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의 성스러운 10년 :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주체110(2021)년 5월 21일 로동신문

 

피눈물의 언덕을 떠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분만을 믿고 따르며 어느덧 10년,

영원히 잊지 못할 이 세월의 메아리마냥 울리는 하나의 구호가 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시련과 난관은 겹쌓였어도 언제나 랑랑히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서 우리 당의 열렬한 후대사랑을 눈시울뜨겁게 절감하여온 인민이였다.그 희망찬 모습에 어려오는 조국의 래일이 너무도 벅차고 아름다와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분을 어버이로 모신 영광을 그토록 긍지높이 간직하고 사는 이 나라 수천만사람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입니다.》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아이들의 웃음으로 밝고 아이들의 노래로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실록은 우리 인민과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마음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조국의 오늘뿐아니라 래일까지도 다같이 책임지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열렬한 후대사랑이 아니고서는 태여날수도, 엮어질수도 없는 성스러운 혁명실록가운데서 우리는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 그러나 격정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전하게 된다.

 

 

대소한의 강추위로 대지도 얼어붙고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형언할수 없는 슬픔으로 사람들의 마음마저도 얼어붙었던 주체101(2012)년 1월 24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명절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찾아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아이들, 장군님을 애타게 그리워할 자신의 살붙이와 같은 원아들생각에 가보셔야 할 곳이 많았지만 학원으로 향하신것이였다.

학원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올해 설은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인데 내가 학원 학생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습니까.》라고 하시며 설명절을 축하해주시였다.

한겨울의 눈석이인듯 슬픔에 얼어들었던 어린 가슴들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터뜨리며 《아버지!》라고 목놓아불렀다.

온 나라 아이들의 이런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해주러 오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명 또 한명 원아들의 얼굴을 따뜻이 어루만져주시며 흐르는 눈물도 닦아주시고 얼어든 손들도 차례로 잡아 자신의 체온으로 녹여주시였다.

그 광경을 접하며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다.

아, 저렇듯 정깊은분이시여서 상제가 된 인민들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추위를 막아 호상을 서는 그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그처럼 세심히 돌보아주셨구나.그 무엇으로써도 쉽게는 가실수 없는 아이들의 슬픔과 눈물을 열화같은 사랑으로 한순간에 가셔주시는 저렇듯 자애로운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은 영원히 행복하리라, 우리의 미래는 창창하리라!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치 고향집뜨락처럼 여겨지는 학원구내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설명절에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과 함께 있으니 수령님과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만경대의 원아들을 아끼고 사랑하시였다고.

결코 그리움과 추억의 말씀만은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우리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우리 후대들을 가장 책임적으로 훌륭하게 키워 내세우시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함께 울리고있었다.

하지만 그때 사람들은 이제 그이 따라 가는 길우에 얼마나 감격적인 화폭들이 펼쳐질것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항일의 눈보라와 전쟁의 불바다, 고난의 언덕에서 소중히 지키고 가꾸어오신 후대사랑의 력사가 어떻게 이어지고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인지를 다 알수는 없었다.

그로부터 몇달이 지난 5월,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는 하나의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창립절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전례없는 성대한 축전으로 경축하도록 하시였던것이다.그것은 그이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이후 나라의 첫 대회합이였다.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소학교, 중학교들과 분교들에서 경축행사대표들이 선출되여 평양에 초청되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나라의 방방곡곡 수만명의 소년단대표들이, 그들의 동무들과 부모들, 마을사람들도 함께 기뻐 설레이던 그 즐거운 날들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정이 넘도록 주무시지 못하시였다.수만명의 대표들 아니 수백만의 소년단원들이 일생 잊지 못할 의의깊은 대회를 구상하시고 온갖 은정깊은 조치를 다 취해주시던 그런 밤들은 몇몇이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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