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대가정에 차넘치는 사랑과 진정, 녀성들의 행복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을 기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3.8국제부녀절 111돐을 맞이한 온 나라에 녀성들의 행복넘친 웃음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피여나 사회주의대가정에 아름다운 향기를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들이 축하의 꽃물결이 되여 방방곡곡에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물결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굳은 맹세가 어려있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 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들이 진행되였다.
3.8국제부녀절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관현악 《녀성은 꽃이라네》로 시작된 무대에는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 남성독창 《사랑하시라》, 피치카토를 위한 현악합주 《이 강산 하도 좋아》, 관현악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위대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나 나라의 꽃, 시대의 자랑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녀성들의 기쁨을 담은 경쾌한 선률은 장내를 환희와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3.8국제부녀절기념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해방가》, 《인정의 세계》, 《운명의 손길》, 《어머니조국에 남아있으리》를 비롯한 노래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애국충정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온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녀성회관에서 《복받은 녀성들의 노래》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주체적녀성운동의 행로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긴 우리 녀성들의 끝없는 긍지와 보람이 넘쳐나는 선동과 노래 《생이란 무엇인가》,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독창과 방창 《어머니》 등의 종목들은 절찬을 받았다.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이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단막극 《앞서가는 처녀들》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민족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여 녀성들과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이 있었다.
우리 식의 황홀한 조명효과로 특색있는 공연무대에 빙상교예묶음, 천폭조형, 희극교예, 환상요술 등의 작품들이 올라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등이 당창건기념탑광장, 평양역광장, 통일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야외공연무대를 펼치고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