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한생토록 총대로 수령을 충직하게 받든 전사 -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이 닻을 올린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승리와 영광의 년륜만을 아로새겨온 그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투철한 신념으로, 순결한 량심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혈투사들의 영웅적위훈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한생도 수령결사옹위의 모범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높은 혁명정신과 그들이 쌓아올린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따라배우고 계승해나가야 할 귀중한 재보입니다.》

가난한 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이국땅에서 지주집머슴살이를 하며 망국노의 설음과 고통을 뼈저리게 체험한 류경수동지는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섰다.

혁명조직에 들어가 여러 투쟁에도 참가하고 감옥생활의 고초도 겪는 나날에 류경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이이시야말로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원하실 조국해방의 구성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류경수동지는 주체22(1933)년 9월 소왕청에서 그토록 흠모하던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10대의 나이에 항일전에 나선 류경수동지의 소행을 기특히 여기시여 그에게 어린 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이날 류경수동지는 이 세상에 의지할 품은 사령관동지의 품밖에 없으며 사령관동지를 잘 모시고 받들어야 조국을 해방할수 있다는 믿음, 사령관동지의 의도대로만 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류경수동지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지니고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한 수령옹위의 전위투사였다.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그이를 결사옹위하는것은 그가 모든 사고와 실천의 첫자리에 내세운 중대사였다.류경수동지가 적구로 들어갈 때마다 많은 대원들을 사령부호위에 떨구어두면서 절대로 사령관동지의 곁을 떠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자기의 비상용쌀주머니까지 남겨놓으며 사령관동지의 식사를 잘 보장해드려야 한다고 절절히 부탁한 사실은 수령을 모시는 그의 충성심이 얼마나 진실하고 웅심깊은것이였는가를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항일무장투쟁의 전기간 수많은 전투들에 참가한 류경수동지는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한 결사전에로 대원들을 불러일으키며 그 앞장에서 용감무쌍하게 싸웠다.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시기에 사령부 경위중대장의 임무를 맡은 류경수동지는 전민항쟁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백방으로 보장하였다.

류경수동지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 지시를 그 어떤 악조건에서도 무조건 결사관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0(1941)년 이른봄 한총구에서 류경수동지에게 중요한 련락임무를 주시였다.

그런데 그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한총구는 일제《토벌대》놈들로 뒤덮여있었고 사령부가 있던 천막자리에서까지 적들의 불무지가 타오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돌아오라고 하신 시간까지는 30분밖에 남지 않았다.예상치 못한 막다른 정황이였지만 류경수동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이 30분동안에 우리가 저 불무지가 있는 사령부자리까지 가지 않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어기게 된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이 위험속에서도 우리를 기다리실것이라고 하면서 서슴없이 적진속으로 들어갔으며 끝끝내 사령관동지께서 남겨두신 대원을 만났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령도자를 끝까지 믿고 따르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없이는 선뜻 내릴수 없는 결심이였다.

류경수동지의 성장과 활동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그에게 육친의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좌경배타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에 의해 《민생단》으로 몰려 사경에 처했던 류경수동지를 혁명대오에 다시 세워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였고 백승의 지략과 전술로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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