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6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 : 《조국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이다.》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참다운 애국자의 립장과 자세에 대하여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말이 아니라 실천속에 참다운 애국이 있으며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면 조국을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을 사랑한다는것은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을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조국의 품속에서 인민의 삶이 꽃펴난다.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인민을 신성히 떠받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의 모든 사업이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일관되고있다.나라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조국의 큰 짐을 기꺼이 떠메는것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애국의 길에 값높은 삶이 있다.사람의 삶의 가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이바지하였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살아온 인생은 아무런 가치도 없으며 그런 사람처럼 가련한 인간은 없다.사람은 생의 순간순간을 애국에 살고 한생토록 애국의 꽃을 피워야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긍지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한생을 후회없이 떳떳이 살고 부끄럼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 인간들의 참된 삶이다.

애국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실천투쟁속에 있다.

우국은 애국이 아니다.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는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수 없다.한갖 구호로만 웨치는 애국, 기발처럼 들고나가는 상징적인 애국은 조국번영에 그 어떤 보탬도 주지 못한다.참다운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조국의 부름앞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깨끗한 량심과 높은 실적으로 지켜가는 사람,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조국에 힘을 보태고 도움이 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애국심이 없는 사람은 국가의 고민에 대하여 무관심할뿐 아니라 자기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도 강건너 불보듯 하게 되며 나중에는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 국가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도 서슴지 않게 된다.비바람에 나무가 넘어진것을 보고도 못본척 하는 현상, 수도물이 덧없이 흐르고 전기가 랑비되는것을 놓고도 가슴아파하지 않는 현상, 자그마한 난관앞에 동요하며 국경밖을 넘겨다보는 현상 등은 모두 애국심이 결여된 표현들이다.

애국에는 크고작은것, 네일내일이 따로 없으며 애국심이 발휘되는 전투장 역시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길을 걷든 일을 하든, 밥을 먹든 휴식을 하든 언제나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며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는 관점, 자기 일터, 자기 거리와 마을을 제손으로 꾸려나가는 일본새, 설사 자기 부문 사업이 아니고 자기가 책임질 일이 아니라도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나서는 주인다운 태도, 조국의 모든것을 아끼고 사회주의재부로 빛내여나가는 투쟁기풍, 바로 이것이 애국자들의 고결한 풍모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신성있게 이행시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우리 조국의 부강발전은 오직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하며 그 힘은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질 때 더욱 강해지게 된다.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애국열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전체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안받침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는 참다운 애국의 전통이 있다.예로부터 애국심이 강한 민족의 혈통을 이어온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쳤으며 남들같으면 열백번 쓰러졌을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이 위대한 전통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끝없는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한없이 고결하다.전체 인민이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받들고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운 세대들처럼, 포화에 불타버린 재더미우에서 맨손으로 인민의 락원을 건설한 천리마시대의 영웅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막아서는 난국은 격파될것이며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조국은 자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애국의 한길로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는 참다운 애국투사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각지의 근로자들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인민의 훌륭한 풍모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각지의 근로자들

 

부령합금철공장에서

령대청년탄광에서

은파군 대청협동농장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Korea Info]

 

혁명일화 : 두번이나 들어주신 소원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이불작업반 로동자들에게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뜻깊은 기념사진이 있다.자기들이 일하는 생산현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다.

혈연의 정이 흘러넘치는 이 기념사진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충성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를 자랑찬 승리로 결속한 환희를 안고 새해를 맞이한 주체106(2017)년 1월 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자나깨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불과 반년만에 또다시 일터에 모신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무한한 행복감으로 설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이 마련된것이 기쁘시여 멋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고 차곡차곡 쌓여있는 각종 이불들을 보시고서는 처녀총각들이 시집장가갈 때 이런 멋있는 이불들을 안겨주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새 가정의 행복넘친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그려보기도 하시였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있을 때 문득 동행한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시였던 지난해 6월에 이 작업반의 일부 동무들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다른 곳에 가있다나니 기념사진을 찍지 못하였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 일군이 이런 말씀을 올리게 된것은 며칠전 공장에 나왔던 기회에 한 기능공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 그를 포함한 여러명의 작업반원들이 참가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였기때문이였다.그들은 한생의 소원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으로 한달나마 눈물속에 살다싶이 하였고 그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꾸린 일터에 문득 다시 찾아오실것만 같아, 영광의 그 시각을 또 놓칠것만 같아 명절날과 휴식일에도 생산현장을 뜨지 않고있었다.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말씀을 올리면서도 그이의 혁명사업을 잘 보좌해드려야 할 자기가 너무 외람된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을 조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이야기에서 종업원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고 즉석에서 말씀하시였다.

《이불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가운데 지난해에 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동무들이 있으면 사진을 찍읍시다.》

그러시고는 생산현장을 둘러보시며 친히 사진찍을 위치까지 정해주시는것이였다.

꿈결에도 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작업반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곁으로 넘어질듯, 엎어질듯 달려왔다.

어린애들처럼 막무가내로 그이께 안겨드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누구보다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한 사람들은 공장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처음 공장에 모시였던 주체105(2016)년 6월 20일에 있은 일이 어제런듯 되살아났던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지지도를 마치시면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고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속에 그이께서 얼마쯤 걸음을 옮기시였을 때였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았는지 정신없이 달려오는 공장탁아소, 유치원 보육원, 교양원들의 모습이 구내길에 나타났다.

동행한 일군들이 당황해하는데 공장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 나섰다.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어주셨으면 하는 청을 올리던 일군은 그만 말끝을 흐리고말았다.

그날따라 무더위가 얼마나 심하였던지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고 종업원들과 기념사진까지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이 땀으로 화락하게 젖어있었던것이다.

일군이 송구스러워 어쩔줄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달음질쳐오는 녀성종업원들을 보시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탁아소, 유치원 보육원, 교양원들이 달려오고있는데 그들과도 사진을 찍읍시다.》

보육원, 교양원들을 손저어 부르시며 빨리들 오라고, 어서 뒤에도 오고 앞에도 앉아 사진을 찍자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참된 충복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며 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개괄분석하시였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들에게 행복과 기쁨만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할 임무가 바로 일군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피타는 노력과 정열을 바쳐가고있는 일군들을 볼수 있다.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대중의 앞장에서 강하천정리와 제방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는 시, 군의 책임일군들, 전례없는 분발력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인민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들, 농장포전에 위치를 정하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발휘하고있는 일군들…

정녕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는 인민의 진정한 충복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떠나 이렇듯 자랑스러운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잊지 못할 첫 기슭에 추억을 실어본다.

주체101(2012)년 1월 3일,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새해를 맞이한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뜨거운 당부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민족대국상의 나날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사랑의 친필서한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의 참된 복무자,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가르쳐주시던 그 모습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일군들의 인생관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천금같은 정의를 내리시고 수많은 당회의들에서도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여야 할 사명과 본분을 새겨주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인민을 위한데로 지향되도록 하시였다.

몇해전 겨울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보시고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한자한자 써나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면서 전체 당원들에게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그리도 열렬히 호소하시였으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자나깨나 인민, 이 부름으로 심장이 고동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한길로만 줄달음치도록 고무해주고 떠밀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고 일군들이 군중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긴 그 위대한 인민이 바로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며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 아로새겨진것인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진 만경대유희장을 찾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도블로크사이로 돋아난 잡풀을 뽑으시며 인민들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질데 대하여 하신 가르치심을 순간도 잊지 않고있다는 일군들의 진심어린 고백을 들을수 있다.삼지연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을 만나보면 여러해전 자기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던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이 지금도 삼삼히 어려온다는 절절한 토로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모습에서,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는 모습에서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 충복, 심부름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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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집행에서는 경중이 따로 없다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년초부터 과감한 전진과 격렬한 투쟁으로 날과 달을 이어온 올해 진군은 이제 석달 남짓이 남았다.이 나날 온 나라 어디서나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 전개되였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충성과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이룩된 성과도 적지 않지만 각급 당위원회들앞에는 보다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총화하고 미진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벌림으로써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을 새겨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결정은 하늘이 무너져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무조건 집행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다.

당결정의 집행은 해당 단위의 발전과 직결되여있을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 혁명의 전진과 잇닿아있다.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한개 부문과 지역, 한개 단위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의 전진, 국가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초석이 마련되게 된다.

당결정의 집행과정이야말로 우리앞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는 과정,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진로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전진과정이다.당결정집행에서 경중을 가리는것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그릇된 태도이며 이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부문과 지역, 단위이며 국가이다.

실례로 국토관리사업과 관련한 당결정은 모든 시, 군에서 해마다, 시기마다 채택하군 하지만 그 집행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서로 다르다.품이 많이 드는 반면에 성과는 하루이틀에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당결정집행의 결과도 시, 군마다 차이나고있다.

성천군, 운산군과 같이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려 그 덕을 많이 보고있는 시, 군들이 늘어나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시, 군들의 실태는 당결정집행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심각히 되새겨주고있다.

중요한 당결정, 덜 중요한 당결정이 따로 있을수 없다.

당결정에 반영된 문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당원대중의 조직적의사이며 해당 단위에 있어서 반드시 집행해야 할 필수적이며 긴절한 과업이다.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무조건 철저히, 이것이 바로 당의 요구,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당결정들을 빠짐없이 철저히 관철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의무를 자각하고 보통때의 열배, 백배의 힘과 정열로 분발해나서면 앞으로 남은 기간에 얼마든지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지난해 그처럼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져 재해복구전선과 대건설전구들에서 수많은 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으며 공업부문의 52개 주요지표계획이 성과적으로 달성되였다.

불리한 조건과 환경이 지속되고 기일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하자고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기본은 당결정집행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며 답보를 모르고 혁신과 비약에로 나아가려는 과감한 실천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단위 당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내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우선 일군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해야 한다.

당결정을 대하는 일군의 관점과 태도는 당결정의 집행여부를 결정하는 하나의 척도와 같다.

죽으나사나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는 일군에게는 결코 못해낼 일,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이룩한 성과에 만족하거나 한두가지쯤 집행하지 못해도 일없다고 생각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수 없다.

당결정집행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하늘이 무너져도 해내야 할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는 일군에게서는 지칠줄 모르는 힘과 지혜, 불같은 열정이 샘솟는 법이다.

올해 채택한 당결정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집행해나가고있는 과일군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당원들이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평양전기기구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국화-목란꽃

주체110(2021)년 9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목란꽃은 우리 인민이 제일 사랑하는 국화입니다.》

목란꽃,

조용히 이름을 불러보아도 희디흰 꽃잎을 소담하게 한겹두겹 펼치고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목란꽃의 아름다움과 청아함, 순결무구함이 한가슴에 뿌듯이 안겨든다.

그만큼 목란꽃은 우리 인민의 마음과 생활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왜 그토록 목란꽃을 사랑하며 그 꽃을 인생의 거울로 삼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해나가는것인가.

그에 대한 답을 찾자면 조선의 국화인 목란꽃과 더불어 펼쳐지는 우리 인민의 가지가지의 생활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목란꽃을 더없이 사랑할뿐 아니라 그 꽃이 보다 아름답게 더 활짝 피여나 온 강산에 향기풍기며 우리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기를 바란다.그런것으로 하여 목란꽃을 정성다해 심어가꾸고 적극 애호하며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유서깊은 곳들과 유원지, 공원, 일터마다에 목란꽃을 심고 가꾸는 사람들도 많고 목란꽃재배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심혼을 기울이는 과학자들도 있다.한폭의 비단천우에 한뜸두뜸 정성다해 아름답게 피여난 목란꽃을 수놓아가는 수예공들도 있고 목란꽃을 심어가꾸며 대를 이어 민족유산보호관리에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가정도 있다.

비록 초소와 직위는 서로 달라도 이들이 수놓아가는 삶의 갈피갈피에는 목란꽃처럼 아름답고 굳세게 살려는 숭고한 지향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목란꽃처럼 티없이 순결한 마음으로 당에 충성다할 맹세를 담은 시와 노래들을 비롯한 예술작품들을 새겨보아도, 목란꽃을 형상한것으로 하여 그 품격이 더욱 돋구어지는 건축물들을 바라보아도 마음이 숭엄해지고 이름 못할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그것은 목란꽃에 조선민족의 슬기와 기상, 숭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비껴있기때문이리라.

백두의 흰눈처럼 하얀색을 기본바탕으로 하고있는 정갈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목란꽃의 빛갈과 아름다운 모양은 예로부터 백의민족, 백의동포로 불리워온 우리 인민의 순결하고 고상한 정신세계와 함께 뛰여난 지혜와 재능을 상징하고있다.

억센 줄기와 두터우면서도 시원하고 무게있어보이는 잎새는 굳세면서도 소박하고 고상한감을 주는데 이것은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고 자신들의 근면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이 땅우에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기상과 활력에 넘친 모습을 잘 보여주고있다.

목란꽃의 매력은 또한 꽃이 크고 향기가 그윽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고급향료, 귀중한 약재로도 쓰인다는것이다.여기에는 자신을 바쳐 서로 돕고 위해주는것을 하나의 미덕으로 여기고있는 우리 인민의 인간적향기와 우수한 도덕품성이 비껴있다.

이뿐이 아니다.어디에 심어도 꽃의 형태와 크기, 색갈이 다 같다는 특성은 한강토에서 하나의 혈통과 언어, 문화를 가지고 결백하게 살아온 단일민족으로서 그 어디에 가서도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기질과 일치하고있다.

이렇듯 목란꽃은 우리 인민의 모습과 기질을 닮은 꽃이다.

하기에 어느 한 나라의 잡지는 목란꽃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글에서 《조선사람들은 목란꽃을 자기들의 굳센 의지, 지혜, 고상함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정성껏 가꾸고있다.태양의 빛발아래 활짝 피여나는 목란꽃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조선인민이 마음껏 누리고있는 자유와 행복을 상징하고있다.》라고 전하였다.

그렇다.어려움속에서도 생활을 아름답게 가꾸고 고난도 웃음으로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이여서 강대한 우리 조국의 상징인 목란꽃을 그토록 사랑하며 자기의 미래와 행복이 비껴있는 국화가 영원히 활짝 피여있기를 바라는것 아니랴.

우리 인민은 조국을 사랑하고 생활을 사랑하듯이 국화도 사랑한다.

자연의 대지우에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향기를 풍기며 애국의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하여주는 내 조국의 국화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생활은 더욱 약동할것이며 내 조국의 전진은 더욱더 줄기차고 억세여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미국은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

주체110(2021)년 9월 26일 조선외무성

 

지난 13일부터 제네바에서 유엔인권리사회 제48차회의가 진행되고있다. 14일 진행된 안건 2항(유엔인권고등판무관의 세계인권상황관련 갱신보고서)에 대한 일반토의시 우리 나라와 중국, 이란, 벨라루씨, 수리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공동명의로 미국의 만성적인 인권유린행위들을 폭로규탄하는 연설문을 발표하였다.

연설문에서는 미국이 자국인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무시하고있다고 하면서 가장 발전된 의료설비와 기술을 가지고있다는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악성전염병비루스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하고 전염병퇴치에 총력을 기울일 대신 방역실패의 책임을 다른데 떠넘기기 위해 비루스기원조사와 같은 정치적조작에 집착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또한 미국에서 혐오스러운 노예제와 노예무역의 력사에 뿌리를 둔 제도적인 인종주의와 인종차별로 아프리카계, 아시아계사람들과 이슬람교도들, 기타 소수민족들이 고통을 받고 인신매매와 강제로동에 시달리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실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기의 가치관을 강요하려 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미국식민주주의를 다른 나라에 강요하는것은 무질서와 혼란만을 조성하고 실패를 면할수 없다고 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한 민간인살해범죄는 철저히 조사되여야 하며 가해자들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실자료는 미국이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고있지만 진짜 피고석에 앉아야 할 인권유린의 왕초, 주범은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해결전망이 묘연한 로일령토분쟁문제

주체110(2021)년 9월 26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된 제6차 동방경제연단 전원회의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인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뿌찐대통령은 꾸릴렬도에 특별경제지대를 창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외의 많은 투자가들을 여기에 인입시킬 구상을 피력하였다.

뿌찐대통령의 구상이 발표되자마자 일본내각관방장관과 외상이 대뜸 나서서 로씨야의 계획은 일본의 립장에 배치되며 접수할수 없는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였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자국이 《북방령토》로 간주하고있는 남부꾸릴렬도의 4개섬을 포함한 꾸릴렬도에 특별경제제도가 창설되고 이 지역에 외국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들어오는 경우 남부꾸릴렬도가 로씨야의 합법적령토라는 국제적인식이 더욱 공고화되여 령토문제해결에 난관이 조성될수 있다고 평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로씨야와 일본사이에는 이전 쏘련시기부터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를 둘러싸고 대립과 모순이 계속되여왔다.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는 1945년에 체결된 얄따협정, 포츠담선언 등 제2차 세계대전결과와 관련한 국제문건들에 준하여 남부꾸릴렬도의 4개섬 즉 이뚜루쁘, 꾸나쉬르, 쉬꼬딴, 하보마이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고있지만 일본은 이 문건들이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를 최종처리한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 섬들을 저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의 주권이 자기 나라로 넘어온것을 포함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일본이 무조건 인정하는것을 평화조약체결의 조건으로 내세우고있다.

반면에 일본은 평화조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먼저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를 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고집하고있다.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와 관련한 로씨야당국의 립장은 명백하며 현지주민들의 태도 또한 매우 강경하다.

로씨야의 전로사회여론조사쎈터가 남부꾸릴렬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평화조약체결과 로일관계발전을 위해 남부꾸릴렬도를 넘겨주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한개의 섬도 넘겨주어서는 안된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90%이상이나 되였다.

정세전문가들은 령토문제와 관련한 로일 두 나라의 립장이 상반되는 조건에서 그 해결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하고있다.

세계는 장장 반세기가 넘도록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꾸면서 군국주의부활에로 치닫고있는 일본을 엄정한 눈길로 지켜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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