건재공장, 평양금속건재공장, 연탄스레트광산에서는 생산공정들의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증산투쟁을 벌려 계획된 전기접속구와 접철을 비롯한 각종 전기건재류와 금속건구류, 스레트생산을 결속하였다.
미림갑문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순회점검과 업간점검을 강화하고 불량개소들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는것과 함께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발전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평양시건재관리국 일군들과 여러 생산단위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으로 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강원도림업관리국에서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온 강원도림업관리국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통나무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관리국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들을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 널리 일반화하여 채벌장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에 내려간 관리국의 일군들은 작전과 지휘를 실정에 맞게 짜고들어 대중의 생산열의를 적극 북돋아주었다.
80일전투에 진입한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의 로동자들은 통나무증산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일념밑에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물음앞에 늘 자기를 세워보며 련일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댔다.
세포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80일전투시작부터 혁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조건은 어렵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았지만 이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산지통나무생산과 마감나르기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안변림산사업소, 천내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들이 생산하는 한대, 한대의 통나무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책임감을 안고 통나무생산을 부쩍 늘이였다.
회양림산사업소의 로동계급도 운수기재와 기계톱관리를 깐지게 하고 부족되는 설비부속품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전문 보기)
-상원석회석광산에서-
[취재기] : 보건제도를 놓고 본 판이한 두 현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얼마전 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1동에서 살고있는 정숙희녀성이 급성취장염으로 평양의학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완쾌된 사실에 대해 전하면서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헌신하고있는 의료일군들을 널리 소개해줄것을 부탁하는 편지를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여왔다. 이렇게 되여 우리는 평양의학대학병원 소화기내과를 찾게 되였다.
정숙희녀성이 편지에 쓴대로 의사 리효성동무와 간호원 전수련동무를 만나게 되였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의료일군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라고 말하였다.
정숙희녀성이 평양의학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한것은 지난 7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당시 환자는 맥박이 빠르고 열이 났으며 복부에 다량의 복수가 차있었다. 즉시적인 과협의회가 진행되고 환자에 대한 복부초음파검사, CT검사를 비롯한 실험 및 생화학검사들이 10여차례나 진행되였다. 검사결과 취장이 50%이상 괴사되고 환자의 생명지표들이 위험계선에 들어섰다는것이 확증되였다. 다량의 수액과 항생제투여, 존데에 의한 약물주입 등 값비싼 약물이 환자의 몸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었다.
병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온몸이 부어오르고 심한 아픔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고통스러워하던 녀인, 그때에는 본인도 병에 포로되여 신심을 잃은듯 싶었다. 환자는 집중치료를 받은지 35일만에 병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제손으로 또박또박 편지를 쓰게 되였다. 의료일군들의 높은 의술과 지극한 정성이 그 녀성을 살려낸것이였다.
퇴원하던 날 그는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말을 거듭 뇌이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함께 치료를 받던 환자들도, 의료일군들도 눈굽을 적시였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언제인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 갔다온 한 일군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어느날 그는 병원에 갔다가 그 전날에 취장수술을 받은 환자가 힘겹게 걸음을 옮기며 퇴원수속을 하는것을 보게 되였다. 수술을 받는데만도 많은 돈이 들었는데 입원비까지 감당하기 어려워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눈물속에 병원문을 나서는 환자를 보며 그는 조국에 있을 때 국가의 혜택으로 무상치료를 받던 날들이 떠올랐다고,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얼마나 고마운가 하는것을 느끼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어찌 그 일군만의 심정이랴.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의 생명을 다룬다는 의사, 간호원들에 의해서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일들이 계속 빚어지고있다.
언제인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병원의 한 남성간호원이 여러 병원에서 일하는 과정에 환자들에게 약물을 주입하여 80여명을 살해한 사실이 판명되여 경악을 자아냈다. 살인자는 지난 시기 병원에서 일하면서 약의 작용으로 심장기능이 약해진 환자를 소생시킴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자기에게 끌려고 그런짓을 하였다고 한다.
또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5살난 어린이는 기관지천식이 심하여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가게 되였지만 의사는 약속한 시간보다 4분 늦게 도착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치료를 거절하였다. 치료를 못 받고 집으로 돌아온 어린이는 발작증세와 함께 호흡을 멈췄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지만 끝내 숨지고말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