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 : 주체의 태양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충성의 한길을 가리라 -노래 《인민은 노래하네 4월의 명절》을 들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산과 들에도, 거리와 마을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는 4월이다.화창한 이 계절에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게 되는 우리 인민의 환희와 격정은 더없이 뜨겁다.
가슴마다에 열화같은 신뢰심을 간직한 천만인민은 태양절을 앞두고 일터와 가정들에서 기쁨의 노래, 경축의 노래를 부르고있다.
그가운데는 우리 인민이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 《인민은 노래하네 4월의 명절》도 있다.
진달래도 붉게 핀 4월의 봄날
설레이는 우리 기쁨 노래부르네
만경봉에 태양이 솟아 빛나는 강산에
4월의 명절 경사론 명절 찾아왔다네
…
주체67(1978)년에 창작된 이 노래에는 심오한 사상예술적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이 아로새겨져 조선의 4월은 그렇듯 환희롭고 내 나라 강산은 끝없이 아름다운것이다.
유서깊은 만경대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통탄하던 농민들이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찾아주신 해방된 조국에서 땅의 주인이 되여 《밭갈이노래》를 가슴벅차게 불렀고 왜놈의 채찍밑에서 고역을 치르던 로동자들이 공장의 주인이 되여 《장하고나 우리들은 힘찬 근로자》라는 구절이 새겨진 노래 《승리의 5월》을 부르며 기계를 돌리고 비료를 생산하였다.식민지노예로부터 나라의 주인으로 운명전환을 하고 새 조국을 건설해나가는 인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심이 뜨겁게 굽이치였다.
4월의 봄명절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인민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던 백송리를 찾으시였다.
조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해 백송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는 벌써 이겼다는것을 확신하였다.하기에 탄생 40돐을 앞두신 위대한 수령님께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한 학생은 헌시 《수령님께 드리는 노래》를 삼가 읊어드리였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변함이 없는 인민의 마음속진정을 더없이 고맙게 받아들이시며 혁명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
은혜로운 해빛이 누리에 넘쳐
이 강산에 봄이 오고 락원이 꽃폈네
영원한 봄을 주신 수령님 우러러
4월의 명절 우리의 명절 노래부르네
…
이 환희롭고 정서적인 노래의 구절들을 새기고 새길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잊을수 없는 추억의 파도가 끝없이 밀려든다.
전쟁의 포성은 멎었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혹심하게 파괴된 경제를 복구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언제 한번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끊임없이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조국이 전진하고 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이 꽃펴났다.
어느해인가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신날만이라도 쉬시옵기를 아뢰인적이 있었다.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일손을 놓으면 나라일이 멎는다고 하시면서 농사차비가 어떻게 되였는가를 알아보아야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축원의 인사를 드리려는 항일의 로투사들과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주체61(1972)년에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그러나 우리 수령님께서는 탄생 60돐을 앞두신 그 나날에도 1만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한 기계공장과 새로 일떠선 공장, 기업소,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찾으시였으며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에 몸소 오르시여 인민들의 편의를 헤아려주시였다.
이해의 4월 15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적단결은 모든 승리의 담보이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늘까지 이와 같이 건강한 몸으로 국가사업과 당사업, 혁명사업을 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동지들의 덕택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준엄한 혁명의 길을 함께 헤쳐온 동지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며칠후에는 당중앙위원회의 중요회의에서 대성산의 주작봉에 혁명렬사릉을 새로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혁명생애의 전기간 명절날과 휴식일도, 생신날마저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시며 번영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새긴 우리 인민이기에 태양절을 맞으며 수령님의 유훈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