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굴지의 비료생산기지인 흥남비료련합기업소가 용을 쓰며 전진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
이것은 지난해 하루평균실적에 비해볼 때 근 1.2배로 장성한 기록이다.
물론 높아진 생산실적도 귀중하다.그러나 우리가 더욱 소중히 안아보게 되는것은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이다.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려는 집단의 열의가 높아졌고 일터의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도 함께 안고 앞날을 설계하는 포부가 커졌다.
새 승리를 향한 보폭을 힘있게 내짚으며 전진하고있는 이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오늘날 우리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어떤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나서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주고있다.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 제8차대회의 과업을 받아안고 흥남로동계급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당에서 조국의 래일을 위해 큼직큼직한 설계도를 펼칠 때 인민생활향상의 중요초소를 지켜선 우리가 증산의 포성을 남먼저 울려야 한다는 자각 안고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가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지난해보다 비료생산을 더 높은 수준으로!
목표는 높았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자면 새로운 각오와 용기, 실천력이 필요했다.
지난 시기의 생산방식,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낀것은 련합기업소일군들이였다.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자, 이제부터 새 출발이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을 가지고 지난 시기 생산과정에 나타난 편향에서 교훈을 찾는 사업을 전개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는 종전의 생산방식과 일본새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행생산이 진행되는 작업현장에서, 사무실에서 론쟁은 련일 벌어졌다.
지난 시기 생산이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던 때의 기술지표는 무엇이였는가.왜 그것이 정상유지되지 못하고 파동을 겪었는가.그것을 극복하지 못한 근본원인이 과연 조건보장문제, 설비문제에 국한되여있는가.…
그 과정에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에서 파동을 겪을 때마다 원료조건이 어떻소, 예상치 않은 정황이여서 어쩔수 없었소 하며 이 타발, 저 타발하던 구태의연하고 무책임한 일본새를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부단히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기술지표를 신속정확히 갱신하면서 맡은 초소에서 모두가 자기 책임을 다해나갈 때 생산장성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다는것이 바로 이들이 찾게 된 교훈이였다.
직장, 작업반들에서 종전의 낡은 일본새와 결별하고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2증기직장에서는 로동자들이 집체적토의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불의의 정황에 대처한 발브조작의 순차를 새로 확정하고 표준조작법을 갱신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스발생로공정, 가스청정공정, 합성공정, 물전해공정 등 모든 생산공정에서 활발해졌으며 설비가동률과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좋은 방안이 련속 제기되였다.
지난 2월초 어느날 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깊은 연구끝에 생산지휘조를 조직할 결심을 내렸다.생산능률을 최대로 올릴수 있게 전반공정의 기술지표와 표준조작법을 갱신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당조직에서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밀어주었다.
김철하지배인은 새로 조직된 생산지휘조 성원들앞에서 이렇게 그루를 박아 강조했다.
《모든것을 새롭게 보고 새롭게 탐구해야 합니다.그래서 생산자들에게 높은 목표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줍시다.》
생산지휘조의 활동은 가스발생공정에서부터 시작되였다.이들은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최대로 늘이기 위해 중요기술지표들을 하나하나 깐깐히 검토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