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고통을 더해주는 정치판의 《폭염》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폭염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세를 올리고있다.
7월의 대기를 뜨겁게 달구는 심한 무더위는 악화되는 전염병사태와 좀처럼 펴일줄 모르는 민생으로 하여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있는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고있다.
그러나 삼복의 무더위보다도 남조선의 민심을 더욱 숨막히게 하는것은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폭염》이다.
지금 남조선정치권에서는 래년에 진행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피터지는 싸움판이 한창이다.
비둘기마음은 콩밭에 있다고 오직 자신의 권력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쟁에로 지향되고있는 이 싸움의 열기는 그야말로 자연계의 폭염도 무색케 할 지경이다.
안에서는 인신공격으로 일관된 저렬한 당내부싸움에 열을 올리고 밖으로는 다른 당의 후보들을 비방하며 헐뜯는 정치권의 선거싸움이 만들어낸 《폭염》으로 하여 사람들의 어지럼증은 날로 더해지고있다.
권력쟁탈을 위한 싸움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정객들에게 고통과 분노로 몸부림치는 인민들의 모습이 눈에 보일리 없고 민심의 아우성소리가 귀에 들릴리 만무한것이다.
특히 《정권교체》를 목이 터지게 웨쳐대며 후보선출경쟁을 시작한 보수패당내의 싸움판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이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천하역적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졸개들이 《대권》도전의 칼을 차고 북통을 두드리는가 하면 저들패거리의 발길에 채워 쫓겨났다가 겨우 다시 들어왔지만 제 주제를 모르고 이것저것 훈시질하는 정객,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 하며 여기저기 둥지를 옮겨틀던 철새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법》의 칼을 마구 휘두르며 민심을 란도질하던 법관출신 깡패…
하나같이 권력욕에 미친자들이니 싸우는 수법 역시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말마디를 놓고 물고 늘어지며 남을 헐뜯는것은 어느 시정배나 《도통》한 싸움수법같다.
눈비비고 봐야 온전한 인물은 저밖에 없다고 흰소리치며 다른 경쟁자들을 바보취급하는 중진들의 과대망상과 시대착오적인 싸움법을 새것이라고 여기며 동분서주하는 정치초년생들의 어리석음밖에 더 보이는것이 없다.
귀를 기울여봐도 당안의 보수후보들은 《천한 닭》신세이고 당밖의 보수후보들은 《귀한 고니》대접을 받는다고 아부재기를 치는 소리, 스스로를 젊다느니, 혁신적이라느니 하고 치켜세우며 지난 선거들에서 참패의 고배를 마셨던 《선배》들을 헐뜯고 시비하는 더러운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내부싸움이 이 정도로 치렬하니 상대진영 적수들과의 싸움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현실은 민생은 완전히 뒤전에 밀어놓고 권력쟁탈전의 《화로》에 열심히 풀무질만 해대는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정치판의 《폭염》은 수그러들지 않을것이며 그로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은 더욱 극심해질것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경제파괴, 민생파탄의 주범인 보수적페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는것은 정치판《폭염》의 근원지를 없애버리려는 절대다수 민심의 반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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