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주체110(2021)년 1월 6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길 주체110(2021)년.

새해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한없는 긍지와 드높은 신심이 끓어넘친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엄청난 격난들이 수없이 앞을 막아섰어도 그 모든것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왔고 보다 휘황찬란한 조국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조국의 강대한 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천만군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의 밑뿌리이며 그 어떤 시련도 단호히 맞받아 사회주의한길로 노도쳐나아가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의 신념은 자기 수령과 자기 당의 위대성에 대한 끝없는 신뢰의 사상감정이며 그것은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의 가장 공고한 기초로 됩니다.》

혁명가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따라 나아가는 길이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억척같이 간직되여있다.

천만군민의 혁명적신념, 그것은 그 어떤 책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 누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새겨안은것도 아니다.이 땅에 흐르는 격동적인 날과 달들, 투쟁과 전진, 기쁨과 보람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자기스스로 심장깊이 간직한것이다.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뜻깊은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 인민만이 꽉 차있다.

인민은 그 어느 시대나 있었다.허나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처럼 인민이 하늘처럼 떠받들린적이 과연 있었던가.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사랑하는 조국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위대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날과 달들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의 뜻깊은 연단에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를 부르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위대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이 우리의 자랑이며 가장 큰 힘이라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고.

그날의 말씀은 그대로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의 심장에 내리신 명령이였으니 한없이 숭고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지니시고 꿈결에도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재부들을 하루빨리 더 많이 안아오시려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주체107(2018)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며칠전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료해하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으시겠다고 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늦은 밤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였다.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세상에는 령도자도 많고 인민들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있다지만 불보다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도려객운수부문에서 인민대중의 요구, 인민대중의 평가를 언제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에 철저히 복종하는 혁명적군중관점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특히 추운 겨울날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창조활동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정녕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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