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누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들인가
2억여명의 비루스감염자와 457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경제침체까지 지속되여 사람들의 생존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현실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은 막대한 비용이 탕진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빈번히 벌려놓고있다.
지난 7월 괌도와 남태평양의 티니안섬에서는 《F-15E》전투기 10대, 《F-22》전투기 25대, 《C-130J》수송기 2대가 참가하는 《퍼시피크 아이언 2021》공중훈련이 진행되였으며 오스트랄리아에서는 1만 7 000여명의 대병력이 참가한 《탤리스먼 쎄이버》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8월에는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일본 등이 참가하는 40년이래 가장 규모가 큰 군사연습인 《대규모연습-2021》이 벌어졌으며 필리핀해상에서도 미국, 일본, 인디아, 오스트랄리아가 참가한 《말라바르 2021》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이외에도 7~10월 일본, 하와이, 남조선, 마리아나제도에 있는 해군기지들에서는 경비부대들의 긴급사태대응능력을 평가한다는 미명하에 《씨터들 퍼시피크2021》이 진행되고있으며 앞으로 2~3개월동안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도 합동군사연습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은 과연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이미 대중국억제를 목표로 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으며 이에 따라 미군부는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군사적움직임을 더욱 본격화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아시아지역의 동맹국들에 다량의 무기를 판매하려 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미군의 주요훈련장도 동맹군에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7월 20일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은 중국공산당을 헐뜯으면서 중국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였으며 그 다음날에는 미국방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중국은 미국에 있어서 추격해오는 위협이다,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남조선, 필리핀, 오스트랄리아 등 지역의 동맹국들, 동반자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할것이다고 하였다.
이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본격화되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이 중국을 겨냥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하여주고있다.
미국의 군사적책동은 중국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벌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대립과 대결을 선동하는것은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면서 미국의 군사적준동에 단호히 대처해나가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진보적인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미국은 인류의 고통과 불행은 안중에도 없이 패권경쟁에만 몰념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에 반드시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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