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면한 영농공정을 힘있게 추진하자

주체110(2021)년 5월 1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 모내기철이 왔다.

지금 각지 농촌들에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여기서 중시해야 할 문제는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논판물잡이와 써레치기를 비롯하여 모내기선행공정들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과학적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합니다.》

곽산군에서는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모내기선행공정을 계획대로 진척시키는데서 찾고 논판물잡이와 써레치기를 확고히 앞세웠다.

구체적으로 보면 분조별, 포전담당자별로 논두렁짓기를 경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뒤따라 뜨락또르들을 집중하여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내밀고있다.

이렇게 할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바로 군일군들이 로력과 기계화수단이 제한된 조건에서 모내기선행공정추진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미리 예민하게 포착하고 제때에 적절한 대책을 세워나간데 있다.

이와 반면에 해마다 반복하는 영농공정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는 편향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단위도 일부 있다.뜨락또르의 가동률이 떨어져 써레치기가 선행되지 못하는가 하면 논에 물을 충분히 앞당겨 대기 위한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는 부족점도 있다.

이런 현상은 크든작든 모내기일정계획을 보장하는데 지장을 주게 된다.

해마다 되풀이하는 영농공정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거나 남을 쳐다보면서 일하여서는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어렵다.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며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지는것은 오늘날 농업부문앞에 초미의 과제로 나서고있다.

그런것만큼 한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모내는 시기야말로 일군들이 자기 농장, 자기 군, 자기 도의 농사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여기며 긴장하게 일해야 할 때이다.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정신력과 실천력에 달려있다.

높은 정신력을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 때만이 모내기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고 나아가서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해제낄수 있다.

모든 일군들이 모내기를 계획대로 진행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선다면 다수확의 돌파구를 성과적으로 열수 있다.

선행공정들을 모내기에 확고히 앞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이 뜨락또르와 양수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것이다.

이와 함께 물길과 구조물 등에 대한 점검보수를 잘하여 한방울의 물도 새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낸 단위들의 경험은 뜨락또르와 양수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써레치기를 선행하고 논에 물을 제때에 댈 때 드바쁜 모내기작업의 시기성은 물론 질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재 강서구역에서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구역일군들은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들을 담당하고 나가 뜨락또르와 양수기들의 가동정형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있으면 즉시 대책을 세우고있다.

이 구역이라고 하여 조건이 다른 단위들보다 좋은것은 아니다.바로 구역일군들이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농기계작업소 기술자,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는것을 비롯하여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있다.

들끓는 협동벌에서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고있는 농장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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