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결과만이 있을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보다 엄중한 단계에서 강행되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2021년도부터 5년동안에 12식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늘인다는 결정을 정식 발표하였다.
이것은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침략전쟁수단들을 뻐젓이 갖추어나가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현재 백수십㎞에서 900㎞ 정도로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이 무기가 결코 본토방위를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타격거리를 늘인 유도탄을 지상에 배비할뿐아니라 전투기와 함선들에도 탑재하여 운용할 계획을 꾸미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공중능력이 대륙간비행까지도 할수 있는 수준에 있고 사실상의 항공모함급으로 전환된 전투함선 등이 지역은 물론 세계를 싸다니고있는 현실은 그 위험성을 증대시키고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일본의 계획이 과연 무엇을 노린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답이 나온다.
하늘과 땅,바다에서의 공격작전능력을 확대하여 주변국들을 항시적인 사거리안에 두고 불의에 대륙재침야망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교전권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한 평화헌법의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심상치 않은 침략무력강화책동은 지금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내에서도 강한 불만을 자아내고있다.
야당을 비롯한 일본각계에서는 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연장은 《사실상 〈적기지공격〉을 할수 있게 되므로 전수방위에서 벗어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일본은 지난 세기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우리 인민들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한 극악한 전범국이며 수치스러운 패망을 당한 전패국이다.
일본이 또다시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고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을 강행하는것은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일본이 패전의 교훈을 망각하고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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