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보람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꽃펴나는 소행을 두고-

주체110(2021)년 5월 7일 로동신문

 

행복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 그에 대해 론의해왔다.

그것은 아마도 행복에 대한 관점과 태도가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물론이고 해당 나라의 앞날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인지도 모른다.

하다면 오늘 우리 인민은 어떠한 삶을 진정한 행복으로 여기는가.

우리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평범하면서도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에 대한 대답을 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해 많은 군인건설자들이 달려왔을 때였다.

현지에 도착한 즉시 순간의 휴식도 모르고 땀흘리며 일하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은 사동구역 녀맹원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었다.

이들이 과연 누구들인가.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잡고 초소에 선 군인들이 아닌가.바로 그들이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를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는데 우리 어찌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겠는가.

이런 불같은 마음 안고 구역의 녀맹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도로관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하루에도 수많은 차들이 오가는 길을 관리한다는것이 사실 헐치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도로의 상태가 좋아야 차들의 운행속도가 빨라지고 그래야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다는 한가지 생각을 안고 맡은 구간에 대한 도로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녀맹원들중에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도 많다.

어느날 건설장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한 녀성이 건설장에 달려나와 건설자들에게 성의껏 리발을 해주었다.그의 소행에 감동되여 어디서 사는 누구인가고 물으면 녀성은 입가에 웃음을 담고 사동땅의 녀맹원이라는 말만 외웠다.

얼마간 시일이 지나 건설자들은 퇴근길에 오른 녀성의 뒤를 조용히 따랐다.

녀성이 사는 인민반에 도착하여 그곳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은 눈물이 불시에 앞을 가리워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녀성은 지난 몇해동안 병을 앓았다.어느날 녀성은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 당에서 우리를 위해 통이 큰 건설을 결심했는데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고싶구나.너희들도 이 어머니의 뜻을 따랐으면 한다.》

그후 녀성은 매일과 같이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오가며 리발을 해주었다.

그렇게 일하고나서 집에 들어오면 몸이 몹시 불편하였으나 이튿날이면 또다시 건설장으로 가군 한다는 말을 듣느라니 건설자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다음날 그 녀성의 이름은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졌다.지금껏 불편한 몸으로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하여온 그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사동구역의 녀맹원들이 그후 건설장에서 리발과 신발수리를 시작하여 건설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얼마나 돋보이는 녀성들인가.

가정을 돌보며 제앞에 맡겨진 일이나 수행한다고 누가 탓할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삶의 보람도 행복도 있다는것을 실체험으로 간직한 그들이기에 적은 힘이나마 나라를 위한 일에 바치고저 스스로 그 길에 나선것이다.

이제는 건설을 시작한지 수십일이 흘렀지만 지금도 건설자들이 뜨겁게 추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떠나신지 얼마 안되여 구역의 어느 한 단위 로동자는 달음질쳐 건설장으로 왔다.

그날 오래도록 걷고 또 걷는 그의 눈앞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저리게 안겨왔다.

무엇인가 바치지 않고는 못 견딜것만 같았다.

하여 그는 종업원들과 함께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마련해가지고 군인건설자들을 찾아갔다.

하지만 군인건설자들은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그들의 성의를 좀처럼 받으려 하지 않았다.그는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군인건설자들을 위한 일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등을 떠밀던 일군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한단 말인가.그러던 그는 무릎을 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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