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 : 위대한 당을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신심드높이 가리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울려퍼지는 당에 대한 찬가들을 새기며-

주체109(2020)년 12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입니다.》

당에 대한 찬가는 천만군민이 간직한 열화같은 신뢰심과 억센 신념을 비추어주는 거울이고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는 투쟁의 진군가이다.

주체음악사에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례찬한 노래들이 참으로 많다.그중에는 천만군민을 당의 사상과 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장엄하고 박력있는 노래도 있고 온 나라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굽이치는 은근하면서도 서정적인 노래도 있으며 우리 당이 창건된 날을 경사로운 명절로 맞이하는 환희와 격정의 노래도 있다.우리 당이 수놓아온 성스러운 력사를 새겨주고 인민의 행복넘친 생활을 화폭처럼 펼쳐주는 당에 대한 노래는 주체조선의 재보이다.

당과 인민이 장장 수십년세월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나라에서 당에 대한 찬가는 어제도 오늘도 시대의 주제가로 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높이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다져가는 격동적인 년대이다.

주체101(2012)년 10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선로동당창건 67돐경축 모란봉악단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10월입니다》, 《당중앙의 불빛》,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를 비롯하여 무대에 울려퍼진 노래들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가슴벅차게 안아보게 하였다.이 뜻깊은 공연이 가지는 사회정치적의의는 참으로 컸다.공연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주고 조선로동당의 권위가 얼마나 절대적이며 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신뢰심이 얼마나 확고한것인가를 내외에 과시한 장엄한 음악포성이였다.

이해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이 실현된 일대 경사였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당기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더욱 펄펄 휘날리게 되였으며 당에 대한 찬가는 끝없이 메아리칠수 있게 되였다.

당에 대한 찬가는 위대한 로동당시대의 본질을 밝히고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천백배로 다져주는 혁명의 노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첫 신년사는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설레이게 하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천만군민은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천만군민의 맹세는 용암처럼 뜨겁고 바다처럼 깊은 체험속에 다져진것이였다.돌이켜보면 피눈물의 12월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몸부림치던 인민을 일으켜세워준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이고 정이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책상에 앉아서만 추운 겨울밤 인민들걱정을 하지 말고 일별, 시간별, 교대로 현장에 나가 인민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해야 하겠다고,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해야 한다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취해주신 조치들에서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웅심깊은 사랑을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이렇게 위대한 사랑의 력사로 날과 달을 엮어나가고있다.2013년에만도 당보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가 무려 216차에 걸쳐 게재되였다.조국과 혁명 그리고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전선시찰과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갈 신념의 기둥을 간직하였다.

이러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반영하여 이해에 노래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가 태여났다.

《그대 정답고 눈부신 자태 우리 맘속에 어머니로 새겼네》라는 소박하면서 철학적인 구절로 시작되는 명곡에는 인민의 진정이 불물처럼 흐르고있다.당기의 펄럭임소리에서 나래펴는 조국의 노래를 듣고 당기에 새겨진 당마크에서 영원한 존엄을 확신한 인민은 《우리의 생명 다할 때까지 그대 뜻에 참되리라》라는 구절을 소리높이 불렀다.

돌이켜보면 1980년대에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할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의 노래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높이 울려퍼지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비약이 일어났다.

승리와 영광의 년대를 소중히 간직한 인민은 우리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더욱 굳게 뭉치였으며 《당기여 그대는 우리 뭉친 힘 빛발치는 우리의 승리 영원불멸할 그대와 함께 모든 영광 맞이하리라》라고 절절히 노래부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일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당에 대한 찬가는 이렇듯 우리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데서 그 무엇도 대신할수 없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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