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결속에서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주체110(2021)년 9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전야가 끓고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

모든것이 쌀로부터 시작된다.인민의 웃음도, 강국건설도 쌀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타격전방에서부터 승전고가 높이 울려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 활력이 넘치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

하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년초부터 농촌지원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고 농업부문에서는 전당, 전국, 전민의 강력한 지원밑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알곡증산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오늘의 작황을 마련하였다.

이것이 그대로 좋은 결실로 이어지는가 마는가는 결정적으로 이제부터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며 일하는가에 달려있다.결코 지난 시기처럼 생각할 보통날이 아니다.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해마다 반복되는 영농공정이라고 하여 보통때의 각오를 가지고 일하여서는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어렵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몇배, 몇십배의 마력을 내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오늘 주타격전방에 높이 울리는 이 구호가 실천으로 이어지는가 마는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오늘의 투쟁이 농업근로자들을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농민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사상의 포문을 열고 명중포성을 울려나가야 한다.농업부문 일군들모두가 주타격전방의 화선지휘관으로서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한번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뛸 때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이 더욱 고동치고 전야가 끓는다.

농업근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매우 큰 일을 하고있으며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을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불리한 기후조건과 어려움속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했던 때처럼 다시한번 총궐기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한다.

조국과 인민이 주타격전방에서의 승전소식을 기다리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굴함없는 투쟁으로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해가는 사회주의전야의 주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다시한번 보여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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