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2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1일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력사적인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당의 문예전사로서의 응당한 본분을 했을뿐인 자기들에게 값높은 명예와 국가수훈을 안겨주신데 이어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이 창작가, 예술인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 주체음악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혁명로선과 사상을 높이 받들고 노래 《우리의 국기》를 비롯하여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시대의 명곡들을 창작형상함으로써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랑만을 안겨준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문학예술부문이 의연 동면기, 침체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때에 당중앙의 의도를 구현한 명작, 명공연들로 인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감흥을 불러일으킨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예술창조활동은 그 어떤 성과보다도 기다리던 반가운 일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는 혁명과 건설에서 중대한 사명과 변혁적역할을 하는 문학예술부문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감화력과 호소성이 강한 명작들을 많이 창작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문학예술은 응당 당의 정책적요구와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창작과 창조, 예술활동 전과정이 우리 인민의 감정에 맞으며 당의 사상과 의지가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요예술단체들에서는 오늘의 명예를 고수하고 창작성과를 공고히 하며 이를 계기로 문학예술부문전반의 창작열의를 비상히 고조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시대와 위대한 우리 당 그리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제도를 노래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줄기차게 빛내여가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창작가, 예술인들과 국무위원회연주단 전체 예술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당중앙과 언제나 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온 사회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게 하는 창작창조활동을 더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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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과감한 분발과 불굴의 투쟁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총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가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비롯하여 본 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올해의 방대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는데서 이제 남은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달성해야 할 전투목표와 계획은 아름차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도 엄혹하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올해에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고 5개년계획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것은 결심하면 못해내는 일이 없는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은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강력히 인도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이다.항시적인 위협과 가증되는 봉쇄속에서도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하여왔으며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나라의 경제실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들을 예견하여 세워진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다.지금 우리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값비싼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올해 전투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될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생활력이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되고 우리 당의 존엄과 위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더 높은 목표에로의 지향은 내세웠던 목적을 실현하고 훌륭한 결실들을 체감할 때 더욱 승화되며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게 된다.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이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탐구하고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계획수행과 내적동력강화에서 긍정적이고도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고있다.도전과 장애는 지속되여도 자력으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굳세여지고있으며 이것은 앞으로의 전진발전을 위한 제일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굴함없는 투쟁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강의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안겨준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과감히 돌진해나가고있다.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게 되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활력에 넘치게 되고 우리는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배심있게,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갈수 있게 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총공격전에 비약의 박차를 가함으로써 시련을 이기고 난관을 디디며 기적을 창조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올해의 전투적과업은 추호도 드틸수 없는 우리의 혁명임무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계획수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똑바로 새기고 년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한다.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원칙과 비상한 전투분위기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정확한 해결책을 찾고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여 계획한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시켜야 한다.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그 철저한 집행으로 련관단위들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국내의 생산단위, 개발단위,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협동으로 만사를 풀어나가야 한다.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당과 혁명의 리익,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진행해나가야 한다.좋은 성과와 경험, 앞선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며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면서 다같이 발전하고 비약해나가야 한다.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

모든 당원들은 올해 전투목표를 다른 그 누가 아닌 자신들이 앞장에 서서 달성해야 할 과업,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당과 국가의 고민을 덜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하여야 한다.올해 목표점령에로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불굴의 개척정신, 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는 왕성한 일욕심이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의 앞장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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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창작창조활동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국무위원회연주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예칭호와 훈장이 수여되였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혁명적인 창작창조기풍을 발휘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기백있는 예술공연을 펼쳐보임으로써 온 나라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불패의 령도력,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온 누리에 떨쳐갈 천만인민의 투쟁기개를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구가한 공연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국가표창수여식이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리일환동지가 전달하였다.

국무위원회연주단 성악배우 김옥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배우칭호가 수여되였다.

국기훈장 제1급

리명일, 방철진

국기훈장 제2급

박명성, 강철봉, 박성남, 김은일, 김강남, 김주일, 박영일, 조서림, 신주경, 배성국

국기훈장 제3급

안룡권, 김현일, 김예성

수여식에서는 국무위원회연주단 단장 겸 지휘자 리명일, 성악배우 김옥주, 공훈국가합창단 작곡가 박성남동무들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로동당시대 새 문명창조의 나래를 안겨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신데 대해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문학예술을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시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감화력과 호소성이 강한 명작,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력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함으로써 우리 음악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당정책화된 음악, 인민의 음악, 전투적인 음악으로 발전시키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에 새기고 새시대 음악예술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며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옹위하는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선전자, 교양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의지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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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선혁명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전체 인민들에게 혁명하는 목적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며 투쟁열의를 배가해주고있다.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후대사랑의 위대한 경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가슴깊이 새기고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변함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왔다.혁명 그자체를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시키신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모시였기에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토의되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세워졌으며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그 시기에도 교정의 창가마다에서 배움의 글소리 랑랑히 울려퍼지고 사랑의 콩우유차가 아이들을 찾아달리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놓아오신 후대사랑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라고 하시며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후대들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속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교육조건과 환경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일신되고있으며 우리의 아이들이 앞날의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씩씩하고 명랑하게 자라나고있다.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될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키는 거세찬 밑불이다.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제일가는 밑천은 억대의 재부나 무진장한 자원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다.기적창조의 열쇠도, 난관극복의 묘술도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여야 나온다.바로 이러한 정신력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새 세대들에 대한 사랑이 만장약될 때 더욱 강렬하게 분출된다.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숭고한 정신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열원으로 하고있다.항일혁명선렬들이 광야에 쓰러지면서도 그려본것이 해방된 조국에서 행복을 누리는 후대들의 모습이였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으면서도 내다본것이 혁명의 승리였다.만약 전세대들이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없었다면 3년간의 가렬한 전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바치며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없었을것이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터전을 마련하지 못했을것이다.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피를 끓이는 인민의 정신력은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전 력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쳐나가고있다.우리에게는 없는것, 부족되는것이 적지 않으며 도달해야 할 목표 또한 대단히 높다.바로 이러한 시기에 우리 당이 또다시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조치를 취한것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비상한 정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년대와 세기를 주름잡는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며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활력소이다.

자기 자식을 남보다 더 잘 먹이고 보란듯이 내세우려는것은 부모들의 공통된 심정이다.부모는 자식의 기쁨에서 행복을 찾고 그들의 훌륭한 성장에서 인생의 락을 느낀다.자식들에게 한가지라도 제손으로 더 마련해주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애써 노력하는 부모의 마음은 자력갱생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부단히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생산의 동음을 높여가고있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이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자기들의 성실한 지혜와 땀과 노력에 의하여 후대들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난다는 무한한 긍지, 우리 대에 후대들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놓으려는 드높은 자각,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려는 각오와 일념뿐이다.후대들을 위하여 혼심을 바쳐가는 이런 참된 애국자들에 의하여 막아나서는 온갖 난관이 거대한 승리로 전환되고 내세운 무거운 과업들이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며 자립경제의 기반이 든든히 다져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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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자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며 특히 정치의식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나선 사람들은 무엇보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한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어느때 어떤 환경에서나 수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정치의식은 사람들이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탈선없이 곧바로 걸어가게 하는 라침판,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잃지 않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하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의 신임에 의하여 무거운 직무를 맡아 수행하는 일군들인 경우에는 더 절실하고 사활적이다.

직급이 있고 간판이 있어도 높은 정치의식을 소유하지 못하면 맡은 부문과 단위를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옳게 이끌어나갈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자기의 정치적생명도 지키고 빛내여나갈수 없게 된다.

우리는 지금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있다.전진도상에는 커다란 도전과 장애들이 가로놓여있다.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정치적안목과 실력을 지니고 백배로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지난 몇달동안에만 하여도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을 각성시키고 안목을 넓혀주며 떠밀어주는데 많은 품을 들이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소집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 전투를 첫시작부터 과학적인 작전과 단단한 잡도리를 가지고 이끌어나가도록 하였다.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마련하여 전국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나라의 200분의 1에 해당한 자기 지역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킬 의지를 더욱 가다듬도록 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중대결정들로 인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인민들곁으로 어떻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인민들을 위한 일감을 어떻게 떠메고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새기게 하였다.

일군에게 모든것이 달려있다.일군들의 정치적식견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벌리지 않는다면 당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높아도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없게 된다.

지금은 첨예하게 제기되는 경제문제를 풀기 전에 간부혁명을 일으켜야 할 때이며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서도 가장 선차적인 문제는 자기의 정치의식을 높이는것이다.

일군들은 정치의식이 낮으면 본의아니게 당과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물이 되고 방해군노릇을 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사업하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거울로 삼고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걸음걸음 따라배워야 할 일군들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뜨겁게 회고하시며 높이 내세워주신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다.

나이와 경력, 직급이 서로 달랐지만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한결같이 숭고한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지고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수령의 사상과 의도에 누구보다 민감하고 수령이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치는것이였다.

조세웅동지에 대한 실례가 있다.

력사적인 70일전투의 나날 어느 한 탄광에서 화차가 없어 석탄을 제때에 실어내지 못할 때였다.

지나친 과로와 오래동안 앓고있던 속병때문에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 할 형편이였지만 조세웅동지는 즉시 탄광에 내려갔다.

그는 당의 의도에 비추어 전용선과 구내철길, 화차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서 곡선으로 놓인 철길을 곧바로 펴고 로반정리를 잘하면 화차순환이 빨라지고 파손도 적게 되며 또 못쓰게 된 화차들도 탄광에서 얼마든지 수리해서 쓸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내였다.

우만 쳐다보면서 앉아뭉개는 탄광의 일군에게 그는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서 어제도 밤늦게까지 석탄생산과 수송문제때문에 마음쓰시였다고, 우리가 일을 쓰게 하지 못하기때문에 그이께서 동무나 나를 비롯한 일군들이 해야 할 일까지 하시게 된다고 하면서 무거운 어조로 말하였었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서 단 1분1초라도 허비하시지 않도록 우리 다같이 머리를 쓰고 육신을 바치자고.

비단 그만이 아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의 열정으로 불태웠다.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더없이 중히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 대하여 그리도 뜨겁게 회고하신것이 아니겠는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엄숙히 바라보고있다.절절히 묻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벽을 울리시면 강산을 쩡쩡 울려나가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게 대답하자면 무엇보다도 정치의식이 높아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의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인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사상에는 공백이란 있을수 없다.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자료를 통한 학습을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자신부터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준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군사적힘으로 정치체제를 수출할수 있는가

주체110(2021)년 7월 12일 조선외무성

 

최근 아프가니스탄주둔 나토무력의 철수가 종결단계에 이르고있다.

이와 동시에 서방정객들속에서는 나토는 자기의 과업을 원만히 수행하였다, 나토무력의 주둔은 이 나라의 새 세대들에게 있어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 있는 기회로 되였다 등 지난 시기 나토무력의 아프가니스탄주둔을 정당화하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하다면 지난 20년동안 나토가 선사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얼마만큼 발전하였는가.

서방언론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나토의 군사작전이 끝나고있지만 이 나라의 앞날은 불안정하다, 서방이 뒤받침해준 아프가니스탄이 세계적으로 제일 부패한 나라로 전락되였다고 평하였다.

서방의 어느한 좌익계인사는 나토의 《반테로전》이 실패하였으며 나토가 파괴된 나라를 남기고 떠나는것은 좋은것이 아니라고 지적함으로써 무의미할뿐아니라 도덕적책임까지도 결여된 나토의 행동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한편 전문가들속에서는 군사적간섭을 단행한 이후 그 재앙적결과로부터 손을 떼군하는 나토의 고질적인 악습을 놓고 나토존재의 필요성에 대한 강한 의문까지 제기되고있다.

아시아의 어느한 정치평론가는 자기의 글에서 1999년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폭격과 2011년 리비아공습을 비롯하여 나토가 단행한 대부분의 군사작전은 자위행동도 아니고 유엔안보리사회가 승인한것도 아니므로 국제법상이나 기술적으로 명백히 불법이였다고 지적하면서 론리적으로 이미 해체되였어야 할 기구인 나토가 대서양너머 태평양으로 그 촉수를 뻗친다면 그것은 곧 고통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쓰르비아의 권위있는 한 종양전문가는 1999년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습시 나토가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렬화우라니움탄을 사용한 결과 현재 쓰르비아의 암사망자수는 유럽에서 첫자리이며 매해 6만명의 암환자가 증가하고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력대로 나토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안정》의 명목하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끊임없이 단행하여왔다.

하지만 나토의 발길이 닿는곳마다에서는 분쟁과 테로, 이주민문제 등 온갖 사회악이 만연되고있어 해당 나라와 지역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하기에 서방의 신문과 방송들까지도 서방은 나토의 이번 아프가니스탄철수를 계기로 늦게나마 군사적방법으로 자기의 정치체제를 다른 나라들에 수출할수 있다는 어리석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평하고있다.

이것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마당에서까지 앞으로의 《국제평화활동》에 대해서 언급하는 나토의 본심에 대한 적라라한 해부가 아닐수 없다.

지금 국제사회계는 한결같이 나토의 철수는 필수적이다, 애당초 온것부터가 잘못되였지만 가는 뒤모습만이라도 고와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하고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박현송

(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고질적버릇, 상투적수법

주체110(2021)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이른바 《북해킹공격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자들이 있다.

그들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정당들,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들, 몇푼의 돈에 목이 매여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는 이른바 《전문가》의 탈을 쓴 어중이떠중이들이다.

보수패당은 북은 남조선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느니, 전방위적인 해킹공격이 《북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느니, 콤퓨터건반으로 남조선을 갈취하고있다느니,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느니 하며 법석 고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대결광신자들의 황당무계한 모략소동이고 우리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해보려는 참을수 없는 도발망동으로서 절대로 스쳐지나보낼수 없다.

저들의 불찰과 저렬한 기술로 인해 해킹을 당했으면 저들내부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지 생뚱같이 아무런 관련도 없는 대상과 억지로 련결시키며 마치도 굉장한것이라도 밝혀낸것처럼 들까부는 그 자체가 어리석고 너절함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각인시켜줄 따름이다.

더우기 인터네트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해킹범죄들에 다른 사람 혹은 집단의 별호와 수법이 교묘하게 도용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고 보편적리치임에도 불구하고 《해커의 별호와 수법이 비슷하다.》며 무작정 《북소행》으로 몰아가는것이야말로 무지무식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보수패당이 각종 모략사건들을 조작하는것으로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다가 종당에는 저들내부소행이거나 다른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판단되여 국제사회앞에 깨깨 망신만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남조선에서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그것을 반공화국모략소동의 좋은 기회로 삼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북소행》으로 몰아가는 보수패당의 그 못된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보수패당의 《북해킹공격설》류포놀음은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분위기를 조장하여 《정권》탈환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현대판 《양치기소년들》의 서푼짜리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보수패당이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리면 올릴수록 동족간에 반목과 적대를 조장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대결병자들, 모략광신자로서의 정체만을 만천하에 더욱더 드러내게 될것이다.

물은 한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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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는 분위기고조

주체110(2021)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7일 《<한>미련합훈련중단, 남북관계개선 민족추진위원회》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8월로 예정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5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한>미련합훈련중단, 남북관계개선 민족추진위원회》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시민사회단체들과 종교인,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지식인 등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고있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 외면, 무시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조선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권한은 우리 민족에게 있으며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제 더는 미국의 위험한 전쟁놀음을 허용할수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초불집회를 7월 7일이후 매주 수요일 17시부터 진행할것이며 7월 27일부터는 합동군사연습이 중단될 때까지 매일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조선의 각 정당과 《대선(대통령선거)》후보들, 청와대와 미국대사관, 남조선주둔미군사령부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면담을 추진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보다 앞서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들의 《국회》의원 76명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연기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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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시기에 저지른 직권람용을 자인한 윤석열

주체110(2021)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6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전한데 의하면 윤석열이 《탈원전반대》를 주장하던 끝에 저도 모르게 검찰총장으로 있을 당시 직권람용을 한데 대해 자인하는 발언을 하여 여론의 비난을 받고있다.

이날 윤석열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원에 나타나 원자핵공학과 학생들에게 현 당국이 충분한 검토도 없이 원자력산업을 포기하려 하고있다, 이런 무리한 《탈원전정책》은 반드시 재고되여야 한다면서 자기가 정치에 나서게 된 계기는 월성원전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월성원자력발전소1호기 조기페쇄의혹수사는 원전의 안전성문제뿐아니라 비용문제, 산업경쟁력문제, 일자리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따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신문은 당시 감사원이 월성원전1호기 조기페쇄결정과 관련하여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였고 산업부직원들이 관련자료를 페기하였다는 리유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것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결국 윤석열의 발언은 월성원전사건에 대한 수사가 혐의대상을 벗어나 《탈원전정책》자체에 대한 정치적판단을 내린 상태에서 진행되였음을 시인한것이다, 검찰수사당시부터 《검찰권람용》, 《정치수사》라는 비판에 휩싸인 사안이였는데 사실상 윤석열스스로가 인정한 셈이라고 평하였다.

계속하여 신문은 정치권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가 월성원전1호기관련수사에는 당시 검찰이 의도적으로 진실을 숨긴채 《권력형비리》로 단정지어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감사원의 판단을 넘는 과도한 수사를 단행한것으로 하여 《정치수사》, 《검찰권람용》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었다, 이번에 윤석열이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고 표적수사를 하였다는것을 이실직고하였다, 이것은 명백한 검찰권람용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상세히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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