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합동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합동회의가 12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 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사무총국 제1부총국장과 각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를 세계정치사에 류례없는 인민사수전으로 몸소 이끄시며 불면불휴로 위대한 령도자욱을 새겨나가시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들의 합동회의를 가지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위업발전의 중대한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신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축하문에서 총련과 재일동포사회를 둘러싼 간고하고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시고 총련이 동포제일주의를 무조건 관철하며 분회중시사상을 조직건설의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을 총련사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며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전조직, 전체 일군들과 군중핵심들이 순간의 지체도 없이 결연히 떨쳐나 총련분회강화에로 총궐기하는데서 나서는 주요문제들에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그는 총련사업과 조직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에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체계를 전진적으로 세울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1년을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고 전조직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의 전면적관철에로 떨쳐나서는 투쟁의 첫해로 되게 하자고 그는 호소하였다.그는 전조직이 들고일어나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꾸려나가는것이 총련의 목표이라고 언명하였다.

총련사업에서 동포제일주의를 어김없이 관철하고 분회건설과 활동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자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김룡원 총련 오사까부 니시오사까지부 위원장, 조현 총련 아이찌현 메이쮸지부 위원장, 리광호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 겸 후꾸오까지부 위원장, 김일도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위원장이 토론을 하였다.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에 담겨진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분회조직을 애족애국집단으로 꾸려나갈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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