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자주와 정의, 평화를 위한 투쟁의 60년
올해 9월 1일은 자주와 정의, 평화의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고 쁠럭불가담운동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날이다.
25개 나라로 첫 진군을 시작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 120개 나라를 망라한 거대하고 영향력있는 정치세력으로 발전하였다.
지난 60년간 쁠럭불가담운동은 력사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성원국들의 집단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운동이 걸어온 60년의 장구한 로정은 자주권존중과 령토완정, 내정불간섭, 국제적협조강화 등 반둥 10개원칙에 기초하여 내세운 운동의 리념과 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인민들의 단결과 반전평화옹호운동, 집단적자력갱생에 기초한 남남협조실현과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투쟁에 불멸의 기여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은 쁠럭불가담운동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한 쁠럭불가담운동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과 위력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하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으나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운동의 력사적사명은 끝나지 않았다.
자주적인 나라들을 상대로 공공연히 감행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주권침해와 내정간섭, 일방적강압조치로 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자주성이 침해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을 받고있다.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로 하여금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운동의 근본원칙과 리념을 고수하고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여야 하며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바꾸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여러 수뇌자회의들에서 재확인한대로 자주와 평화를 운동의 핵심리념으로 변함없이 고수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국제적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성원국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성원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사명과 원칙에 맞게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