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는 기어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 철석의 의지, 열렬한 창조정신이 차넘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우리의것을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창조하는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보람이 있으며 자급자족하는 길이 있다.우리의것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오늘의 선구자, 위훈자가 아니며 우리의것에 대한 창조가 없다면 오늘의 비약도, 래일의 더 큰 승리도 없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자.
바로 여기에 당의 요구, 시대와 혁명의 요구가 반영되여있고 주체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야심만만한 배짱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은 자기의것이다.자기의것이 없는 나라, 남의것으로 가득찬 부흥은 넋이 없는 생명체와 같다.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모든것을 오직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엄혹한 시련기도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다.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참다운 애국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후대들에 대한 사랑도 우리것에 대한 긍지와 자존심을 떠나 결코 말할수 없다.이 땅에서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혁신, 경이적인 사변들과 자랑찬 창조물들도 우리의것에 대한 사랑의 정신이 낳은 고귀한 열매이며 향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아동양말전시대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아동양말견본들을 보니 동물무늬를 새긴 아동양말들이 많다고, 곱게 잘 새겼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그러시던 그이께서는 아동양말 한컬레를 골라드시였다.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동물을 형상한 아동양말이였다.
양말을 세심히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동양말에 우리 나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형상한 무늬들을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그러시면서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너구리와 야웅이, 곰같은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기면 될것이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길 때만이 지혜와 열정을 다하여 그것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으며 이런 애국의 마음, 창조의 힘이 백배해질 때 조국은 더욱 부강해질수 있음을 깨우쳐주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펴주시며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 이런 뜻깊은 사실들이 얼마나 무수히 아로새겨져있는가.
해당 부문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참고자료들을 보내주기도 하시고 몸소 도안가, 제작자가 되시여 수많은 가방도안도 지도해주시며 가방에 달 상표까지 보내주신 친어버이의 정이 가득히 어린 《소나무》책가방,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공장을 거듭 찾으시여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손수 저울에 그 무게까지 달아보신 사연깊은 《매봉산》구두.
그뿐이 아니다.
공장이름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시고 몸소 새로 건설된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된 민들레학습장공장의 생산능력이 대단하다고 하시며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용품들을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주는것은 그들의 가슴마다에 우리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