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

주체110(2021)년 7월 3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깊이 새기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지방공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지방공업을 활성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질좋고 맵시있으며 다종다양한 소비품들을 많이 생산하여야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일수 있으며 인민생활을 체계적으로, 고르롭게 안정향상시킬수 있다.

지방공업의 발전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은 중요하게 인민생활안정향상에서 나타나야 하며 이것은 지방공업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방공업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원료문제를 혁명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생산은 원료의 소비과정이다.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야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원료고갈을 모르고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다.시, 군들에서는 당에서 이미 밝혀준대로 원료기지를 잘 꾸려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축성하며 산열매를 비롯한 자기 지방의 풍부한 원료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기초식품과 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지방공업제품의 가지수를 확대하여야 한다.

지방의 원료원천을 남김없이 동원하는데서 수매사업과 재자원화사업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림받던 지방의 원료들을 적극 동원리용하며 유휴자재를 비롯한 원료원천들을 모조리 회수리용할 때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시, 군들이 지방공업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공업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지방들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바로세우며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고 자기 고장을 대표할수 있는 산열매가공품들과 같은 특산물, 독점지표생산에 힘을 넣어야 한다.시, 군들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지방공업을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일어나게 된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는것은 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고리이다.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오늘과 같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생산장성의 최선의 방략을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에서 찾고 이빠진 공정들을 보강하며 낡은 설비들을 새로운 설비들로 교체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일용품을 비롯한 소비품의 질제고와 생산량, 가지수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것이 필수적이다.

군내주민들을 잘살게 하는것은 시, 군책임일군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식료공장과 같이 인민생활에 실지 큰 도움이 될수 있는 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며 동력조건, 원료조건을 충분히 조성하고 로력보장대책을 세워 생산이 정상화되게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기 지방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많이 차례지게 하는 일군이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며 우리 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강조하는 문제이다.

지방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지방공업을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 자기 지역의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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