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은 실속있는 월생산총화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강력히 추동하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는 속에 전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에 따라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계기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올해 투쟁과업의 집행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는것만큼 오늘날 당사업의 성과는 명백히 경제사업의 성과에서 나타나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맹활약할 때 당에서 제시한 투쟁강령들이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된다.
그 중요한 수단의 하나가 월생산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다.
월생산총화는 단순히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는 실무적총화가 아니다.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곧 당결정관철이다.그러므로 월생산총화는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당회의이다.
도, 시, 군당과 공장, 기업소당조직들은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한 실속있는 월생산총화로 당결정관철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올해에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회의결정은 당조직들이 집행대책을 세우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벌리는것만으로는 제대로 집행될수 없다.
중요한 결정들이 채택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이 전개되면 반드시 그에 대하여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세밀하게 짜고들어야 집행과정에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제때에 극복하고 당결정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할수 있다.
올해 과업수행정형을 월별로 엄격히 총화하는것은 어려운 조건과 환경을 타개해나가야 하는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승화시키자고 해도 그렇고 올해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가져오자고 해도, 새로운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자고 하여도 당결정집행에 대한 총화를 잘해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많은 애로와 난관은 그 어느때보다도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 줴버리는 오분열도식일본새, 구체적인 연구와 타산도 없이 들볶기만 하는것을 비롯하여 일군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그릇된 사업태도와 편향들은 총화를 통하여 극복시정된다.그리고 대중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당결정관철과정에 창조된 훌륭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본받도록 하기 위해서도 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필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월생산총화를 맵짜게 진행하여 모든 일군들이 어렵고 곤난할 때일수록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사업을 더 대담하게, 보다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각급 당조직들이 월생산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총화에 앞서 생산계획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당위원회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과학적인 총화자료를 만드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준비를 빈틈없이 하여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
총화는 단순히 성과와 결함을 지적하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동원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자는데 총화를 진행하는 진의도가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