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9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맞이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조국인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보내주신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 받아안았습니다.

그러나 한켠으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해 쓰셔야 할 귀중한 외화를 또다시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사업에 돌려주시였으니 우리들의 마음은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1957년에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면면히 이어진 사랑의 생명수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져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총액은 167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8억 7 939만 390¥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번에 또다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여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힘의 원천이며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보검으로, 한없이 귀중한 자양분으로 됩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하해같은 은총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총공격전에 보폭을 같이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애국위업과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애족애국운동의 추동력인 총련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확고히 전환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축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며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감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주체의 수령관, 조직관이 확고히 선 참다운 애국자, 민족인재들로 훌륭히 키워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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