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지도단위인 현본부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재정위원회 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조선혁명의 익측전선인 재일조선인운동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말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에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결정적고리는 총련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있으며 여기에서 생명은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심화시키는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의 전 조직, 전체 일군들이 떨쳐일어나 무조건 관철하여야 할 과업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을 총련조직건설의 총적방향으로 틀어쥐고 분회강화에서 기어이 전환을 가져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하여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불퇴전의 각오와 완강한 투쟁으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본부위원장들이 조직내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오늘의 높은 요구에 맞게 결정적으로 심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 그를 구현한 총련중앙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투쟁기풍을 투철하게 세워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다음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난해 총련분회대표자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철저히 관철하여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분회사업과 관련한 목표와 계획들을 대담하게 세우고 철저히 관철하는것과 함께 동포들을 위해 복무하고 군중지반을 확대하며 지부위원장들과의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중앙과 본부위원장들이 단단히 각오를 가지고 서로 합심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분회중시, 분회강화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 총련 본부위원장, 부위원장들은 회의를 통하여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조직건설의 총적방향을 분회중시로 틀어쥐고 분회강화에서 반드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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