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계주봉을 이어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총련은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유치원,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갖추어놓았다.이를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이 끊임없이 육성되고있다.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인 총련 조선대학교는 조국과 총련애국위업에 충실히 복무하는 민족인재들을 양성하는 원종장이다.이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에서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치는 학생들의 가슴속에는 어떤 희망이 간직되여있는가.
문학력사학부의 한 녀학생의 대학입학동기는 류다르다.중급부시절 그는 중등교육실시 70돐을 소재로 한 무용작품을 예술경연무대에 올리였다.
뒤이어 진행된 구연대회에서는 민족교육의 자랑찬 력사를 담은 웅변작품을 내놓았다.
그때 만사람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부르짖었다.
조선사람으로서 가슴펴고 살아갈수 있게 키워준것은 바로 우리 학교이다.민족교육의 화원을 지키고 가꾸어갈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들자신이다.
이런 신념을 안고 조선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지금 자기가 설 미래의 교단을 그려보며 학업에 열중하고있다.
교육학부의 한 녀학생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래동안 유치원교양원사업을 하였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뒤를 이어 귀여운 꽃봉오리들을 아름다운 민족의 꽃으로 피워줄 꿈을 안고 열심히 배우고있다.
경영학부의 한 남학생도 일본당국의 악랄한 민족차별정책으로부터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누구의 가슴속에나 아름다운 희망, 불타는 지향이 간직되여있다.
조국방문의 나날 조국과 인민을 위해 값높은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라고 격려해주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애국의 진로를 선택하였다는 정치경제학부의 한 학생, 총련애국위업을 이어나가는 참된 기둥감으로 준비할 결의를 다지고 조선대학교에 입학하였다는 단기학부의 한 녀학생…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청춘을 빛내일 드높은 열정으로 가슴끓이는 새 세대들, 당당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대를 이어나가는 그 모습이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가.(전문 보기)
Leave a Reply
-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 억세게 벼리여간다 겨울철답사기간 전국각지의 수만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진행
-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수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불면불휴의 혁명려정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전쟁의 3년간, 피어린 승리
- 사설 : 증산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 새날도 혁신의 하루로 빛내일 열의에 충만된 비날론로동계급의 아침출근길
- 위대한 수령님을 인민은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세기를 이어 높이 울리는 전인민적송가들을 들으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 세계패권을 또다시 잡은 녀자권투강자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방철미선수
- 한국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직에서 파면
- 대미추종은 항시적인 불안을 초래한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과학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려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 정치용어해설 : 당사업방법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 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해 본 두 제도
- 렬도에 화근을 심어놓는 어리석은 망동
- 홍콩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