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3th, 2021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은 영원히 살리라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를 심장으로 부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안아보며-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그것은 인민이 꼭 하고싶었던 말, 온 세상을 향해 높이 터치고싶던 심장의 웨침이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

력사에 길이 남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며 사람들모두가 한결같이 느꼈던 격정이 이 노래들의 시어에 굽이치고 하나와 같이 가슴에 품었던 고마움의 인사를 이 감동깊은 선률들이 대변하고있다.

어디서나 울리고 누구나 부른다.일손을 잡으면서도 부르고 짤막한 휴식참에도 부르며 깊은 밤, 이른아침 불밝은 집집의 창가들에서도 울려나온다.아이들도 어른들도 맑은 소리로 가슴에 넘치는 환희를 노래하고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인민이 안겨살 리상거리, 리상도시들을 일떠세우는 건설자들, 기어이 다수확의 통장훈으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할 열망에 넘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 무수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하여 돌진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흥분으로 높뛰는 마음을 이 노래들에 담는다.

단순한 감동과 찬사를 넘어 민심을 세차게 격양시키는 서정의 불길로 충천하고있는 이 전인민적대합창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와 함께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터져오른 로동당 만세의 우렁찬 메아리이며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에로 노도쳐나아가는 대진군의 장엄한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세상에는 사회생활의 각이한 현상에 대한 창작가의 독특한 철학적사색과 뛰여난 재능이 깃든 음악작품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당에 대한 노래는 언제나 수천길 바다속의 진주와도 같은 인민의 깊은 감정과 일치하여 명작이 되였고 대양과도 같이 출렁이는 민심의 격정을 그대로 담고 분출시킨것으로 하여 시대와 력사를 떠미는 위대한 힘으로 되군 하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도 마찬가지이다.

인민의 넋이 시어가 되고 인민의 심장에 높뛰는 박동소리가 선률로 옮겨진 노래!

시대를 울리고 강산을 진감하는 두 노래의 경이적인 감화력과 천만대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 고난을 맞받아 용진해나가게 하는 그 생명력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

어쩌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이처럼 신통하게 담았는가고, 이 두 노래야말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위대한 당에 삼가 드리는 감사의 꽃바구니와도 같다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덩실한 새 집에서 비바람 몰아쳐도 근심을 모르는 대청리사람들과 자기네 마을이 이제는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가 되였다며 눈물에 겨워 말하던 낯익은 사람들도 이 노래들은 틀림없는 자기들의 노래라고, 잠에서 깨여나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언제한번 떠날줄 모르는 자기들의 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흥분을 토로한다.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하고 첫 구절을 떼기만 해도 눈물이 막 나옵니다.그뒤에 〈자식많은 어머니〉란 구절을, 〈근심많은 어머니〉라는 구절을 더 잇자니 목이 꽉 메여와 매번 노래를 제대로 부를수가 없었어요.

한두명의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도 힘들어 지칠 때가 많은데 온 나라 천만자식을 돌보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 눈물겨운 고생이 이 노래들에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수도의 거리에서 만난 한 평범한 녀인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꿈만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고 감격에 울던 검덕의 영웅광부도, 당의 품에서 두번다시 태여나 보람찬 삶을 누리는 유명무명의 아들딸들과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이 하나의 생각, 하나의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에 어머니라는 호칭을 드린것은 어느 철학가나 리론가가 아니라 이 땅의 전체 인민이다.당이 베풀어주는 사랑이 너무도 뜨겁고 그 품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억제할수없이 시시각각 느끼는 충동이여서 이 부름을 스스로 터치는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충격속에 접하며 사람들은 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또한 그렇게 부를수밖에 없는가를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당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던 귀중한것, 미처 바랄수 없었던 가장 소중한것까지도 풀어주었다.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밝혀준 그 예지의 빛발은 얼마나 비범한것이며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는것을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으로 내세우고 풀어준 그 담대한 결단에는 또 얼마나 한량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비상한 책임감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어가라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라고 일군들을 가르치는 그 절절한 당부를 새길수록 인민들은 천금보다 귀중한 은덕을 사무치게 절감한다.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임을 깨우쳐주며 올해의 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하도록 고무하고 이끌어주는 그 자애로운 손길을 가슴에 안아보아도 백두의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며 천만자식 영웅답게 키운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숭엄한 격정속에 어려온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일감을 놓고 우리 당이 언제한번 힘들다고 외면하고 조건이 불리하다고 뒤로 미룬적 있었던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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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우리 어머니》 [YouTube]

 


 

노래 《그 정을 따르네》 [YouTube]

 

[Korea Info]

 

철석의 믿음 안고 새 승리에로!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으로 시련을 박차며
양양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자

 

가혹한 난관을 맞받아 부시며 용감하게 나아가는 인민에게는 가슴속에 높이 세운 마음의 기둥이 있다.

힘겨워도 래일을 내다보며 긍지의 웃음을 짓게 하는 정신적지주, 지쳤다가도 불굴의 용기를 가다듬으며 또다시 일떠서게 하는 그 강의함의 원천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의 신심높이 전진하고있다.

어디서나 보이고 어디서나 들린다.

결사관철의 기상으로 한껏 달아오른 대건설전역들과 협동전야마다 무성해가는 농작물들, 혁신의 자랑높은 일터들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땀배인 얼굴들이 바로 그 마음의 기둥이 그린 전경화이고 강산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는 혁명의 노래소리, 청높은 웃음소리, 돌격의 함성도 그 신념에서 터져오르는 랑만의 메아리이다.

용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선 일군들의 눈빛을 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새로운 각오가 력력히 안겨오고 당이 부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얼굴에서도 가슴마다에 자리잡은 철석의 믿음을 읽을수 있다.

곧바르게 자란 억센 줄기에 무성한 가지와 잎새를 펼친 거목과도 같이 시련과 싸우는 이 땅의 모든것이 굳건한 마음의 기둥우에 떠받들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람들에게는 의지할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

등대처럼 마음에 높이 세운 기둥이 있어야 갈길이 보이고 자신심이 생기며 산악처럼 굳건한 그 기둥이 있어야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림이 없이 끝까지 내세운 목표를 향해 걸어갈수 있다.

위대한 진리로 다듬어세운 마음의 기둥이 있으면 높은 산, 깊은 강이 앞을 막아도 두려움없이 넘을수 있고 빈터우에 맨손으로 섰다고 해도 반드시 꿈을 이룰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국가와 사회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되여있는 이런 정신적기둥에 떠받들려 존립하고 발전한다고 말할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한 나라의 진정한 힘에 대하여 알려면 그 인민의 사상적근간으로 되고있는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하여야 하며 국가와 사회의 전도에 대하여 가늠하자고 하여도 사람들의 지향과 열정을 지배하는 정신적주추가 어떤것인가를 들여다보아야 하는것이다.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천만시련앞에서도 변함이 없는 우리 마음의 기둥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누구의 가슴에서나 높이 울리고 수백수천번도 더 깊이 새긴 우리의 이 혁명신념,

모진 풍파를 헤칠수록 더욱 소중하게 새겨지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록 더 강력한 힘을 안겨주는 이 마음의 기둥을 우리 인민은 목숨처럼 사랑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더 높은 리상을 내세우고 보무당당히 나아갈수 있겠는가.

우리 인민은 이 고귀한 믿음을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지나온 성스러운 10년세월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에 열렬히 매혹되여 스스로 찾은 진리가 우리의 믿음이다.

그 믿음은 피눈물의 12월에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눈물속에 외워보며 가슴에 새긴것이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고결한 뜻에 끌려 온넋으로 굳힌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인민을 위하시는 어버이사랑이 갈수록 깊어만지고 위민헌신의 열도가 나날이 강렬해진 10년세월은 이렇게 해가 바뀔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사상과 리념이 시대를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가 되고 투쟁의 표대로 빛발친 영광의 세월이다.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펼친 력사의 분수령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든 올해에는 어머니 우리 당의 발전행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당건설사상이 금문자로 뜻깊게 아로새겨지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인민을 떠나서는 우리 당의 그 어떤 다른 정치적리익도 권위도 있을수 없으며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반드시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은 천만의 가슴에 죽어도 변치 않을 충성의 일편단심을 또 한번 억척같이 다져주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굳건한 마음의 기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를 따라 이룩한 모든 위대한 승리와 함께 강철로 벼린 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고 실천을 통해 검증된 진리만이 공고한 신념으로 간직되는 법이다.

시련은 결코 우리가 오늘에 와서 새삼스럽게 체험하는것이 아니다.지나온 날과 달들이 다 남들같으면 상상할수도 없고 단 하루도 버티여낼수 없는 고난의 련속이였다.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이 이 세계에 너무도 많이 존재하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가증스러운 도전은 해를 이어가며 극대화되여왔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이겨도 크게 이기고 수십, 수백년을 주름잡는 전설적인 비약을 이룩해왔다.

혁명의 백년지계를 환히 내다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전략전술들은 얼마나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가득찬것이며 오로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이께서 내리신 담대한 결단들과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하여오신 방대한 목표들, 중심고리를 정확히 틀어쥐고 힘을 집중하여 가혹한 난국을 전진의 도약대로 반전시켜오신 그이의 령도에서는 또 얼마나 특출한 예지가 빛발치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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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이겨내는 무한대한 힘-락천성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으로 시련을 박차며
양양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시련속에서의 웃음이 진짜 웃음이라는 말이 있다.험로역경속에서도 웃을줄 아는 배짱과 기질,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신심과 락관이야말로 삶과 투쟁의 원동력이라고 할수 있다.

여기에 삶이냐 죽음이냐를 가르는 엄혹한 환경에서 인간의 락천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의 광부들이 증산돌격전을 벌리던 몇해전 8월이였다.

한창 착암작업을 하던 소대장 우승환동무와 소대원들은 뜻밖의 붕락현상으로 갱안에 갇히게 되였다.소대원들의 긴장한 눈빛이 모두 우승환동무에게로 쏠리였다.

자기들이 어떤 환경에 처했는가는 불을 보듯 명백했던것이다.붕락된 갱안에서의 한초한초는 생사를 다투는것이였다.

어떻게 할것인가, 갱작업을 계속할것인가 아니면 생명을 구원할 출구를 찾아 뒤로 돌아서겠는가.

막장안에 석수떨어지는 소리도 들릴듯 한 숨막히는 정적이 깃들었다.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우승환동무의 걸걸한 목소리가 막장안에 울렸다.

《압축공기가 살아있으니 됐소.자, 또 한번 냅다 밀고나가기요.》

헌헌한 웃음을 지은채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는 소대장, 그의 여유작작한 모습에서 소대원들은 일시에 긴장한 마음이 눙쳐지는것을 느꼈다.소대원모두가 신심에 넘쳐 일손을 잡았다.착암기의 고르로운 동음과 함께 막장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퍼그나 시간이 흐른 뒤 복구된 갱안으로 들어선 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했다.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며 착암기를 놓지 않은 불사신같은 그들의 모습도 놀라왔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온몸이 땀범벅이 된 속에서도 우승환동무가 웃으며 하는 말이였다.

《하루계획을 넘쳐했겠다, 새로운 작업방법을 찾아냈겠다, 정말 오늘 소득이 괜찮습니다.》

지하수때문에 발파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를 두고 늘 고심하던 그가 마침내 그 해결방도를 찾았던것이다.

가장 극악한 환경에서도 작업을 중단없이 벌리고 광석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새로운 방법까지 찾아낸 그의 배포유한 기질과 락관성이야말로 얼마나 본받을만 한것인가.

후날 우승환동무는 그때를 돌이켜보며 죽음을 앞에 두고 갱작업을 계속할 결심을 내리는데 든 시간은 단 몇초였지만 그것은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속에서 역경을 웃음으로 다스릴줄 아는 락천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에 새긴 잊을수 없는 순간이였다고 뜨겁게 추억했다.

지난 4월 구장군에서 중소형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던 때였다.

다른 단위에 의뢰하기로 했던 타빈날개와 회리실, 조속기를 비롯한 발전설비제작에 뜻하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발전설비 하나하나가 다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것이고 또 군에서 그런 설비를 만들어본적이 없었던지라 물길굴과 언제를 비롯한 구조물공사를 끝내놓고도 발전설비가 없어 공사를 더이상 진척시킬수 없는 현실때문에 누구나 안타까와했다.

이때였다.군당책임일군이 환한 웃음을 짓고 일군들앞에 나섰다.

《이쯤한 난관앞에서도 주춤거리는데 앞으로 더 큰 애로가 나설 땐 아예 주접이 들고말겠구만.독틈에도 용수가 있다는 속담은 결코 사전에만 있는 말이 아니요.》

그날 책임일군의 신심넘친 모습에서 일군들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였다.군당책임일군은 발전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마련할 방도와 대책을 구체적으로 토의한 즉시 군식료공장과 농기계작업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속으로 들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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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은 올해 경제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중시의 된바람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경제계획완수를 위한 하반년기간의 투쟁을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그 위력으로 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제껴야 할 올해의 투쟁에서 하반년기간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당대회이후 비상히 앙양된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는가 아니면 온갖 역경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지금까지 이룩하여놓은 소중한 성과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바로 이 기간의 투쟁에 달려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들어선 지금 과학기술발전의 절박성은 더욱 부각되고있으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당과 인민의 요구와 기대는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다.

지난 상반년기간 과학기술부문의 비상한 각성분발로 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들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가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으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지난 1.4분기 선철생산계획을 수행하게 된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사들과 현장기사들이 합심하여 산소열법용광로에 슬라크준위측정기술을 도입하였기때문이며 보산제철소에서 올해 삼화철생산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게 된것도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이 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달라붙어 로체송풍기술을 받아들인 결과이다.

이처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의 현존생산토대강화와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한 크고작은 모든 성과들은 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생산이 장성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한다는 당의 사상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경제계획수행의 담보를 그 어떤 물질적자원이나 생산토대, 외부적지원에서 찾으려고 하는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또한 앞으로 나라의 자연부원과 공업의 기본원료자원은 계속 줄어들게 될것이다.

현실은 새 기술을 신봉하고 적극 받아들이며 과학기술연구개발 및 활용능력을 튼튼히 키우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면 아무리 엄혹한 환경이 끝없이 지속되여도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언제 가도 국가경제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정비, 보강전략을 원만히 수행하자고 하여도,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하여야 할 문제인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잘해나가자고 하여도 올해의 진군에서부터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큰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당대회이후 지금까지의 투쟁과정에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을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 보검으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확고한 관점밑에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히 서가고있는것은 주목할만 하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을 무시하고 외면하며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지 않는 일군은 당에 충실하다고 말할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원료나 자재, 자금보다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 혁신과 발전으로 무에서 유를, 바라는 리상과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배짱과 실천력이다.

일군들은 그 어떤 요행수를 바랄것이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을 믿고 그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각오와 결심을 지녀야 한다.

특히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능력확장과 현대화추진,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에 동원된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맡은 과제수행에서 실적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놓는데서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회적관심과 물질적보장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인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이다.

오늘의 시대는 당과 조국의 투쟁력사에서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올해에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전선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고 먼 후날에 가서도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게 살며 투쟁할것을 바라고있다.

이 땅에서 나서자란 지식인이라면,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기술을 배우고 지식을 다진 과학자라면 누구나 동무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조국과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시대의 엄숙한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도록 자신을 늘 채찍질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생산과 기술개건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계획된 과제들을 반드시 결속하여야 한다.

전력, 석탄, 기계, 채취, 건설건재공업과 철도운수부문들에서 기본지표생산을 늘이고 능력을 확장하며 기술개건을 다그치기 위하여 계획한 관건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반드시 내놓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경공업, 수산부문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도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특히 농업부문 과학자들은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것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에 청년들의 미래가 있다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려명》

 

최근 남조선의 언론에 의하면 청년들속에서 통일의식이 희박해지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분렬에서 어부지리를 얻고있는 침략적인 외세의 민족리간책동과 그에 추종하며 북남사이의 적대와 불신을 조장하는 극우보수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 청년들로 하여금 일자리, 결혼, 주택 등 처참해진 눈앞의 생존문제에 골몰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반인민적정책이 빚어낸 참담한 비극이 아닐수 없다.

북과 남은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온 단일민족이며 북과 남이 힘을 합치면 강성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의 북남관계전문가들이 연구발표한 자료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어느 한 북남관계전문가는 지난 2019년 3월 《조선반도에 경제공동체가 형성되면 조선반도는 인구 8 000만에 세계 10위권안에 포함되는 경제규모를 갖추게 되는 등 명실상부한 경제대국의 지위에 올라설것으로 기대된다.》는 립장을 표명한바 있다.

남조선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쎈터 소장도 《한반도통일과 동북아4국의 립장과 역할》에서 《조선반도의 통일은 동북아 전략환경의 안정에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경제적으로 볼 때에도 우리 나라가 통일되면 《국내총생산액이 G7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대할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남조선이 광물자원의 97%, 희토류 2 300t 가량을 수입하고있는데 북 지역에는 잠재매장가치 약 7조US$ 로 추정되는 광물자원이 매장되여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선진강대국으로의 도약, 발전을 추구하는데 경제적기반이 되는 귀중한 민족적자산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우리 나라가 통일되면 조선반도는 사람, 물자, 문화가 모여서 전파되는 물류의 중심, 정보망중심, 상업과 금융의 중심, 문화교류의 중심 등의 역할을 하며 동북아시아 및 동아시아지역발전에 기여할것이라고 하였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 기업가는 지난 2019년 국제회의에서 《통일된 조선은 세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나라가 될것이다.》고  말한바 있다.

통일조국에 청년들의 창창한 전도와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 나라가 통일되면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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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일본 독도망동 대마도로 응답하라》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뉴스로》가 2021년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일본이 독도강탈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비평하는 화상인터뷰내용을 보도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캐롤라이나열린방송》 미주《한》인우리세상과 《독도문제와 도꾜올림픽》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도에 독도를 자기 《령토》처럼 표기해 또다시 우리 민족을 분노하게 했는데 개막 한달도 남지 않은 도꾜올림픽경기대회 보이꼬트의 목소리도 이어지고있습니다.

독도문제가 나올 때마다 저는 참 답답해집니다.

일본의 병적인 《독도망언》과 《독도시비》를 뿌리뽑을 방법이 있지만 우리가 번번이 그들의 전략에 넘어가고있기때문입니다.

독도의 대응방식이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에겐 대마도가 있습니다.

아울러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 절대로 가면 안되는 리유와 불참하는 선수단을 구제할 대안도 인터뷰에서 제시했습니다.

《캐롤라이나열린방송》 유정선씨, 대표 김사장님과 대화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 도꾜올림픽경기대회개막이 한달뒤로 다가왔습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 이미 1년을 연기했지만 여전히 일본내에선 이 전염병확산에 대한 공포로 반대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지금으로선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수 있을지 의구심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꾜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도에 독도를 자기네 《령토》처럼 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림픽경기대회를 보이꼬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오늘 이 얘기를 나누기 위해 《글로벌 웰진》의 《뉴스로》 로창현대표를 초대손님으로 모셨습니다.

로창현대표는 얼마전 남조선에 있는 비전향장기수선생들의 사연을 다룰 때 초대한적이 있고 수년전에도 독도문제로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어서 기억하시는 애청자분들도 계실겁니다.

안녕하세요, 로창현 대표님.

《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

― 방금전에 말씀드렸지만 일본이 또다시 독도문제를 놓고 우리 민족의 분노를 일으키고있습니다. 이번에 심각한것은 올림픽경기대회를 홍보하는 지도에 뻐젓이 자기 땅인것처럼 표기를 한것입니다. 대류행전염병이 확산되고있는 상황에서 올림픽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나라가 우리한테 잘 보여도 시원치 않은데 뻔히 문제가 될것을 알면서도 이런 짓을 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더구나 2018년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서 북남단일팀기발인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했다고 시비를 걸어 양보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생각하면 더 화가 나는겁니다.

《네,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시 단일팀기발에서 독도를 지운건 정말 큰 실수였습니다. 당시 제가 기사도 쓰고 기고문으로 강하게 비판도 했지만 양보할거 못할거 가리지 못한 우매함이 오늘 이렇게 당하는 원인이 되여버렸습니다.》

― 그때 《한반도기》에 독도표기하는 문제를 놓고 북남이 서로 의견이 달랐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선 북남이 공동입장하였는데 뒤이어 열린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공동입장이 무산되지 않았습니까.

《네 맞습니다. 당시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서 남측은 독도를 빼자고 했고 북측은 반대했습니다. 사실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선 <한반도기>에 독도가 없었습니다. 그걸 북측이 문제제기를 한겁니다. 북측은 독도를 <한반도기>에 표시하지 않는것은 조선민족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것이며 일본이 민족분렬에 책임이 있는것만큼 반드시 독도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남측은 공동입장이 시작된 2000년 시드니올림픽경기대회 때부터 사용한 독도없는 <한반도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맞섰고 2020 년 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가 일본 도꾜에서 열리니까 우리도 양보하자 뭐 이런 식으로 리해안가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선 독도없는 <한반도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북측이 처음에 몰랐던것 같습니다.

독도가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공동입장할 때 보니까 없어서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겁니다. 그래서 뒤이어 열린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독도없는 기발은 절대 안된다며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한겁니다.》

―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주최하는 측이 왜 일본의 눈치를 봅니까.

《당시 네티즌들이 들끓었습니다. <북이 옳다. 왜 우리 땅 독도를 표시한 한반도기를 들지 못하는가.>고 비판했습니다.

<지금이 일제시대인가? 왜 우리 땅을 표시 못하는가?>, <올림픽 못하는 한이 있어도 우리 땅은 표시해야지.>라고 분기충천했습니다.

어떤 네티즌은 <독도는 북이 수호하는걸로 하자! 오지게 잘 막을듯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어요.》

― 맞습니다. 독도에 대해선 오히려 북이 화끈하게 말을 합니다. 왜 우리는 늘 독도앞에 당당하지 못할가요. 《독도수호를 북에게 맡겨라.》는 네티즌의 뼈아픈 일침이 가슴아픕니다. 북으로서는 제 땅도 변변히 표시하지 못하는 남쪽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이겠습니까. 그런데 《한반도기》에 원래 독도가 없었습니까?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기발》도 본것 같은데요.

《력사적으로 보면 독도가 들어간 적도 있고 빠진 적도 있습니다.

평창에서 남측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경기대회 때부터 독도없는 <한반도기>를 썼다고 한건 사실이 아닙니다.

기록에 따르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경기대회 때부터 2007년 장춘아시아경기대회까지 총 9차례의 <한반도기>가 사용된 국제체육경기대회에서 독도가 표기된 경우는 5번, 그렇지 않은 경우는 4번이였습니다.

특히 일본이 독도를 <다께시마>라며 거품을 물었던 2006년 또리노올림픽경기대회와 2007년 장춘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 때에는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기>를 단기로 사용했었습니다.

이렇게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기>의 전례가 분명히 있구만요. 더 중요한것은 독도가 우리 땅인데 타협과 양보의 대상이 절대로 될수 없다는겁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정세긴장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무장장비개발 및 도입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첨예하고 불안정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불안정한것은 전적으로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에 기인된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지난 3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이어 《련합편대군 종합훈련》,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을 강행하였으며 해외에까지 나가 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하였다. 미국주도의 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 2021》에 참가하여 전쟁연습에 미쳐돌아간 사실도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한편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난 5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와 《유사시예견》이라는 미명하에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를 2023년까지 전력화하겠다고 공언하였으며 5월말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성주의 《싸드》기지에 그 운영과 보강에 필요한 막대한 량의 물자들을 계속 반입하면서 비밀공사를 강행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남조선군부의 호전적, 대결적광기가 극도에 달하였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경제와 민생이 악화될대로 악화되여 수많은 로동자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비정규직 철페하라》, 《구조조정 중단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생존권을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침략전쟁준비에 탕진하려고 획책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악화된 경제와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반인민적범죄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장본인, 평화파괴자가 다름아닌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전쟁연습, 무력증강책동과 평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4. 16련대 서울시의 일방적인 《세월》호기억공간 철거통보에 강력히 반발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4월 16일의 약속국민련대》(4. 16련대)가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기억공간(TF)을 철거하라는 서울시의 통보에 강력히 반발하였다.

언론은 지난 5일 서울시가 4. 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오는 2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기억공간을 철거할것을 통보한데 대해 전하면서 서울시는 4. 16련대가 제안한 7차례의 관련협의기구를 거절하였다, 4. 16련대가 공사기간중에 《세월》호기억공간을 림시이전할수 있으며 완공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취지에 맞게 위치는 충분히 협의할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나 서울시는 이에 대한 대안마련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4. 16련대는 《세월》호기억공간이 시민들의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철거통보를 내린것은 《<세월>호지우기》라고 강력히 비판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4. 16가족 분향소-

 

-《세월》호천막을 대신하여 《세월》호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전시관-

 

[Korea Info]

 

세계적으로 1억 8 761만 5 000여명 감염,404만 8 8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11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억 8 761만 5 49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404만 8 856명이 사망하였으며 1 198만 9 439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약 40만명의 감염자와 6 000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에서

 

아시아에서 11일현재 5 762만 46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82만 1 098명이 사망하였다.

하루동안에 17만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중국에서 27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18명, 운남성 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669명이 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되였다.

윁남에서 감염자수가 2만 9 816명에 이르렀다.

일본에서 82만 1 293명이 감염되고 1만 4 97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필리핀에서 147만 3 025명의 감염자와 2만 5 921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으며 인도네시아에서 그 수는 각각 252만 7 203명, 6만 6 464명에 달하였다.

방글라데슈의 감염자는 102만 1 189명, 사망자는 1만 6 419명이다.

인디아에서 3 087만 3 907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그중 40만 8 792명이 사망하였다.

이란에서 337만 3 450명의 감염자와 8만 5 859명의 사망자가 났다.

한편 남조선에서 하루사이에 1 100명이 감염되였다.

서울과 그 주변지역에서 지난 1주일동안에 발생한 감염자들중 3분의 1이 각종 변이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아메리카지역에서

 

북아메리카에서 11일현재 4 100만 2 26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92만 4 640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3 400만 7 588명, 103만 6 493명에 달하였다.

미국에서 감염자수가 3 473만 2 753명, 사망자수는 62만 2 845명으로 증가하였다.

브라질에서 1 908만 9 940명의 감염자와 53만 3 546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칠레에서 158만 7 478명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3만 3 877명이 목숨을 잃었다.

 

유럽에서

 

유럽에서 감염자수가 4 890만 2 089명, 사망자수는 111만 3 093명에 이르렀다.지난 하루동안에 7만 9 000여명의 감염자와 8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로씨야에서 578만 3 333명이 감염되고 14만 3 002명이 사망하였다.

영국에서 3만 1 000여명이 감염되여 그 수는 512만 1 245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12만 8 425명이 목숨을 잃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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