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 우리 힘으로 부강번영하는 강국을!

주체110(2021)년 5월 15일 로동신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혁명적진군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필승의 신념이 세차게 고동친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본다.

아직은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는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이해말에 가서는 이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우게 되면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이다.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발전하게 될것이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될것이다.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바로 여기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그렇다.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최악의 도전들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오늘의 벅찬 현실을 가슴뿌듯이 대하며 이 나라 천만인민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만이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안아오는 유일한 길, 승리의 진로이라는 위대한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워야 하며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국력경쟁이 날로 치렬해지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키고 강하게 하자면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모든것을 자기의 손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데 대하여 힘있게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필승의 기치로 나붓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령도방식은 언제나 자력갱생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시는 뜻도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사람들이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더듬어보시라.

그 고귀한 창조물들은 우리 혁명앞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 승리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선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에게 있으며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도 자력자강에 있음을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마련된것이다.

혁명은 난관극복의 련속이며 혁명하는 인민에게 자력의 정신이 없으면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없다.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 다지고 축적해온 무한대의 자원이며 줄기찬 전진동력인 자력의 위대한 정신은 막아나서는 고난의 산악을 비약의 발판으로 하여 더 높이 솟구쳐오르게 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창조의 보검이다.

이런 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고암-답촌철길우에 서면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강원도양묘장을 돌아보느라면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강원도사람들처럼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와 가슴이 벅차오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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