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주체110(2021)년 7월 21일 로동신문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서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폭염이 련일 지속되고있다.사정없이 내려쪼이는 폭양에 푸르싱싱하던 거리의 가로수잎들도 생기를 잃은듯싶다.하지만 찌는듯 한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것이 인민의 심장을 달구어준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우리 일군들이 이 글발을 심장으로 외우며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전투적으로 조직지휘하고있다.

평양시도로시설자동차사업소 일군들이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매일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폭염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고 이 사업에서는 응당 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이곳 일군들은 사무실이 아니라 현장을 차지하고 방지대책을 하나하나 세워나가고있다.

이 과정에 물뿌림차들이 수도의 궤도전차로선들에 달려가 하루에도 여러차례 레루에 물을 뿌려주도록 하여 폭염속에서도 궤도전차의 정상운행을 보장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또한 이른아침 수도의 여러 거리를 더 자주 오가며 물을 뿌려주어 수도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길에 오를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어느 단위에서나 일군들이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제일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실질적인 대책을 취해나가고있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성실한 심부름군들의 모습은 함흥편직공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보다 강화되는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지역에서 낮최고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대기습도가 70%이상 되는 폭염이 지속되고 며칠동안 내륙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35℃이상의 보다 강한 폭염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된다는 소식에 접한 이곳 일군들은 즉시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종업원들이 폭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여러 대책이 취해지는 가운데 이곳 일군들은 직접 시원한 랭국을 가지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작업현장들을 찾아다니고있다.

자기들은 땀으로 온몸을 흠뻑 적시면서도 종업원들이 조금이라도 더위를 느낄세라 랭국을 한고뿌 또 한고뿌 들려주는 일군들의 모습을 볼 때면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이곳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폭염피해를 막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이라는것을 자각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이 사소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있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 뛰고 또 뛰여다니는 일군들의 발자욱은 가정들에도 새겨져있다.

며칠전 이른아침 모란봉구역 흥부동 리근녀로인의 집에 문두드리는 소리가 났다.나가보니 구역인민위원회 일군이였는데 그는 오늘부터 기온이 더 올라가니 낮에는 바깥출입을 삼가해야 한다고, 조금이라도 불편한데가 있으면 진료소에도 알리고 자기에게도 전화해달라고 부탁하듯 말하였다.

거듭거듭 당부하고야 문밖을 나서는 일군의 모습을 보며 로인은 두눈을 슴벅이였다.

《어제는 인민반장이 오더니 오늘은 또 이렇게 구역인민위원회에서…》

의사들도 찾아와 날씨가 무덥기때문에 건강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야외활동을 될수록 금지하라고 몇번이나 말했었다.

그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로인의 집문을 두드렸다.

이런 아름다운 생활의 음향은 그 어느 가정에서나 울리고있다.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서 더욱 뜨겁게 울리는 목소리-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인민의 성실한 심부름군들, 참된 복무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어머니 우리 당,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전문 보기)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서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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