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8th, 2021

론설 : 당세포의 전투력은 당결정관철에서 발휘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세포사업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가는것은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당정책을 관철하는것은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며 당세포들의 조직력과 전투력도 결국은 당정책관철에서 검증되게 된다.당세포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 인민경제계획수립에서 견인성과 력동성, 과학성을 보장하는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지령인 올해의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는 지금이야말로 조직의 힘, 수십만 당세포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결정관철에 총집중되여야 할 때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원회의결정관철에서 자신들앞에 부과된 임무와 과제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드는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당세포들에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에 당조직들이 많지만 군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당조직은 당세포이다.이것은 군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부각시켜주고있다.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고조시키는데서 당세포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크다.당세포들에서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하는것을 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원칙으로 틀어쥐고 모든 공정과 계기를 효과적인 교양시간, 교양공간으로 되게 하여야 사람들의 머리속에 당의 사상이 쉬임없이 들어가게 된다.

군중의 동향과 사상정신상태를 제일 잘 아는것도 당세포이다.당세포들에서 당의 방침과 지시를 전달이나 하고 그것을 관철하자고 호소나 하는 식으로 사업하여서는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으며 이런 사업은 열번, 백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하여야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다.

당세포들에서 총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은 당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세포들이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옳은 대책을 세워나가야 올해에 새로운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으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당세포들이 총화사업을 짜고드는데서 중요한것은 당결정관철과정에 나타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적시적으로 극복하도록 하는것이다.사업에서 자만과 자찬은 금물이다.사업이 잘 안되는 원인은 주관에서 찾고 일감은 객관에서 찾으며 해놓은 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야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나타난 결함들을 제때에 총화대책해나가는 당세포들이 있는 곳에서는 형식주의, 요령주의, 무책임한 일본새가 배겨낼수 없다.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세우는것도 총화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만일 총화를 한다고 하면서 나타난 결함자료들을 라렬하거나 똑똑한 극복방도도 없이 되는대로 한다면 그런 총화는 의의가 없다.걸린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사소한 편향이나 요소도 발로되지 않게 주도세밀한 방책을 제때에 세우는것과 함께 있을수 있는 정황을 앞질러 예견하면서 사전대책을 강구해나가는 당세포들이 있는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마련이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당결정관철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바로 이것이 당세포들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이다.군중가운데는 뒤떨어진 사람들도 있을수 있다.당세포에서는 비록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충성과 애국의 본태만 살아있다면 당의 뜻으로 품어안아 교양개조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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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여

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격난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기적적승리만을 아로새긴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격동의 날과 달들이였다.

우리의 자력갱생대진군이 그토록 비약적인 성과들로 우리 조국력사를 장식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에 철저히 의거한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왔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새로운 승리의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도록 힘과 지혜를 주고 열정을 안겨주시며 자력갱생대진군이 명실공히 과학기술대진군으로 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인민의 천만가지 꿈과 리상을 희한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위력한 원동력이며 국가와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인 과학기술,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가도록 이끄는 사업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국력을 강화하고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지니고 끊임없는 탐구와 사색, 헌신적인 실천으로 그 앞길을 밝히며 인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탁월한 정치가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대업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은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으며 오늘의 시대에 과학기술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하여 깊이 절감한 나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이날의 담화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라고,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불후의 고전적로작《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와 주체103(2014)년 신년사 등에서도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시대라는데 대하여,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3(2014)년 1월에 발표하신 력사적로작《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날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주체조선의 번영의 진로가 어디에 있으며 우리 인민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의 보검이 무엇인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정녕 그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기술의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밝히실수 있는 불멸의 지침이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등에서도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할데 대하여,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데 대하여,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과 오늘의 시대에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력사적로작《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등에서 과학자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혁명실천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내여 연구대상으로 삼고 깊이있게 풀어나가며 연구성과를 혁명실천에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며 기초과학부문을 발전시키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는데 중심을 두고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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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사회주의가 활력있게 전진한다

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전체 인민이 총공격전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혁명은 그 어느때보다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본성적요구이다.집단주의정신과 투쟁기풍을 떠나 사회주의건설에서 창조되는 기적과 위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집단주의위력이자 사회주의건설의 활력이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에 아로새겨진 모든 승리와 영광은 집단주의위력이 안아온것이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우리 인민이 발휘한 집단주의정신과 투쟁기풍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하였고 1970년대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으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고 강국의 터전을 마련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은 집단주의에 있으며 단결된 힘으로 전진하는 인민에게는 이 세상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내세운 목표는 대단히 높고 전진도상에는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이런 조건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자면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야 한다.

집단주의는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국풍을 철저히 수립해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무기이다.

집단주의위력은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앞에 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단결하고 투쟁하며 투쟁하고 단결해나가는 속에 발휘된다.때문에 집단주의위력을 높여나갈수록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개인리기주의,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모조리 뿌리뽑히게 된다.대중을 집단주의사상, 집단주의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고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단결을 강화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격파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있다.

집단주의정신은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사람들이 당의 걱정, 국가의 고민을 더는것을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 분투하게 하며 동지들사이에,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한다.

지금 전사회적으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내세우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 생활상애로를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미풍이 날로 꽃펴나고있는것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만 볼수 있는 참모습이다.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나서는 그 마음이 합쳐지면 그 어떤 난관도 능히 타개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의도대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구현하기 위해서도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집단주의정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하나를 창조하고 열백가지를 생산하여도 국가적리익을 우위에 놓고 과학적으로 타산하며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해나가게 한다.때문에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우리의 자력갱생이 실지 국가발전, 단위발전을 다같이 견인하는 훌륭한 전진방식, 발전의 무기로 될수 있다.

오늘 국가의 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국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주되는 걸림돌은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이다.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그대로 두고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정신으로 당면하고 협소한 리익에 치중하는 사람들의 근시안적인 안목을 넓혀주며 단결된 힘으로 국가의 존립과 발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되는 장애로 되고있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철저히 없앨 때 난관을 딛고 미래에로 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집단주의는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활력소이다.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대한 증산절약하고 다수확을 이룩하는 과정에 얻은 선진적인 생산방법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는것은 자립경제를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 여기에 부닥치는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을 동시에 추켜세우고 우리가 가장 빨리, 가장 확실하게 발전해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도가 있다.

집단주의는 사람들사이에, 작업반과 공장, 단위와 부문들사이에 호상 긴밀히 협조하고 성과와 경험을 교환공유하며 다같이 발전하게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모든 공민들이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지혜와 용기를 합쳐나갈수록 우리의 힘은 비상히 증대되고 막아서는 시련의 장벽들은 그만큼 더 빨리 무너져내리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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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할 사업

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끊임없는 당성단련, 여기에 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는 길이 있다

 

당성단련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말하여왔고 어느때나 강조되여왔다.

당성을 떠나 자기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우리 당의 위업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당성단련에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당원으로, 일군으로 존재하는 전기간 하루한시도 번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당성단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합니다.》

당성단련, 그것은 충신과 간신, 충성과 배신을 가르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력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녀성항일혁명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적이 있다.해방직후 늘 작업복차림으로 로동자들과 함께 일하다가도 당비를 바치는 날이면 조선옷차림을 정중히 하고 당세포비서를 찾아와 분공수행정형을 보고하고 자진하여 새 분공도 받던 녀투사, 항일혁명투쟁시기나 지금이나 김일성장군님께서 세워주신 당생활기풍대로 사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의무이라고 당원들을 일깨워준 투사…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다 당성단련을 생활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 혁명가들이였다.

김일동지가 세상을 떠나기 3일전 당조직앞에 자기의 당생활을 총화한 내용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나는 혁명전사로서 앞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말씀관철에서 가장 억센 일군이 되고 여기서 모범이 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동지, 당과 수령을 보위하는 혁명대오의 제1번수로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영생하는 항일혁명투사의 이 숭고한 당생활기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자각적이며 성실한 당생활기풍, 당성단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것이다.

항일투사들만이 아니였다.당에서 주는 과업에 《알았습니다!》, 이 한마디 대답밖에 몰랐으며 열백가지를 하고싶고 또 할줄 알아도 당에서 한가지를 하라면 한가지만을 한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역시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하는것을 철칙으로 내세운 높은 당성의 체현자들이였다.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의 불굴의 정신력의 밑바탕에 있는것도 바로 높은 당성이였다.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먹방에서 장장 34년 신념을 지켜싸운 투사에게 있어서 입당할 때 다진 맹세, 가슴에 품었던 당원증은 목숨과도 바꿀수 없는 신성한것이였다.

장기간의 감옥살이로 페인이 되였어도 그는 자기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임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지리산에서 함께 싸운 동지들의 투쟁을 후세에 전하는것을 당적분공으로, 종군기자의 끝나지 않은 임무로 자각한 그는 기억들을 하나하나 더듬어 수기들을 썼다.야만적인 고문으로 육신은 부서졌어도 수십년이 지날 때까지 입당날자와 당원증번호, 입당보증인의 이름을 정확히 외우고있었으니 그의 높은 당성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높은 당성은 하루이틀사이에 생겨나는것이 아니다.순간순간의 단련과정이 모여 인간이 성장하고 수양되는것이다.

충성도 한걸음, 변질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일이 바쁘다고 하여 한번쯤이야 하고 요행수를 바라면서 당조직사상생활을 게을리한다면 그것은 변질의 씨앗이 되여 결국에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된다.

력대로 당에 불충실하고 혁명을 배반하는 길로 떨어진자들은 례외없이 당적수양을 게을리하였다.당조직우에 자기를 올려놓고 특수화하면서 당생활에서 유리되고 조직의 통제를 싫어하였다.

당생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다.이 학교에서는 높고낮은 당원이 따로 없으며 당생활년한이 오랜 일군이나 짧은 일군이나 할것없이 평등한 학생일뿐이다.

일군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단위앞에 나선 제일 무겁고 힘겨운 문제는 자기가 솔선 분공으로 맡을줄 알아야 하며 수행한 다음에는 또 새 분공을 요청하는것이 응당한 자세로 되여야 한다.남들이 모르는 결함도 툭 털어놓고 비판하며 동지들의 결함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와하며 심각히 분석해주는 기풍이 체질화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청년들은 사회주의사상과 문화의 체현자가 되자

주체110(2021)년 7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로 태동하는 이 땅이 청년들의 혁명열기, 애국열기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듯 전국도처에서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로 계속 탄원해가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는 시간을 주름잡으며 우리 청년들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이끌며 미덕, 미풍의 꽃을 더 활짝 피워가는 청년미풍선구자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달게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이다.

현실은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고상한 문화의 체현자가 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가자고 해도, 우리 사회에 건전하고 약동하는 기상이 차넘치게 하자고 해도 청년들모두가 사회주의사상과 문화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사회주의사상과 문화를 체현하는것은 사회주의애국청년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 백두청춘들에 대해 잘 알고있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험준한 백암군의 천수땅으로 달려온 청년들은 맵짠 추위가 뼈속까지 스며드는 백두전역에서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조국의 래일을 위한 만년언제를 쌓아올리였다.

보통의지를 가지고서는 한해도 견디여내기 힘든 백두의 엄혹한 겨울을 열번이나 맞고보낸 나날속에는 참으로 간고하였던 발전설비수송전투도 있다.

발전설비가 도착한 청진항에서부터 백무고원의 발전소건설장까지는 650여리, 한개의 무게가 수십t이나 나가는 육중한 발전설비들을 그것도 공기마저 얼어붙는다는 백두대지의 가장 엄혹한 겨울철인 1월에 아흔아홉굽이의 차유령과 감령, 삼천령을 비롯하여 두터운 얼음이 깔린 산세험한 령길들을 극복하며 안전하게 운반한다는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였다.

땅이 녹기를 기다린다면 5월에 가서야 발전설비들을 운반할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발전소조기조업이 반년나마 늦어질수 있었다.

발전소건설현장지휘부에서는 전체 돌격대가 떨쳐나 650여리길을 수십리씩 려단별로 맡아 곡괭이와 정대로 얼어붙은 땅을 파헤치고 모래와 석비레를 마대로 메날라 길우에 뿌리면서 발전설비를 운반하기 위한 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했다.

이어 수송전투가 벌어졌다.

오늘도 청진과 부령, 무산과 대홍단, 백암땅의 인민들은 격전을 방불케 하던 청년돌격대원들의 그날의 투쟁에 대하여 추억깊이 이야기한다.

백두대지에 들어서는 문어귀인 삼천령의 험한 길을 톺아오르던 련결대차가 어느 한 굽인돌이에서 지치기 시작했다.

《회전자가 위험하다.》

돌격대원들의 웨침소리에 뒤이어 눈무지속에 곤두박히는 회전자…

령길에까지 달려나와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인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와했다.

바로 이때 돌격대지휘관이 대오의 앞에 나섰다.

《동무들! 이 길은 백두산으로 가는 길이다.회전자를 들수 없다면 그밑을 파고 길을 내여 자동차를 들이대자.가자, 백두산으로!》

그리고 혁명가요를 부르기 시작했다.서로서로 어깨를 겯고 한사람이라도 대오에서 떨어질세라 바줄을 동여맨 그들의 노래는 잠시후 합창으로 이어졌고 그때부터 발전소건설장까지의 전 구간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의 노래소리는 그칠줄 몰랐다.

정대로 얼어붙은 흙과 바위를 까내며 험한 령길을 한치한치 열어간 청년돌격대원들.

간고한 시련의 하많은 고비들을 꿋꿋이 이겨내고 백두대지에 신념의 언제를 기어이 쌓아올린 영웅청년들의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피끓는 심장속에 만장약한 사회주의사상의 힘, 숭고한 혁명정신이 우리의 청년들을 당과 조국, 인민의 자랑으로 시대의 절정에 높이 세워준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미래는 우리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앞날의 주인공인 우리 청년들이 인생의 첫걸음을 떼는 보람찬 시기부터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고 사회주의문화의 체현자로 되는것은 조국의 만년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건전한 사상의식과 혁명성을 지닐 때 해당 나라의 앞날은 창창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수십년간 고수해온 사회제도도 혁명도 말아먹게 된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동유럽의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이 청년들의 사상적변질을 막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사회의 맑은 공기가 흐려지고 자본주의의 잡사상과 부패한 풍조가 물밀듯이 쓸어든것은 물론 사상적으로 투철하지 못한 청년들이 정계와 사회계에 진출하고 지어 주요직무에까지 등용된것으로 하여 나중에는 전세대들이 피로써 지키고 빛내여온 사회주의제도를 적들에게 고스란히 내여주는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였다.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과 문화의 체현자로 만드는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이 새 세대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더욱 악랄하게, 교활하게 강행하고있는 사실과 관련하여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사상문화분야에서의 투쟁은 포성없는 전쟁이며 그 투쟁을 잘못하면 전장에서보다 몇배나 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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